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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기 한의원 가서 진료 받아보신분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궁금이 조회수 : 997
작성일 : 2008-08-21 15:24:00
워낙 직업의식 투철하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진료보러 가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진료보고 약 드신분들 효과 많이 보셨는지요
어떤쪽 질환을 잘 보시는지 꼭 이야기 남겨주세요
IP : 211.201.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8.21 4:14 PM (218.238.xxx.153)

    오래 됐지요.
    5,6년 전인데...딴 데 줄이고 먹는 것엔 유별나게 구는 사람입니다.
    한살림이나 생협것만 이용하니까요.
    야단 많이 맞았어요.
    애한테 한 달에 한 번 돼지고기 먹이고 가끔 계란 먹인다고.

    딴 사람들에 비하면 건전한 식생활이라 나름 자부했는데
    독인줄 알면서 그걸 먹이냐고 해서 허거덩했지요.

    고까운 소리 많이 들으실 각오로 가세요.
    진료실은 그 때만 해도 안 하던 천연벽지에 강제 환풍에 앞서 가는 분인건 분명하지요.

  • 2. ^^
    '08.8.21 4:30 PM (125.184.xxx.29)

    친절한 의사 생각하시면 황당하고 실망 엄청 하실거예요
    속으로 욕하실수도 ^^
    저는 먹는거에 민감한 편이라 아주 멀리 사는데도
    일부러 찾아갔었거든요
    그리고 진료할때 얘기 많이 안하실거예요
    환자 목소리나 얼굴색, 표정, 생김새 등으로
    진료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이걸 망진 이라고 한다고 해요

  • 3. 어쩌다가
    '08.8.21 5:10 PM (211.51.xxx.2)

    학원 바로 앞에 있어서 갔는데 모르고 전 엄청 침 맞을때궁금한거 다 물어보고 그랫거든요. 무려 7-8년 전... 근데 나중에 좀 익숙해지니 일단 인터넷으로 다 공부하고...그러고 정말 개별적인 증상들 이런것만 물어보고 나오게 되더라고요. 자기는 말로 안 하고 글로 할 말 한다니까... 실제로 책 보면 그 분 하는 얘기 다 나와있어서.. 걍 요즘엔 가면 '머때문에 왔습니다. 약 지어주세요. 이러이러한 증상은 어떤가요?' 이 정도만 묻고 나와요. 머...저는 임신/유산/출산 이쪽으로 많이 갔구요... 주로 알러지 쪽으로들 많이 가시는 듯... 요즘 한의사들처럼 친절하고 싹싹한 분 바라시면 절대 가심 안되요..^^

  • 4. 먹고있는중
    '08.8.21 5:23 PM (116.44.xxx.174)

    지금 약먹고 있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진짜 친절은 기대하시면 안되고 가시기전에 홈페이지 둘러보시고 가세요.
    손목 진맥은 하지않고 몇마디 대화하고 진료는 마칩니다만
    약은 저에게 잘 맞고 해서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전 임신준비로 먹고 있답니다.

  • 5. 근데..
    '08.8.21 6:17 PM (118.176.xxx.148)

    왜 돼지고기와 달걀이 독인가요??
    한의사분이 그런 말씀하시는거 못 보았는데..
    이분 유명하신가요?
    울 아이들은 돼지고기 1주일에 두세번,
    달걀은 거의 매일 먹는데요??

  • 6. 근데..
    '08.8.21 6:31 PM (118.176.xxx.148)

    방금 검색을 좀 해보았어요
    육류, 수입밀가루, 인스턴트 3가지만 안 먹으면 건강하다고 책을 쓰셨나봐요
    생선도 별로라고 하신거 같은데요
    음..
    성장기 아이들을 어떻게 생선과 육류를 안 먹이고 키울수 있을지..
    저는 유기농과 한살림 육류만 먹여 오긴 했지만
    과연 손영기님 말씀처럼 채식만 한다면
    충분히 키나 체위가 성장할수 있을지요??
    울 아이들은 유전인자가 작아서 육류를 피하고 싶어도 먹이게 되는데..

  • 7. 무조건 약
    '08.8.21 7:23 PM (121.128.xxx.89)

    약으로만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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