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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기 한의원 가서 진료 받아보신분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거기서 진료보고 약 드신분들 효과 많이 보셨는지요
어떤쪽 질환을 잘 보시는지 꼭 이야기 남겨주세요
1. 좀
'08.8.21 4:14 PM (218.238.xxx.153)오래 됐지요.
5,6년 전인데...딴 데 줄이고 먹는 것엔 유별나게 구는 사람입니다.
한살림이나 생협것만 이용하니까요.
야단 많이 맞았어요.
애한테 한 달에 한 번 돼지고기 먹이고 가끔 계란 먹인다고.
딴 사람들에 비하면 건전한 식생활이라 나름 자부했는데
독인줄 알면서 그걸 먹이냐고 해서 허거덩했지요.
고까운 소리 많이 들으실 각오로 가세요.
진료실은 그 때만 해도 안 하던 천연벽지에 강제 환풍에 앞서 가는 분인건 분명하지요.2. ^^
'08.8.21 4:30 PM (125.184.xxx.29)친절한 의사 생각하시면 황당하고 실망 엄청 하실거예요
속으로 욕하실수도 ^^
저는 먹는거에 민감한 편이라 아주 멀리 사는데도
일부러 찾아갔었거든요
그리고 진료할때 얘기 많이 안하실거예요
환자 목소리나 얼굴색, 표정, 생김새 등으로
진료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이걸 망진 이라고 한다고 해요3. 어쩌다가
'08.8.21 5:10 PM (211.51.xxx.2)학원 바로 앞에 있어서 갔는데 모르고 전 엄청 침 맞을때궁금한거 다 물어보고 그랫거든요. 무려 7-8년 전... 근데 나중에 좀 익숙해지니 일단 인터넷으로 다 공부하고...그러고 정말 개별적인 증상들 이런것만 물어보고 나오게 되더라고요. 자기는 말로 안 하고 글로 할 말 한다니까... 실제로 책 보면 그 분 하는 얘기 다 나와있어서.. 걍 요즘엔 가면 '머때문에 왔습니다. 약 지어주세요. 이러이러한 증상은 어떤가요?' 이 정도만 묻고 나와요. 머...저는 임신/유산/출산 이쪽으로 많이 갔구요... 주로 알러지 쪽으로들 많이 가시는 듯... 요즘 한의사들처럼 친절하고 싹싹한 분 바라시면 절대 가심 안되요..^^
4. 먹고있는중
'08.8.21 5:23 PM (116.44.xxx.174)지금 약먹고 있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진짜 친절은 기대하시면 안되고 가시기전에 홈페이지 둘러보시고 가세요.
손목 진맥은 하지않고 몇마디 대화하고 진료는 마칩니다만
약은 저에게 잘 맞고 해서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전 임신준비로 먹고 있답니다.5. 근데..
'08.8.21 6:17 PM (118.176.xxx.148)왜 돼지고기와 달걀이 독인가요??
한의사분이 그런 말씀하시는거 못 보았는데..
이분 유명하신가요?
울 아이들은 돼지고기 1주일에 두세번,
달걀은 거의 매일 먹는데요??6. 근데..
'08.8.21 6:31 PM (118.176.xxx.148)방금 검색을 좀 해보았어요
육류, 수입밀가루, 인스턴트 3가지만 안 먹으면 건강하다고 책을 쓰셨나봐요
생선도 별로라고 하신거 같은데요
음..
성장기 아이들을 어떻게 생선과 육류를 안 먹이고 키울수 있을지..
저는 유기농과 한살림 육류만 먹여 오긴 했지만
과연 손영기님 말씀처럼 채식만 한다면
충분히 키나 체위가 성장할수 있을지요??
울 아이들은 유전인자가 작아서 육류를 피하고 싶어도 먹이게 되는데..7. 무조건 약
'08.8.21 7:23 PM (121.128.xxx.89)약으로만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