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지도에 `독도' 명기 누락"

[직무유기로 처벌바람]

"교과서 지도에 `독도' 명기 누락"



2008년 08월 20일 (수) 15:33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영토광복국민운동본부'는 20일 "국사교과서에실린 지도에 독도와 이어도, 대마도 등의 지명이 누락돼 있다"며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정옥자 국사편찬위원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31종류의 국사교과서와 역사부도 등에 지명이 명기되지 않은 지도가 사용됐다"며 "이는 교과서 편찬을 맡은 공무원들의 책임의식 결여로 빚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최근 독도와 이어도를 둘러싼 첨예한 외교갈등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 이들 지명이 누락돼 많은 학생들이 독도와 이어도의 위치조차 제대로 모른다"며 "우리 학생들의 국토의식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독도, 이어도 등의 지명이 국사교과서에서 누락되어 교과부장관을 비롯한 국사편찬위원장이 직무유기혐의로 고발된 가운데, 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책임의식 결여가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역사를 소홀히 다룬 공무원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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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무죄라고 하신 40대 남성 1분 궁금하네요..

[구리구리]

직무유기인지 직권남용인지 확실히 밝혀야 합니다.
요즘 하는 것 보면 독도쯤은 넘겨 주고도 남을 것 같아요.

[말도 안돼]

어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요?
요즘 같은 시국에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어휴 정말 나라가 어떻게 될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