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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아들한테 식재료 심부름 시키는거 불편해 하시나요??

새댁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08-08-21 10:01:34
친정은 딸만 둘입니다.. 아버지 당신은 남자면서... 밖에 나가서 여자라고 차별받지 말으라고 늘 말씀하셨고..
친적집 가도 딸이라고 차별 받아본 적 별로 없이 컸어요..

별일은 아닌데.. 시어머니 보면서... 옛날 어르신이구나 생각되는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희 부모님과 시부모님은 10살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고방식이 차이가 많아요..

예전에.. 시댁에서 남편이 설거지를 한 적이 있었어요.. 저희 어머니.. 안절부절 안절부절..
저를 못부려먹어서가 아니고 아들이 설거지하는데 미덥지도 못하고 그러신 거 같더라구요..

또 저번에는 제가 들고 있는 가방(핸드백 말고.. 레스포삭같은 큰 가방에 두사람 짐이 들어있었어요..)을 남편이 들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남자한테 저렇게 가방들게 하는거 아니라고 저더러 들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 임신 5개월이었습니다..

지난주말 시댁에 갔는데.. 음식하시다가 호박이 필요하신거예요.. 자꾸 시누이만 찾아서 시키시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꼭 시누이를 시켜야 할 이유가 있는 줄 알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방문이 잠긴채로.. 시누이 방에 딸린 욕실안에서 목욕하고 청소하고 있었더라구요..
암튼... 제가 어머니한테.. 꼭 언니가 호박사와야 하냐고.. 하니까... 어머님 말씀..
"그렇다고 배부른 너를 시킬 순 없지않니.." 그래서.. "저기 막내아들 있잖아요~~" 했더니..
"쟤는 그런거 살 줄 몰라.." 그래서.. 어머니한테.. "아니예요.. 저희 맨날 같이 장보는데 왜 몰라요.. 저보다 더 잘해요.." 그랬더니.. 제 남편한테 심부름 시키시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아주 못미더운 표정... ㅋㅋㅋ... 그래서 제가 안심 시켜드렸어요..
남편이 이쁘게 잘생긴 호박을 사왔구요..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시어머니 험담 하려고 한게 아니구요..
정말 나이드신 분들은 아들에게 그런거 시키는걸 불편해 하시나요??

그렇다고 저희 어머니가 아들이라고 떠받들어 키우신 것도 아니예요..
맨날 제 남편보고.. 집안일 잘 도와줘야 좋은 남편이라고 하시거든요..
하도 남편이 잔소리 들으니까.. 제가 잘한다고 얘기해도 잘 안믿으세요..

저는 좀 충격입니다.. 아들 없는 집에서 자라서 그런건지..
어머니도 제가 충격이실겁니다..
IP : 118.32.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1 10:05 AM (220.126.xxx.186)

    그건 나이가 있으신 남편분들은 아무래도 어릴적부터 부모님들이 집안일을 잘 안시켰기에..
    잘 못할것이 분명하니 어리둥절 하시는거 같구요.
    저희 친정 아버지도 처음에 ㅇ설거지 배울적에 엄마한테 많이 혼나고 옆에서 지켜봤거든요.....
    해본적 없는 아들이기에 불안해서그럴거에요...제대로 잘 안닦고 물기 튈까봐...

    근데 요즘 젊은 20대 30대 초반의 남자들은 중,고등학교때부터 청소 설거지 빨래 요런거 자기가 다 담당했다고 엄마들이 막 시켰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딸만 둘이라서 몰랐는데 아들 둘만 있는 고모네집 갔더니..3살어린 사촌동생들..주말에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그러던데요~~~

  • 2. ㅋㅋ
    '08.8.21 10:09 AM (211.189.xxx.250)

    저 어릴적 집에서 처음 설거지할 때 걱정하던 아빠모습이 떠오르네요
    '박박 씻어라~ 세제 남기지 말구...' ㅋㅋ
    설거지하는데 그 당연한 것을.. -_-

    못 미더워서 못 시키는 거겟죠~

  • 3. 새댁
    '08.8.21 10:11 AM (118.32.xxx.59)

    ㅋ 제 남편이 나이가 40인데..
    남편과의 세대차이는 많이 못느껴요.. 좀 느끼긴 하지만..
    88올림픽때 남편은 대학생 저는 초등학생.. 뭐 이런 얘기할 때만 좀 다르지..

    하지만.. 시어머니 시아버지와는 세대차이를 정말 많이 느낍니다..

    친정 부모님과는 세대차이를 별로 못느끼고 컸어요..
    사람들이.. 저희 부모님보고 신세대 부모라고 얘기했을 때.. 부모가 다그렇지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처음엔.. 저희 시부모님이 구세대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살다보니.. 저희 친정 부모님이 신세대가 맞는거 같아요...

    친정은 집에 무슨 일이 생기면.. 아빠가 혼자 결정하는게 아니고.. 네 식구가 머리대고 토론해요..
    하다보면 목소리 커지고.. 아빠의 의견으로 수렴되지 않는 경우도 있거든요..
    아빠가 의견제시하면.. 제가 반박하고 그러는 모습이.. 남편에게는 신기한 풍경일겁니다..

  • 4. ..
    '08.8.21 10:13 AM (222.238.xxx.82)

    뭐..금쪽 같은 아들이라 그런가보죠. ㅋㅋ

  • 5. 안절부절
    '08.8.21 10:14 AM (121.175.xxx.32)

    신랑이 포도를 씻는데 안절부절..
    "쟈는 할줄 모르는데.." 하시며 결국은 일어나셔서 당신이 직접 포도를 씻으시더라고요.
    어차피 손도 씻어야 하는데 내가 씻지 뭐... 이러시면서
    눈치 없는 저는 그게 뭔소린지 몰라 걍 앉아서 올림픽 봤지요.

  • 6. 아들이
    '08.8.21 10:15 AM (203.247.xxx.172)

    며늘도 내일 출근 해야하는데...아들이 설겆이하면 안타까와 못보십니다...
    '너(아들)는 저리가라 내가 한다' 하시하고는 며늘에게 넘기기 공법...

    원글님 시어머님은 못 미더우신 게 더 크신 거 같아서
    원만하게 바꿔 나가실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ㅎㅎ

  • 7. 또 안절부절
    '08.8.21 10:15 AM (121.175.xxx.32)

    결혼하고 집들이 처음 할 때 오죽 할일이 많은가요.
    그래서 신랑이 쟁반 좀 들고 나르니까... 안절부절,
    이런 건 내가 잘한다,,, 며 직접 나르시고. 암튼 신랑이 뭔 일을 하면 그냥 본인이 하시려 하세요.

  • 8. 새댁
    '08.8.21 10:16 AM (118.32.xxx.59)

    하튼... 남편이면 시누이며 아주버님 윗동서 모두..
    저의 행동이 놀랍기도 하고.. 이참에 부모님의 고루한 생각이 바뀌길 바라기도 하고 그러네요..
    전 총대맬 생각은 없는데.. 제가 하는 행동 자체로도 총대매는게 되는거 같아요..

    ㅋㅋ... 언젠가.. 어머니가 남편을 부르면서.. **야 일좀해라.. 하는 날이 오긴 올까요??

    저희 어머님은 사실 며느리들한테도 많이 시키지 않으세요..
    저한테 그 호박 볶아보라고 해놓고.. 채 썰라고 하고는 당신이 써시고.. 기름 넣으라고 하고는..
    젓가락 숟가락 손에 쥐어주고.. 소금 가져다 주시고.. 넣어봐라..
    저도 못미더우시겠죠..

  • 9. 우린.
    '08.8.21 10:19 AM (218.209.xxx.93)

    잔잔한 심부름은 다 시키는 편인데 며느리인 제가 들어오고나서는 일순위 저로 바뀝니다.
    저 당연히 안가죠..자기~~~ 이거좀 사오래 이러고 돌려요.
    대신 어디예약하거나 이런건 무조건 저...제가 **씨가 더 잘알아요 이래도 걔가 뭘알아
    그리고 걔바쁘자나 ㅠㅠ (난 노냐구요..나도일하는데. ㅠㅠ)그럼 네 이러고 바로 남편에게 고대로 전달하고 예약후 어머님께 전화하셔 이렇게 하는데도 저희어머니 무조건 니가해라 이럽니다.
    무조건 심부름 일순위는 며느리인 저.. 2순위는 막내아들 3 아버님 4.귀하디 귀한 큰아들.
    큰아들은 거의안시켜요 절대 시킬수없는.....

  • 10. ..
    '08.8.21 10:23 AM (122.32.xxx.149)

    당연히 그거야 집안 분위기마다 다르죠~
    저희 시댁은 아들만 넷에 시어머니가 일을 하셔서 아들들이 집안일 하는거 너무 자연스러워요.
    명절때는 전도 같이 부치고 설겆이는 당연히 세째랑 막내아들이 번갈아서 하고.. 과일도 깎고..
    그런데 너무 웃기는게 아들들 사이에도 차별이 있던데요.
    맏아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구요. 일 시키지도 않아요. 둘째는 시키면 마지못해하구요.
    세째 네째는 안시켜도 척척을 넘어서서 서로 하겠다고 그래요.
    첫째 둘째는 보통 남녀차별 있는 집의 아들들 같고, 세째 네째는 딸들같고 그래요. ㅋ

  • 11. ㅎㅎ
    '08.8.21 10:33 AM (203.247.xxx.172)

    위 점 두개님 글 보고 웃었습니다....ㅋㅋ

  • 12. ㅎㅎㅎ
    '08.8.21 10:45 AM (118.45.xxx.15)

    갑자기 점두개님 글 보니까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중학생 울 큰아들은 청소하고 설겆이하고 빨래널고 빨래 개고 다하는데
    초등6학년 작은 아들은 안합니다. 아니 제가 안시킵니다.
    못 미덥고 ..안쓰럽고...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면 큰아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다 시켰고 다했습니다.
    형이니까~ 형이쟎니~ 너는 힘이 세쟎니~
    반성합니다. ㅡ.ㅡ

  • 13. 후훗..
    '08.8.21 10:46 AM (220.75.xxx.210)

    점 두개님 시집 저희집안과 비슷하네요.
    전 친정에 오빠만 셋이예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만 해도 연탄 보일러집에서 살았는데.
    큰 오빠가 엄마 안계시면 밥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 연탄불도 갈았어요.
    큰 오빠가 학원엘 가면 둘쨰오빠한테 시키고요. 둘쨰 오빠가 나가게되면 세째오빠한테 시키고요.
    물론 제가 혼자 집에 남게 되는일은 없으니 세째오빠는 제게 시킬수 없어서 늘상불만이 많았답니다.
    뭐 저한테 시켰다가는 부모님들한테 혼나니까, 다행히 둘째오빠가 너무너무 착해서 세째오빠의 불만을 많이 들어주고 착한 오빠들 덕분에 공주대접(?) 받고 자랐네요.
    지금도(결혼 9년차) 제 남편보다 친정 오빠들과 아빠가 더 든든하게 느껴진다면 제 남편에게 예의가 아니겠지만 솔직한 심정은 그래요.
    네남자의 배려를 받고 살아오다 한남자의 배려만 받으려니 저로썬 부족하게 느껴지죠.
    오빠들도 결혼해서 각자 가정을 꾸렸으니 제가 조심하며 사는편이죠.

    여하간.
    원글님의 글을 읽고 난 느낌은 어머님이 아들을 못미더워서 그러신것도 있고, 당신아들 쉬게 하고 싶은 맘도 있고 둘다 이실것 같아요.
    시집에서 당신 아들 설겆이 하는걸 못하게 하거나 화를 내시는 시어머니들도 많은데 그 정도면 양호하신분이죠.

  • 14. ..
    '08.8.21 11:06 AM (222.236.xxx.52)

    전 생닭을 못만지는데 시어머니께서 닭요리를 하라시는거에요.
    저희집에선 그런건 당연히 남편이 했기 때문에 "ㅇㅇ씨가 잘해요. 어머님" 했죠.
    남편도 흥쾌히 하겠다고 나섰고요.

    남편이 요리를 하는 와중에도 어머님께서 불안한듯 들여다 보시더니
    혼자 하시는 말씀 " 즤들만 재미있게 잘 살면 되지. 효~"

    제 시댁도 어머님께서 아들들에겐 절대 뭐 안시키세요.
    아들 일어날 때까지 밥상차려놓고 대기하는 분이신걸요.
    제가 남편에게 걸레 빨아서 바닥좀 닦아달라, 설거지 같이 하자, 상좀 치워라 등등
    천인공노할 요구를 해대도, 대놓고 저에게 뭐라고는 안하시니 다행이죠.
    그리고 전 눈치가 잼병이라 슬쩍 눈치주시는 정도로는 알아채지도 못하고요. ㅋㅋ

  • 15. .
    '08.8.21 11:16 AM (58.77.xxx.8)

    생리대도 사오는데 그깟 호박하나 못사오겠어요.
    "날개 있는거 맞지?"
    ㅋㅋ~

  • 16. 울어머님
    '08.8.21 11:27 AM (121.165.xxx.105)

    저를 시키시면..
    저는 네~~ 해놓구... 대놓구 신랑 부릅니다. ^^;;;

    처음엔 그러면 다시 본인이 하겠다고 하시더니...
    울신랑... 그러면 다시 **(제이름)가 해야하잖아... 그러니까 내가할께..라고 말해..
    울어머님을 비롯... 큰댁에서도(큰댁에서 제사, 차례지내니까요..^^;;) 설겆이를 비롯한
    부엌일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

    결혼3년만에 큰댁에서 첨으로 설겆이를 남편이 차지한 이후로...
    저희 큰댁 식기세척기 장만하셨습니다.. 우훼훼훼~~~~

    울시댁에선 이제 밥먹고나면 아들설겆이 시키십니다... ㅋㅋㅋ

    그냥 뻔뻔하게 나가면 되는것 같습니다... 시부모님 눈치 안보고..
    그전에 신랑교육을 확실히 시켜야겠지요...

    요즘 시댁에서 시아버님도 종종 설겆이를 하십니다... 그래서 시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십니다..ㅋㅋ
    그러고 나니... 아들이 하는 설겆이를 좀 편안히 바라보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철통같은 시부모님도 계시겠지만..
    어쩌겠습니까.. 투쟁해서 쟁취해야지..

    전 정말 결혼전부터 각종 투쟁을 시작했거든요...
    개종권유 물리치기... 예단 안하기(저도 암것도 안받았습니다.. ^^;;)
    명절 두번중 한번은 반드시 친정가기(친정이 외국이라.. -_-;;)를 시작으로...(엄청난 파문이 있었다는)
    부엌일 신랑과 함께하기..
    힘쓰는건 무조건 내앞에서도 신랑이 하기...
    신랑은 일단 나부터 챙기기.. 머.... 이런거...
    첨엔 시부모님 눈살 찌푸리시고.. 말도 안된다고 하시더니... 이젠 깨끗이 포기 하시구..
    (간혹 못참으시고 뒤집기도 하셔서... 제마음을 저 멀리 안드로메다까지 보내시긴 하지만..)
    결혼 안한 울시누... 어떻하면 이런 신랑을 만날 수 있냐고 부러워하기 까지 합니다...

    자자 모두모두 화이팅~!!!!

  • 17. 곰돌이
    '08.8.21 11:56 AM (222.98.xxx.131)

    울 시집 아들만 둘인데 하도 안 시켜버릇해서 암것도 할줄 몰라요.

    그래도 명절이나 김장처럼 일 많거나 손 달리면 전 막 시켜요.

    어머님 옆에서 안절부절하시며 놔둬라,재가 뭘해~

    제가 한마디했네요 어머님 아들들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거 아니세요? 이렇게 쉬운걸 왜 못해요
    어머님이 하도 안시켜버릇해서 아들들이 암것도 못하잖아요.

    옆에 동서 박수치고 난리났습니다.ㅎㅎ

    참고로 제 남동생은 이제 대학생인데 설거지 담당 음식물쓰레기담당,,심부름은 뭐든 재깍..

  • 18. 집안 분위기
    '08.8.21 12:38 PM (118.172.xxx.37)

    저희 시댁은 남자가 부엌에 들어오면 큰일 나는 줄 압니다.
    그래서 물 한 잔도 손수 떠다 먹는 법이 없어요. ㅠㅠ
    결혼하고 시댁가서 일 하느라 바쁜데 물 심부름까지 시키니 기절하겠더군요.
    엄한 신랑 몰래 불러 간단한 건 알아서 하라고 엄포를 놓았더랬지요.
    아주버님 물 달라고 하시는데 신랑이 가져다 주고, 왠만한 건 혼자 냉장고에서 꺼내 먹으니 시어머니 놀라는 눈치가 역력했습니다. --;

    10년이 지난 지금도 울 신랑만 혼자 부엌에 들어옵니다.
    아주버님들은 부엌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실 거에요. --+

  • 19. 저희는
    '08.8.21 4:33 PM (218.49.xxx.55)

    오히려 어머님이 아들들 시키는 분위기예요. 명절때도 아버님부터 남자들 돌아가면서 설겆이 한적도 있고 시동생한테 부침개 저랑 같이 부치라고 하기도 하고 지금은 송편 사먹지만 예전에 시동생들도 같이 둘러앉아 송편 만들고 했어요. 저도 그래서 시동생한테 설겆이,커피도 가끔씩 시켜먹어요.

  • 20. 못미덥긴
    '08.8.21 5:41 PM (122.34.xxx.49)

    하실꺼 같아요.
    저도 울 신랑 못미덥거든요...^^ 설겆이를 해도 꼭 뭔가 하나 빼먹고..
    저희 어머님은 저도 살짝 못 미더우실거예요. 고기를 사도 어떤게 좋은건지..
    야채를 사도 뭐가 뭔지..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고 아무거나 덥썩덥썩 집으니까요.
    단지 그런 마음이실거예요.. ^^

  • 21. 원글..
    '08.8.22 8:27 AM (118.32.xxx.241)

    ㅋ.. 어제 남편에게 이것에 대해서 얘기하니까..
    남편의 대답..
    원래 총각때는 가끔 심부름도 시키는데..
    너 있어서 그런거야~~ 이러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난 아들을 심부름도 안시키고 키운다.. 이런걸 보이고 싶어서 그런거래요..

    ㅎㅎㅎ.. 그래서 우리 어머니 손님들만 오시면.. 갑자기 며느리 군기잡는 시어머니처럼 행동하시는구나~~ ㅋㅋ 좀 우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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