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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에서 나무조각 이물질

농심왜이래?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8-08-14 01:27:55
오늘 모임이 있어 친구들을 만났는데..
며칠전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농심 라면에서 나무조각 이물질이 나왔다네요~

먹다가 이상한게 씹혀서 봤더니 나무조각이었다고...
롯데마트에 전화했더니...농심 과자 한박스 보내서 받고 말았다네요..

과자들고 온 영업사원이 측은해 보여....그냥 그걸로 끝냈다는데...

농심 요즘 왜 이럽니까??

라면이고 과자고 이물질 사건이 요 몇달 새 계속 터지는 것 같아요~
다른 건들이야 기사로 접한거지만 바로 주변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걸 들으니..
신고 안한 건수가 더 많을 것 같더군요~


고운 마음은 알겠지만....먹거리에 문제가 계속 생기는 건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계속 생기므로..
꼭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하라고 했습니다.


IP : 121.148.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찝찝해서
    '08.8.14 1:47 AM (58.140.xxx.121)

    농심 이물질 사건 이야기 나오면 나는 확실한 사진 증거 농심측과 이야기한거 빼고는 말을 거짓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건 농간이다. 누군가 음해한다...이렇게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에 제가 농심에 당했네요.

    중부고속도로 하행선방향 음성휴게소의 농심가락국수 집서 우동을 사 먹었습니다. 아이들것 두개 먹는데,,,딸래미 우동 국수 꺼내다가 시커먼게 국수에 점처럼 박혀있는 겁니다. 이거 첨에는 김부스러기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국수 안에는 김을 넣어준적이 없거든요. 김은 아니고,,,여기서 농심 지저분한거 알기에 혹시나 해서 손으로 우동국수를 헤집어 봤더니...어어억.....

    글세,,,,정체모를 날벌레가 그냥 묻어있는것도 아니고, 국수안에 콕 박혀서 잇는 겁니다. 날벌레의 발들이 국수에 박혀져 있었네요.....얼마나 지저분하게 국수를 다뤘으면 벌레가 호박속에 박혀서 박제 되듯이 국수가락에 박혀서 ...구수발에 박제되었을까요.

    당장에 따지고 싶었지만,,,,애들 벌써 반 먹었구요. 내가 화내고 떠들고 보상 어쩌구 하면 시간도 늦고, 애들도 옆에서 불안에 떨까봐 그냥 그 국수가락만 빼고 조용히....일어나서 나왔습니다. 애들에게는 다른걸로 사준다고 약속하구요.

    이거 적는다고 소송 걸지는 않겠지요. 건다고 해도 전 거짓말 한개도 안하고, 국수 사먹은거 카드로 긁었으니. 그시간 거기서 사먹은거 확실히 찍혀서 잇구요.

    그 우동이 농심거 였다면 절대로 안 사 먹었을 겁니다. 국수서 벌레 찾아내고 다시 국수집 쳐다보니 크게 농 심 가 락 우 동 이렇게 적혀져 있네요. 내 핸드폰이 가까이서 조그만거는 잘 안찍혀서 찍지를 못햇는데 그래도 찎어놓을걸 아쉽습니다.

    농심 직원들 여기 모니터 하는거 아니까 하는 말인데요. 소비자 마음을 잡는다는 *소리 그만하시구 제품 질 향상및 정갈하고 깨끗하게 음식들 관리하세요.

    이제는 농심 글자만 봐도 구역질 납니다.



    더럽다 더럽다 해도 전 그렇게 안받아 들였습니다.

  • 2. 우웩
    '08.8.14 8:06 AM (121.190.xxx.37)

    으~~~~~~소름끼쳐;;; 농심은 정말 그 생각부터 통채로 바꾸지않는한..망조가 든게 분명합니다.
    제 후배님도 농심을 다니시는데...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인지 모르겠지만...
    입사전 오리엔테이션하고 온걸보니
    완전 농심맨이 되어서 (농심을 마치 자선사업체인양 생각하는 것도 기분이 나쁘고)
    .......... 뭐랄까;; '굉장한 바보'같아 보였어요.

    완전한 충성체제로 만들어버리고나니 이런 일이 생겨도 소비자입장에 서기보다
    방어태세로 돌변해서 방어기재를 보이는 모습이... 정말 아니다 싶네요..
    우리나라 기업의 문제이겠지만... 회사인이아니라
    국민으로 소비자로 생각해보면 답이 딱 나오겠구만...

  • 3. 이럴때
    '08.8.14 10:10 AM (210.97.xxx.65)

    그 친구분에게 농심의 양면성(앞으로는 이미지광고 뒤로는 뒷통수치며 더러운 먹거리 만들기)를 확실히 알려주세요.

    그리고 친구분의 경험담을 널리널리 알리시도록 권유를^^;;

  • 4. mimi
    '08.8.14 10:51 AM (58.121.xxx.133)

    난 마트에서 농신사서 카트에 넣고댕기는사람이 왜케 한심해 보이는지....ㅡ,.ㅡ;;;;; 컴맹처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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