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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객들 유독 한국인들한테만 왜 그러죠?

저만 느꼈나요?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08-08-13 11:53:05
양궁에서 중국이랑 시합할때, 호루라기 소리 기침소리 고함소리 일부러 냈다는건 다 아실거고....근데 저만 느끼는건지 경기 보다보면 이상해요..

양궁에서도 자기네 나라도 아니고, 우리나라랑 다른나라 경기중인데도 노골적으로 다른나라 선수 응원하던데요?  다른나라 선수 점수 잘 나올때마다 박수소리..

어제도 덴마크랑 우리나라 남자 핸드볼 경기 보는데도, 관객들이 어찌나 덴마크를 외쳐대던지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그 먼 덴마크에서 저리 많이 응원왔나? 근데 보다보니깐 노란색 옷 입은 사람들이 다 덴마크를 목놓아 응원하더라구요..우리나라한텐 골 못넣게 야유 보내고.

남현희 펜싱 할때도 보면,  남현희 점수낼땐 응원왔다던 시청직원 몇명 목소리만 들리고 박수소리도 없고, 이탈리아 선수 점수낼땐 전 관객석에서 박수소리가 나고..이탈리아 선수가 심판한테 항의하고 경고 받을때도 전 관객석에서 심판한테 야유 보내고...이탈리아 응원단이 많이 왔다고 해도 전 관객석이 이탈리아 사람들은 아닐텐데..

중국애들 좀 이상해요..전에 성화봉송할때 기분 나빴나? 내 나라 안에서 외국인들한테 몰매 맞은게 누구인데..아님 모 방송사에서 개막식 영상 사전에 내보내서 중국이 기분나빴다던데 그것때문에 그런건가?

ㅉㅉ 선진국이 하루 아침에 되는건 아니겠지만, 중국사람들 매너 정말 꽝. 우리나라 선수들 그 속에서 시합하려면 꽤나 힘들겠어요...그냥 티비로 지켜보는 저도 편치 않던데.

한국 응원단들...겉멋 든 축구팀 말고 다른 선수들 좀 응원해주지..
IP : 123.109.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8.13 11:54 AM (59.25.xxx.112)

    그거 있죠.
    한국은 일본을 무지 싫어하고, 일본은 중국을 무지 싫어하고, 중국은 한국을 무지 싫어하는..
    스포츠에 있어서는 그런 게 좀 있더라구요.,^^;

  • 2. 세우실
    '08.8.13 11:55 AM (125.131.xxx.175)

    스포츠를 벗어나서도 그런게 꽤 많이 작용하지요 ㅋㅋ
    어쨌거나 중국관객들이 유독 한국인들에게만 그런다는 것은
    스포츠 관계자들도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 바입니다.

  • 3. 원래 그렇잖아요
    '08.8.13 11:55 AM (203.128.xxx.22)

    아마 우리나라에서 아시아 최초로 뭔가 했다 하면..
    그 뿌리는 지네나라다. 하고..

    그럴것 같지 않으면 내치고.. 걔들이 원래 그렇죠.

    대국? 땅만 넓으면 대국인가? 전 중국도 일본처럼 겉과 속이 다른 민족으로 쳐요.

    특히나 우리나라 역사 왜곡.. 일본은 독도만 노리지.. 저것들은 반만년 우리 역사를 다 노려요.

  • 4. 중국은
    '08.8.13 11:57 AM (211.38.xxx.205)

    일본도 못지 않게 싫어해요.
    단지 한국인들의 그간의 졸부행적이 많은 문제를 일으켰지요.
    지금은 중국이 강대국의 반열에 들어섰고
    세계의 위협으로 성장했지만
    지난날 가난에 찌들어 한국의 졸부들에게
    당한 기억을 하고 있는 거죠.
    거기다 요즘 명바기의 친미행태도 그들에겐 고까운 거구요.

  • 5. 편협한건
    '08.8.13 11:59 AM (59.10.xxx.235)

    게네들이나 우리나 똑 같아요,,,메달 하나 따면 그게 세상의 최고인지 알고 설레발 떠는거하며,,

  • 6. 참...
    '08.8.13 12:03 PM (123.109.xxx.38)

    우리나라 너무 불쌍...양 옆에 중국 일본..위에는 러시아..저 먼 미국까지 자기네 집 종 부리듯이..

    이런 나라일수록 제대로 된 정부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데...쥐새끼 같은 놈 때문에 미국은 쓰레기 팔아넘기고 일본은 멀쩡히 눈 뜨고 있는데도 코 베어가려 하고, 중국도 슬쩍 함 찔러보고...그래도 끽 소리 못하고 자기집 식구들만 족치는 멍청한 놈...정말 날도 더운데 별게 다 짜증..

    중국넘들...지들이 우리나라한테 입히는 피해 좀 생각해보지...황사가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날아가는 거였으면 벌써 난리 났을것을...아직 짝퉁밖에 안되는 나라.

  • 7. ..
    '08.8.13 12:15 PM (122.34.xxx.68)

    근데요,,88올림픽때 우리나라도 그랬어요
    일본 경기할땐 상대편 응원하고....
    중국이 20년전 우리나라 수준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려나??
    우리나라 국민들 20년전과 비교하면 운전매너도 그렇고 공공도덕 지키는것도 많이 좋아졌잖아요

  • 8. 중국이
    '08.8.13 12:43 PM (220.77.xxx.36)

    한국 스포츠에서 유독 약한모습을 많이 보여서, 스포츠에서는 한국 공포증이 있지않나 싶네요

  • 9. ...
    '08.8.13 1:02 PM (121.130.xxx.147)

    자기네가 부리던 머슴이 출세해서 돌아온걸 배 아파 하는 퇴물 양반 모습이 생각납니다. -_-;
    예전에 뭐 진상하고 그러던 청나라 시절이 그립지 않겠어요?
    게다가 미국 밑 닦아 주는거 보니 꼴 사납겠지요.
    맹박 땜에 진짜 글로벌 호구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ㅠ.ㅠ

  • 10.
    '08.8.13 1:04 PM (125.186.xxx.143)

    친미를 노골적으로 하니까 싫어하는거 아닌가요?

  • 11. .
    '08.8.13 1:08 PM (121.186.xxx.179)

    짱깨 시러

  • 12. ...
    '08.8.13 1:25 PM (218.237.xxx.231)

    sbs방송사땜시 더 심사가 꼬였겠지요..

    그건 우리가 입장을 바꿨더라도 얼마나 불쾌했겠어요...

    은근한 반한감정에 불지른꼴이죠...

  • 13. 박탈감
    '08.8.13 1:33 PM (222.98.xxx.175)

    전에 신문에서 읽은건데 기억이 좀 가물합니다.
    전에는 조공을 바치던 작은 나라가 중국보다 먼저 잘살게 되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요.
    제내는 원래 우리보다 미개한것들인데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저러고 산다...이런거 아닐까요?

  • 14. 자기네보다
    '08.8.13 2:42 PM (58.140.xxx.121)

    더 조그맣고 숫자도 적은 민족이, 자신들보타 더 잘살고, 스포츠도 우세하니...눈꼴시리지요. 그리고 중국이 뭘좀 딸려고하면 끼어들어서 다 따 가 버리고,,,,,얼마나 속이 끓겠어요.

    한국인들 안싫어합니다.

    다만 스포츠쉽에서만 그러고요. 중국인들이 정말로 속으로부터 겉으로까지 대놓고 실어하는 민족은 일본인 입니다. 만주사태로 얼마나 많은 중국인들을 도살 했는데요. 남경인가?에 가면 사업차 방문한 일본인들이 한국인처럼 행새한데요. 무서워서요.

  • 15. ..
    '08.8.13 3:28 PM (203.233.xxx.130)

    맞아요.. 일본사람들을 더 죽어라 싫어합니다.
    남경대학살.. 남경에 가면 일본이 중국사람들 몇십만명 죽인, 잔인하게 죽인 것을 박물관으로 해서
    다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지 경제적으로나 여러면에서 조그만 한국 나라가 자기네들보다 잘하는걸 비꼬고 좋게 바라보지 않는 거죠?

    문제는 이젠 한국도 중국없이 살수 없는거 아닙니까? 현실이..
    다 중국에서 수입되어 오는 농산물.. 일반 싸구려 중국상품들.. 장난감등... 너무 많죠?
    자동차나 핸드폰이나 몇개의 큰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는거 외에는 지금 한국에 먹거리와 자잘한 물건은 다 마데차이나죠......... ㅜㅜ

  • 16. 근데
    '08.8.13 4:01 PM (211.192.xxx.23)

    저는 해설자 멘트 듣고있으면 저러니 중국이 우리나라 싫어하지 소리가 나오던데요...
    너무 노골적으로 대놓고 중국을 비하하고 잇는것처럼 듣는 사람은 저 혼자인가요???

  • 17. ..
    '08.8.13 5:30 PM (122.40.xxx.17)

    중국사람들도 우리나라 싫어하고 비하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비하 하는것 만큼은 아닌것 같
    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터넷같은데서 중국비하하는 말들 그들 사이트에도 다 번역되어 올라갑니다. 악순환이 거듭되는거죠..중국입장에서는 옆에 붙은? 자기네들보다 못살고 맨날 뭐 배워만 가던 나라에서 지금은 잘산다고 떵떵거리니 아니꼽구 게다가 자기들을 발톱에 낀 때만큼도 안생각하니 기분안나쁘겠어요 ? 중국은 피할수 없는 옆나라고 무시할수 없는 힘이 있는 나라이니 우리도 터무니 없이 비하해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 18. 경향신문
    '08.8.13 6:51 PM (218.238.xxx.49)

    에 났어요.
    현지에선 더 심각한가보더군요.

    우리나라가 완전 친미에다가
    sbs의 보도 태도가 기름을 무은 격인데다가
    소국은 무시하는 정서가 깔린데다가.

    기자가 그러더군요.
    우리가 금메달 많이 따면 뭐하냐구요.
    올림픽 내내 중국민이 보인 비우호적 태도
    이건 올림픽이 끝나도 계속 되는 거고 이게 반도국인 우리로서는 얼마나 큰 손해고 어려움인지...

  • 19. 어디나
    '08.8.14 2:58 AM (211.187.xxx.197)

    국경 맞대고 있는 나라치고 친하게 잘 지내는 나란 없잖아요..다 역사적으로 깊은 골패인 악감정 하두개 이상은 갖고 있어요..더구나 중화사상이 뿌리깊은 중국에서야...
    저도 올림픽 많이 보고있진 않지만, 저희 88올림픽 때를 많이 생각나게 하더군요. 제가 그당시에 모든 일정이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서 일했거든요..
    정말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그때 우리를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보다 조금 더 하수이지만...
    예를 들어, 오늘 뉴스에 나온 것처럼 자기네 경기가 아닌 곳엔 텅텅 비었다고 하던데, 정말 우리때도 그랬어요..너무 민망하고 미안할 정도였지요..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2002년 월드컵 때도 비슷하지 않았나요? 편파된 응원, 관객수..등등.
    아마 우리나라의 경우도 다른 나라에선 중국처럼 보도되지 않았을까 싶어요..물론 민도가 높은 나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할 거란 생각도 들지만...

  • 20. ...
    '08.8.14 7:06 AM (203.121.xxx.26)

    저 사는 이웃의 일본인 친구와 중국인 친구가 있는데, 일본인 친구는 은근 저앞에서 한국 치켜세워줍니다...다른 외국친구들 한테 문화소개할때 일본의 모든것이 한국에서 왔다고....속내는 모르지만....
    반면 중국친구는 사는것도 별로인데 얼마나 위풍당당 ...한국의 모든것이 자기네로부터 갔다고...
    근데 전 둘다 싫어요....

  • 21. 중국인들
    '08.8.14 9:19 AM (211.49.xxx.179)

    그들이 갖는 자부심은 정말 상상불가에요.
    과거 자기들의 속국이다시피 했던 한국에 대해 무시하는 성향이 다분한데, 지금까지 한국보다 못하게 살았던 것 때문에 더 할거에요.
    일본은 역사적으로 복수심때문에 싫어할지는 모르지만, 한국에 대해선 좀 미묘한 감정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스포츠 몇 종목에선 공한증이라 부를만큼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같은게 있어 그런지 더 한 것 같구요.

    전 일본보다 중국이 더 싫어요. 그 국민성...
    자기들이 제일 잘난 것 같이 굴면서, 의뭉스럽게 구는게 참 싫더라구요.

    남편이 중국회사에 좋은 조건으로 갈 수 있었는데, 아이들 교육이며 뭐며 다 정말 좋은 조건이었는데도, 결국 안 갔어요. 그들의 국민성이...믿을 수가 없다더라구요. 자기들한테 손해가 될것같을땐 계약이고 뭐고 없이 자국민이 아니면 법적인 보호고 뭐고 하나도 없이 내쳐질지도 모를..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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