문제있는 아이..부모탓..
작성일 : 2008-08-22 10:37:49
628904
엠비씨 아침방송에서 문제있는 가족에 대해서 매일 하잖아요.
오늘 아침에.
15세 아들이 엄마한테 욕하고 흉기휘두르고
엄마는 혼자살게 해주세요...아들이 무서워서 못살겠다 이러면서 울더라구요..
상황상 아들이 너무 못됐죠.
근데..밖에서는 너무 착한 아이라는 거예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가 어릴때 엄마가 아빠랑 싸우고
분풀이를 아이한테 해댄겁니다. 아빠를 왜이리 닮았냐..이러면서..
그러다가 부모이혼...
그거보구요..그럼그렇지..했어요.
저도 엄마가 아빠랑 싸우고 엄마에게 분풀이 대상이었거든요.
어릴땐 당하고 있다가
사춘기이후로 폭발하죠...
울엄마는 본인이 그러셨는지도 모를꺼예요..아마도..
그엄마가 혼자살게 해주세요...라면서 울부짖을때
몇년전 그 엄마의 아이가 속으로 느꼈던 감정일수도 있었겠죠....
남편이랑 싸우고 애한테 분풀이하지 마세요...
정말 안좋은 결과 초래합니다...
IP : 58.227.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08.8.22 11:11 AM
(211.61.xxx.3)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 그대로네요
주위에도 문제있는 아이 사실은 부모가 문제더군요(선천적, 육체적 문제 제외하고....)
제대로 가르쳐야 제대로 크지요
2. 맞습니다.
'08.8.22 12:00 PM
(119.197.xxx.202)
대개 문제가 있는 아이는 부모가 문제가 있습니다.
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이고, 부모를 보면 아이가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부모가 문제가 있다고 할때, 어떤 경우 그 부모는 착한데... 법 없이도 사는데... 하는데,
그건 부모가 착하다는(다시말해 선한사람) 것을 떠나 부모의 양육방법이나 성격(특히 가족에게 대하는)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유리성
'08.8.22 5:36 PM
(121.133.xxx.137)
부모는 아이의 얼굴이라고 하지요..
아이는 부모의 모습 그대로를 닮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아이와 융화되어 한사람으로 주체로 보는 것이 젤 좋은 육아요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06029 |
자식사랑님의 한의원 한겨레바꾸기에 동참하실분들보세요 54 |
보탭니다 |
2008/08/21 |
616 |
406028 |
전세만기전에 나가는데요, 복비는 얼마나 지불해야 하나요? 1 |
이사 |
2008/08/21 |
355 |
406027 |
1인 시위 보고 19 |
순이엄마. |
2008/08/21 |
453 |
406026 |
팬티가 자꾸 삭아요. 산도가 너무 높아서일까요? 12 |
진지한 질문.. |
2008/08/21 |
4,960 |
406025 |
평소에 치실로 치아관리 하시나요? 26 |
.. |
2008/08/21 |
2,978 |
406024 |
가끔 남편한테 듣는말... 19 |
가난 |
2008/08/21 |
3,457 |
406023 |
여성샤워 훔쳐본 경찰들 있다. 5 |
아~화나!!.. |
2008/08/21 |
722 |
406022 |
6개월 아기와 미국여행 가능할까요? -_-;; 6 |
6개월 |
2008/08/21 |
389 |
406021 |
요리에 관련해 유명한 블로거좀 알려주세요 9 |
./ |
2008/08/21 |
1,189 |
406020 |
아들이(고2)알레르기비염인데,집에서.. 6 |
아들아 |
2008/08/21 |
884 |
406019 |
압력밥솥태웠어요 ㅠㅠ 8 |
ㅠㅠ |
2008/08/21 |
506 |
406018 |
젖불시위/순둥이(히로꼬) 순둥이댓글삭제요망. 7 |
듣보잡 |
2008/08/21 |
263 |
406017 |
심한 색맹인데.. 어쩌죠! 4 |
순둥이 |
2008/08/21 |
389 |
406016 |
북청주IC가 어디인가요? 8 |
알려주세요 |
2008/08/21 |
184 |
406015 |
민박을 찾는데 다음에서 검색을 해봐도 없네요.무플절망 2 |
나고야 |
2008/08/21 |
167 |
406014 |
부동산시장에 대한 예측 6 |
구름 |
2008/08/21 |
1,342 |
406013 |
아기 잘 낳으시는분 너무 부러워요.. 9 |
아이생각 |
2008/08/21 |
985 |
406012 |
(펌) "DJ가 KBS 사장 '임명권'으로 바꾸라고 지시" 7 |
올림픽 싫어.. |
2008/08/21 |
346 |
406011 |
젖불시위 쒸레기통(단! 분리수거) 무플대응 21 |
듣보잡 |
2008/08/21 |
270 |
406010 |
동네에서 애들은 몇시까지 뛰어노나요? 7 |
휴 |
2008/08/21 |
521 |
406009 |
자궁 적출수술 합니다 12 |
드디어..... |
2008/08/21 |
1,742 |
406008 |
조중동 기자들의 놀라운 능력 3 |
roman |
2008/08/21 |
339 |
406007 |
82에서 엘지파워콤 가입해보신분 4 |
궁금증 |
2008/08/21 |
333 |
406006 |
어제 귀에서 피난다는 글 올렸는데요.. 4 |
ㅠㅜ |
2008/08/21 |
490 |
406005 |
장경동목사를 보면서... 21 |
거창갈매기 |
2008/08/21 |
1,379 |
406004 |
(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헌법 정신 되살려야-'대한민국사의 재인식' 토론회 1 |
올림픽 싫어.. |
2008/08/21 |
146 |
406003 |
촛불시위에 대한 강남아줌마들에 대한 시각 27 |
뒷골땡긴날!.. |
2008/08/21 |
1,305 |
406002 |
함몰유두 2 |
소심 |
2008/08/21 |
475 |
406001 |
신내림은 피할 수 없는 타고난 운명 인가요? 1 |
저기요.. |
2008/08/21 |
1,039 |
406000 |
오늘 아파트 매매 잔금을 받았는데 양도소득신고 2 |
세무사에게 |
2008/08/21 |
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