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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신 적이 있거나 현재 살고 계신 분께 질문 있어요

궁금이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08-08-19 21:48:45
영국에서 6개월인가 이상 체류했던 사람은 평생 헌혈 금지란 글 읽고
오늘 누구랑 얘기 중에 그 얘길 했더니
확실한 얘기냐고 완전히 믿기진 않는다고 하네요.
제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니라서 틀림없는 사실이다라고 얘기를 못 했어요.
영국에서 실제 사셨던 분이면
그 곳 분위기와 함께 그 말이 사실인지 알려주셧으면 하구요,
아니면 그에 관한 기사를 찾을 수 있다면 링크 걸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IP : 116.127.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9 9:51 PM (221.140.xxx.183)

    저희 남편 학교 교수님 한 분이 직접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들었어요.

    광우병이 한참이던 때에 영국에 계셔서 평생 수혈 못한다고...

    기사는 한 번 찾아 볼게요.

  • 2. ...
    '08.8.19 9:54 PM (221.140.xxx.183)

    http://www.hani.co.kr/section-007000000/2004/07/007000000200407230706001.html

    기사 맨 마지막에 나오네요.

    한편 유럽 대륙에서는 인간광우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영국인의 헌혈 자체를 아예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3. 저도얼마전에
    '08.8.19 10:02 PM (78.105.xxx.197)

    알고 충격이었어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98426 (대한적십자사 방침 언급한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31201 (대담 말미에 영국 체류하다 한국 들어와서 헌혈 금지된 사례가 나오구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03825 (이건 영국 정부가 광우병 발생 초기에 쉬쉬했던 행태...한국과 비슷하죠)

  • 4. 궁금이
    '08.8.19 10:26 PM (116.127.xxx.243)

    제가 헌혈을 수혈로 잘 못 썼네요.
    수정했구요.
    개인적인 궁금증으로 올린 질문이었는데
    많은 분들도 알아 두셔야 할 내용이군요.
    무섭습니다.

  • 5. 사실이래요
    '08.8.19 10:27 PM (91.17.xxx.253)

    저도 얼마전에 신랑이 글읽고는 말해주더라구요. 우리는 한국에서 헌혈금지라구요. 저희는 독일에서 살고 있어요.

  • 6. 사실이예요.
    '08.8.19 10:29 PM (222.64.xxx.155)

    영국에서 십년 가까이 살다 오신 우리 회사 보스 내외,헌혈금지대상입니다.

  • 7. 사실입니다.
    '08.8.19 11:15 PM (221.138.xxx.209)

    저희부부 영국에서 5년살고 귀국했는데
    작년에 좋은맘으로 헌혈하려고 헌혈차 들어갔다 나오던 남편이 난감해 하더군요.
    평생 헌혈 못한다고... 쩝 기분이 쫌 그렇데요...

  • 8. rosti
    '08.8.19 11:54 PM (218.237.xxx.136)

    저도 바로 그 경력때문에 헌혈 15번 이상했지만 이젠 할 수 없답니다.

  • 9. 사실입니다...
    '08.8.20 9:08 AM (125.137.xxx.91)

    그런데 정말 불쾌한 것은 마치 지금 당장 전염병을 옮길 듯 범죄자 인듯 기분 나쁜 취급을 한다는 거죠...
    남편이 지금처럼 광우병이 문제되기 전에 헌혈을 했었고 (물론 그때는 이런 유럽국가에 체류여부와 기간에 대한 질문 조차 없었답니다.)
    이번에 헌혈하러 갔더니 이번에 질문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말했더니 그럼 왜 전에는 헌혈을 했냐면서 마치 불특정다수를 목표로 하는 범죄모의를 한 사람취급을 해서...
    정말 .......... 에휴....... 기분이 좀 그런 정도가 아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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