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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49재

정성껏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8-08-14 16:42:51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저희집에서 제사를 모십니다.
49재까지 집에서 밥을 올린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하는지 ,
일단 아침마다 차려놓기는 했는데....
그리고 제가 시간이 일정치 않은 일을 해서 저녁은 차리기 힘든데 꼭 해야하는지 그것도 궁금하구요
아시는분 자세히 좀 알려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IP : 121.152.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효부
    '08.8.14 4:51 PM (221.161.xxx.221)

    시네요.
    일 까지 하면서 상석 올리기가 쉽지는 않지요.
    더구나 여름에..
    요새는 잘 안하는 추세인데 하고 싶으시다면
    한 끼만 하셔도 칭송 받을 일 이구요.
    간단하게 식사 준비된것을 먼저 상에 올려 드린다 생각하면 되고 잠시후
    식구들이 물린 상으로 식사 하시면됩니다.

  • 2. 저는
    '08.8.14 5:01 PM (222.111.xxx.190)

    시 아버님 백일 탈상했어요..
    국은 항상 새로 끓이시구요..
    반찬도 식구들이 먹기전 덜어서 먼저 올리시구요
    조선간장(집간장)은 조그만 종지에 아침저녁 빠지지 않게 반찬과 함께 꼭 올립니다
    (제사상에도 조선간장은 꼭 올립니다)

    상 물릴때 조선간장 따로 병에 모아 놓구요..
    상에서 내려온 간장으로 음식 안 해요..
    그 간장으로 음식 간 하면 내려온거 또 올라가는셈이 되니까요...
    워낙 조금씩 올리니까 백일 모아도 얼마 안 돼더라구요..(탈상하고 써도 됩니다)

  • 3. 매사에...
    '08.8.14 5:15 PM (210.221.xxx.4)

    마음이 중요하지요
    이것 저것 너무 가리면 정성은 좋지만
    내 마음이 번거로움을 먼저 느끼겠지요.
    우리가 먹는 밥
    고인도 같이 드신다 생각하면 됩니다.
    탈상 전이라 아직 온전히 떠나지 않으셨다고 생각하는거지요.
    그저 먼저 올리고
    그 동안 마저 상 차려......
    내린 것을 우리가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 4. 똘방이
    '08.8.14 5:18 PM (147.6.xxx.101)

    형식과 횟수도 중요하겠지만.... 마음 씀씀이가 더 중요합니다.
    돌아가신지 49일 정도 지나면 윤회에 들어 다음 세상을 만나므로 49일만에 탈상을 합니다. 불교에서요....
    형식에는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저는 촛불과 향을 올려드렸습니다. 불경과 함께....

  • 5. ......
    '08.8.14 9:03 PM (61.34.xxx.64)

    49제란 돌아가신 날로 부터 7일마다 제사를 지냅니다. 이걸 7번 하면 49일이 되는거죠.
    이게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들어 절에서 비용을 받고 대신 해 주는곳도 있구요. 비용과 번거로움 때문에 힘드시다면 윗분 얘기처럼 100일 동안 매일 아침에 밥과 국 올리고 간단히 절 올리는 100일 탈상으로 대신해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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