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대혈..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증 조회수 : 489
작성일 : 2008-08-14 16:34:26

요즘 제대혈땜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중이예요.(현재 임신 6개월)
브랜드마다 좀 차이가 나기도 하고, 알아보면 볼수록..뭔가 가닥이 잡히는게 아니라..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만 되네요.

저희는 태아보험은 들어놨구요.
그거랑 같이..그냥 보험처럼 제대혈을 보관할 생각이엿는데..
다들 한국에서 15년 제대혈을 보관할 능력(?)이 아직 없다고 많이들 그러시구요.

여기는 서울아니고 지방이라..하게되면 저는 셀트리가 어떨까 싶은데..
이리저리 고민만 되네요.

제대혈.. 사용할일 없어야겟지만, 해놓으면 이롭기는 할까요?
IP : 125.7.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ngoo
    '08.8.14 4:37 PM (211.222.xxx.123)

    지인이 독일에 사는데..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보관 능력(?)이라던데요.^^;
    우리나라 모 회사 독일인들도 안다고..

  • 2. 저도 임산부
    '08.8.14 4:37 PM (211.108.xxx.194)

    반가워요. 저는 다음주부터 6개월 들어가요.
    3년전인가 한참 제대혈 열풍이 불었었는 데 요즘은 뜸하던데요?
    애가 만약에 백혈병걸리거나 했으면 본인의 제대혈은 못 쓴다고 했던거 같아요.
    형제간에나 도움이 된다고 했던 것 같더라구요.
    보관상에서도 문제가 많구요. 한참 언론에서 별로라고 했던것 같아요.

  • 3. 소용없음
    '08.8.14 4:54 PM (221.161.xxx.221)

    다 부질없는 짓 이라고 밝혀졌어요.

  • 4. 저는 2005년도
    '08.8.14 5:20 PM (147.6.xxx.176)

    에 애기 낳으면서 제대혈 했습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그 때 바이오 아카이브 방식이라고 좀 더 비싼거였어요.
    그건 보관 증서에 세포수까지 명시해서 보관중에 손상이 가면 꽤 큰 액수를 배상해 주더라구요.
    질소보관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쓰임새는 글쎄요..
    저는 애기 제대혈이 할머니, 할아버지까지는 50% 정도 맞는다고 해서 나중에 당뇨 치료라도 하실때 혹시나 쓰인다면 훨씬 좋겠다는 계산에서 했었거든요.

  • 5. 기증
    '08.8.14 5:36 PM (59.7.xxx.101)

    정작 본인꺼 못쓰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보관능력을 믿을수도 없고 , 버릴순 없고,,,
    그래서 기증했어요.
    보라매병원이 시립인가 그런데, 연구도 하고, 기증도 받고 그런다기에,,,
    전화하면 캡슐 보내주구요. 아이 낳을때 가져가면 병원에서 알아서 담아주고, (낳기전에 미리 기증할꺼냐고 물어보는데, 미리 말해야 한데요) 보라매병원에 전화하면 와서 가져가드라구요. 한달뒤인가 검사결과가 나오구요. 기증에 적합하지 않으면, 연구용으로도 쓴다기에, 전 기능했습니다.

  • 6. 막달
    '08.8.14 5:37 PM (118.32.xxx.251)

    저는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보라매병원에 문의하면 키트 보내줍니다..
    순수 기증이므로 그걸 나중에 아이가 받을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기증이 늘어난다면.. 우리가 필요할 때.. 다른 누군가의 기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합니다..

  • 7. ...
    '08.8.14 7:18 PM (121.130.xxx.147)

    저도 기증했어요. 어차피 본인것은 양이 적어서 유사시에도 쓰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아기 태어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가톨릭의대 병원에 기증했습니다.
    막상 기증하려고 보니 양이 다른 아기들보다 조금 적더라고요.
    그래도 십시일반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8. 보라매에
    '08.8.14 10:41 PM (74.58.xxx.64)

    기증했었는데 뭐라더라... 무언가가 부족해서 보관이 안되었답니다.
    업체에다 해도 이런경우 있다 하더라구요
    전 실패했지만 기증 괜찮은것 같은데... 주변에 많이 권했어요
    근데 운반 문제때문에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만 기증 받는다고 들은것 같아요

  • 9. 저도
    '08.8.14 11:42 PM (211.244.xxx.155)

    작년에 첫애 낳으면서 보라매에 기증했어요.
    만일을 대비해 제대혈을 할까도 싶었는데..보관이 제대로 된다 안된다..말도 넘 많고 그래서 어짜피 내가 안쓰는거..버리는 것보단 다른이에게 도움되는거 낫다 싶어서 기중했죠..
    둘째 낳음..아마도 또 기증할꺼 같아요..

  • 10. 꼭 하세요
    '08.8.15 4:51 AM (218.38.xxx.172)

    백혈병 종류가 수십가지라서 본인 제대혈로 이식 받아서 고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꼭 하세요... 저는 큰아이 제대혈 안 했다가 나중에 필요할지도 몰라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해서 둘째꺼 제대혈 보관했습니다.

    물론 앞으로 쓸 일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둘째꺼라도 보관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글구 제대혈이 백혈병에 많이 쓰여서 그렇지 백혈벙 말고도 쓰임새가 아주 다양합니ㅏㄷ.

    꼭 하세요...

    물론 님 아이는 건강할껍니다...

    나중에 보관 기간 끝나고 기증하신다 생각하세요...

  • 11. 위에 이어서
    '08.8.15 4:52 AM (218.38.xxx.172)

    저는 셀트리 했습니다...

    셀트리가 이식률이 최고거든요...

    제대혈회사는 이식률이 높은게 좋은거라서요...

    셀트리 추천하네요

  • 12. 그게요
    '08.8.15 5:11 PM (61.78.xxx.181)

    제 친구는 했는데
    어려서는 보관용량으로 어떻게 해볼수있는데
    성인이 되었을때는 필요한 용량이 안된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도 기증이 최고인것같아요..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기증이 활성화되면 내가 필요할때 쓸수있는 그런날이 오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24 이명박 지지율 9 구름 2008/08/14 669
404123 예전 마음 복잡하다고 유산했다고 쓴이입니다. 11 ㅠㅠ 2008/08/14 882
404122 진중권의 메시지 14 시원한 오후.. 2008/08/14 1,198
404121 이마트 이래도 되는건지 7 뿔난 아씨 2008/08/14 827
404120 MBC 사과 어떻게 진행되었나 5 구름 2008/08/14 327
404119 추석연휴쉰다면 2 .. 2008/08/14 354
404118 역시 동아일보는 찌라시... 5 존심 2008/08/14 358
404117 다음교재는... 4 피아노 2008/08/14 201
404116 뉴스추적...친일파에 대한 내생각 4 수연 2008/08/14 260
404115 나도 말좀 잘해 보았으면 14 광고 항의전.. 2008/08/14 712
404114 (펌) 뉴라이트 역사관에서 쥐박이가 보입니다 - "뉴라이트에게 대한민국은 무엇인가?" 4 ; 2008/08/14 179
404113 중학생이 읽을만한 초한지?? 1 초한지 2008/08/14 167
404112 피 검사로 암을 알 수 있나요? 6 2008/08/14 1,157
404111 식빵을 만들때에요~~~~~**;; 15 속상맘 2008/08/14 756
404110 오션월드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엄마노릇 2008/08/14 811
404109 미국내에서 자국 소고기에 대한 인식 9 궁금 2008/08/14 571
404108 댓글이 내용(?)이 무섭네여. 1 빨간문어 2008/08/14 599
404107 성당 다니고 싶은데... 11 마음의평화 2008/08/14 799
404106 전쟁광 부쉬가...요 3 돈데크만 2008/08/14 265
404105 대구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3 이가영 2008/08/14 394
404104 가난한 친정 42 둘째딸 2008/08/14 5,920
404103 나물 2 ... 2008/08/14 263
404102 반성문쓰라했는데학원가버린 아들 어찌해야 하나요? 8 휴~ 2008/08/14 643
404101 美 정자은행에도 '인간광우병' 공포.. 2 조계사 2008/08/14 393
404100 오전에만 가래가 있는게 잘 없어지질 않는데요... 아줌마 2008/08/14 155
404099 단체 줄넘기를 다른 말로 뭐라고 하기도 하나요? 1 싱거워 죄송.. 2008/08/14 229
404098 기륭전자 농성장에 다녀왔습니다 14 풀빵 2008/08/14 421
404097 자식카우기 갈수록어렵네요 14 아들 ㅠㅠ 2008/08/14 1,306
404096 외고에 관심있는 어머님들 보십시오 23 반딧불이 2008/08/14 2,278
404095 주민세 고지서 받으셨나요? 이거 내야하는거죠? 19 . 2008/08/14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