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서 중풍으로 쓰러지신지 1년반이 됐는데
남동생이 자기집부근 병원으로 모셔다 치료받고 계세요.
정신이 맑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휠체어타고 계시고, 간병인이 24시간 같이 있어요.
그동안 간간이 고향집으로 외출하셨는데
여름동안에는 남동생이 바빠서 외출을 못하셨어요.
이번 주말에 우리집에 모셔오기로 했는데
집에서 제가 해드리기도 하겠지만
괜히 밖에 아주 맛있는 곳이 없을까 싶어서요.
지금이라도 조금이라도 좀 엄마께 해드리고 싶어서요.
워커힐 뷔페 이런덴 너무 시끄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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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정어머니 오시는데 호텔뷔페나 괜찮은 음식점 소개좀 해주세요.
딸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8-08-21 14:25:55
IP : 122.32.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21 2:27 PM (203.142.xxx.230)부페는 어머님이 돌아다니면서 드시기 불편하실 수도 있으니
차라리 W호텔 키친 같은데로 가세요.
(워커힐 얘기하셔서 근방 호텔로...)2. ^^
'08.8.21 2:53 PM (152.99.xxx.31)부페는 다니시기 힘드실테고...
괜찮은 한정식집이 어떠하실지..
한미리, 용수산 등 검색해보면 많이 나올꺼에요.. ^^3. ..
'08.8.21 3:21 PM (128.134.xxx.85)휠체어 타셔도 같이 죽 둘러보고 음식 담아다 드리면 되니까
부페 괜찮을 것 같아요.
가족들이 5-6명 되시면 가능한한 룸으로 예약하시구요.
제가 가본 곳 중에
워커힐은 너무 복작복작하고 음식도 요즘 영.. 별로...
신라호텔이 분위기는 제일 나았구요..
그런데 음식은 롯데호텔(명동)이 더 나은듯..
신라나 롯데를 권해드립니다~4. .
'08.8.21 3:24 PM (211.201.xxx.4)신라도 제 입맛엔 별로.
별로 먹을게 없어요.
한정식지5. .
'08.8.21 3:24 PM (211.201.xxx.4)위에 이어 한정식집이 좋을것같아요.
아니면 차타고 외곽쪽으로 나가보세요.
분위기 이쁘고 (먹을건 사실 별로없지만) 공기 그나마 좋은 일산에서 더 들어간 파주쪽에
산들래도 추천해요.,6. 삼청각
'08.8.21 5:06 PM (121.134.xxx.173)저두 한정식 집 추천이요. 호텔 부페 정도의 비용을 예상하셨다면, 삼청각 어떠세요.
휠체어 다니기도 편하고, 주변 산책도 하고 식사도 하시면 좋을 듯...저두 어머니 모시고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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