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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설겆이했는데, 뚝배기를 퐁퐁으로 닦았대요.
쌀뜨물로 닦고 한번 물끓여버리구 된장찌개 끓여서 아기랑 먹고 신랑이 마저 다 먹고..
신랑이 설겆이를 했는데, ^^ 퐁퐁-슈가버블로 닦아버렸어요..
이제 퐁퐁이 뚝배기 숨구멍에서 슝슝 나오겠죠?
그전에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지금 뚝배기 옹기에 물끓이구 있어요.
그리구 햇빛에 바짝 말리면 될까요?
물끓이고버리고 작업을 3번정도 하면 되려나요?
댓글주심 감사.~~
1. ㅇ
'08.8.16 8:16 PM (125.186.xxx.143)그냥 아예 물에 담궈서 끓이시는게 낫지않을까요?
2. 인천한라봉
'08.8.16 8:18 PM (211.179.xxx.43)그런가요? 첫물은 옹기만 끓이구.. 두번째는 옹기 중탕시켜줘야겠군요..ㅎㅎㅎ
이런.. 한번 편하자구 신랑한테 설겆이 맡겼는데.. 두배이상의 번거로움..으로 응징하다니..3. 저두..
'08.8.16 8:23 PM (218.52.xxx.88)옹기..물에 담가두거나..물부어 끓이거든요..
4. 그냥..
'08.8.16 8:54 PM (116.34.xxx.238)그냥.. 잘 헹궈 사용하시지요..
약간은 무심한듯 사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습니다5. 진정모름
'08.8.16 9:05 PM (218.39.xxx.237)저...지금 무척 당황스러워요...뚝배기는 퐁퐁하면 안되는거예요..?
제가 뚝배기 여태 일반그릇처럼 슈가버블 묻혀 수세미로 싸~악 닦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언제부터 뚝배기에 씻을때는 깨끗한데 마르고나면
하얗게 가루처럼 보여서 왜이래~이랬거든요6. 에너지버스
'08.8.16 9:22 PM (59.26.xxx.184)진정모름님 얼마전 텔레비전 프로에서 세제에 담가 닦아 논 뚝배기에 물을 넣고 끓이는데 세제를 뿜어 내더라구요. 저도 마니 놀랐어요. 뚝배기는 숨쉬는 그릇이라 세제를 흡수한다고 하네요.
저는 베이킹소다로 뚝배기를 닦아요. 소다 가루가 까끌까끌해서 뚝배기에 붙은것을 깨끗이 닦아주더라구요.7. 퐁퐁물에
'08.8.16 9:38 PM (203.223.xxx.103)퐁당 담궈서 오래동안 두셨던게 아니라면
어지간히 맑은물에 헹궈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8. 인천한라봉
'08.8.16 9:45 PM (211.179.xxx.43)저도 퐁퐁을 흡수하는지 몰랐었어요. tv보고 알았어요.
소다가루로도 닦는군요.. 전 그냥 맹물로만 했는데..^^9. ...
'08.8.16 10:18 PM (211.196.xxx.214)예전에 방송에 나왔던 뚝배기 실험에 대한걸 본적이 있어요..
그때 뚝배기에 거품이 부글부글 나왔던거는 퐁퐁을 많이 푼 상태에서 장시간 그 퐁퐁물에 담궜다가 가스불에 올렸을때 거품이 부글부글 나온거구요.
저도 인월요업 뚝배기 쓰는데요.
그냥 세제에 뭍혀서 닦고 잘 헹구고 난뒤에 가스불에 얹어놔봤는데 거품 나오는것 없었어요..
그거 실험하다가 뚝배기만 하나 작살냈답니다.
인월에서 나오는 생선구이팬도 잘 썻던 품목중에 하나인데
그냥 세제로 다 닦아서 헹궁할때 아크릴 수세미로 닦으면서 헹굼질 했을뿐인데
뽀드득 깨끗했고 열에 달궛을때 거품나는것 없었어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근데 위에 댓글들 보니까 갑자기 우리집 그릇들이 모조리 인월요업 뚝배기 그릇들인데 걱정이 확 되는게..으으
밥그릇부터 반찬그릇 국그릇 다 옹기인데...걱정됩니다...
밥그릇도 한번 불에 달궈봐야할까요?10. 그거
'08.8.16 11:52 PM (58.140.xxx.166)식당에서 오랫동안 담궈놨을 때나 그런 거 아닌가요..
크게 일 벌리지 않으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11. 저도
'08.8.17 12:43 AM (116.125.xxx.31)뚝배기 실험했는데요. (평소 세제로 가볍게 닦습니다.) 거품 나오지 않았어요. 걱정 마세요~
12. 네
'08.8.17 12:48 AM (121.131.xxx.43)잠깐 설거지 정도 괜찮다고 알고있어요. 저도 세제 써요... 안쓰면 찜찜...빨리 헹구구요.
13. ..
'08.8.17 12:49 AM (222.133.xxx.54)저도 인월요업 뚝배기로 실험해 봤었는데 아주 깨끗했어요.
14. 우유
'08.8.17 2:06 PM (59.27.xxx.133)넣어서 한 번 끓여주라고 해서 전 그리 했네요.
넘치지 않도록 지켜보시면서...15. 제가 하는 방법
'08.8.17 2:19 PM (61.98.xxx.125)씻을 때 옹기를 먼저 물에 적신 후에 비누질 합니다.
미세구멍사이를 물로 먼저 채운 뒤에 재빨리 비누로 씻게 되어 괜찮을 거라는 생각으로..
그러고도 찜찜하면 물에 좀 담궈 둡니다.16. ..
'08.8.17 4:58 PM (203.81.xxx.49)저는 그냥 설겆이했는데 물끓이니까 비눗물이 펑펑 나왔어요0.0
기름진음식하고나서는 기름이 나오구요.....17. 안타깝지만
'08.8.17 7:13 PM (121.124.xxx.44)옹기만드는 곳 홈피 질문답변란에 퐁퐁으로 세척하면 식용으로 쓰지 말라고 되어있더군요
옹기의 숨구멍은 물이 통과하진 못하지만 세제가 한번 베어들면 끓일때마다 두고두고 보글보글 나온답니다
그래서 저도 사용하던거 다 버렸어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