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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맘님 어제 저녁 방배경찰서에서 무사히 나오셨어요~

우리마음 조회수 : 648
작성일 : 2008-08-08 16:17:15
어제 아침에 구름님께서 아기천사맘님 면회를 가셨는데 시간이 맞이 않아 면회를 못하셨구요~
그 바쁜 일정 중에도 면회 가신 구름님,,, 정말 감사해요~^^

점심시간 지나서는 에헤라디어님과 빈곤마마님께서 면회를 다녀오셨답니다^^
제가 오전에 면회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에헤라디어님께 면회시 부탁드린 것이 있었는데 넘넘 감사했어요^^*
아기천사맘님께서도 고맙다고 하셨답니다~^^

방배경찰서 담당자분께서 아기천사맘님은 저녁식사 후 7시 이후에 나오실 거라고 에헤라디어님께 말씀을 하셔서
그 때는 피아니스팀께서 차로 바래다 주시겠다고 하셨구요~
피아니스트님께서는 창비사 원고 작성 후 그 시간에 맞춰 나오시기로 하셨어요~

아시다시피 감사하게도 다른 회원분들께서도 차량제공 하시겠다 하셨지만 피아니스트님이 당첨되셨다는ㅎㅎ

근데 제가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그 전에 풀려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혹시 모르니 제가 먼저 가 있겠다고 피아니스트님한테 얘기 해 놓고,,,
나미님 부부께서도 저녁 면회 하시겠다고 하셔서 5시 30분 쯤 면회실에서 만났어요~

나미님 부부께서도 아기천사맘님 바래다 주고 싶어하셨지만
이미 피아니스트님께서 하시기로 하셨다하니 엄청 아쉬워 하셨어요~^^*

울 회원님들 짱 멋있음을 다시 한 번 느낀ㅎㅎ

아기천사맘님은 6시30분 경 나오셨구요~
피아니스트님이 원고작성 중인 관계로 나미님 부부께서 바래다 주시기로 하셨어요~^^
아쉬워하시는 피아니스트님 겨우 달랬답니다^^*

울 회원님들 넘 이뽀~~ㅎㅎ 글구 사랑해여ㅋㅋ

나미님 부부께서 아기천사맘님과 같이 계셨던 여성 두분(방배1님과 방배 3님ㅎㅎ)도 함께
맛있는 저녁을 사주셨답니당^^

식사 후 아기천사맘님 집 근처에 있는
94포차님 가게(상호가 무슨 오뎅인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여ㅡㅡ^ 94포차님 이쁘시고 인상도 좋으시더라구여^^*)를
다른 분께 전화해서 알아보신 후 찾아 가시는 나미님 남편분~ 대단하세요^^
나미님 부부와 아기천사맘님과 함께 맥주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구 집으로 왔어용*^^*

이번 일 보면서 참 따뜻한 82쿡 회원님들의 마음을 많이 느꼈구여~

처음 아기천사맘님 성함 알아보랴,,, 연행되신 경찰서 알아보랴,,, 여기저기 수소문 할 때
본인 일인 것 마냥 도와 주신 분들~~~

방배경찰서 계신 것 확인 했다고 하자 한걸음에 달려와 면회 다녀오신 분들~~~

어제도 프린세스맘님께서 경찰서 오시겠다고 하셨는데
이미 아기천사맘님께서 풀려나신 후여서 아쉬워 하시공~~~^^

아기천사맘님 집까지 차량 지원 하시겠다고 하셨던 분들~~~
특히 어제 면회와 저녁식사, 차량 지원까지 한번에 펑펑 제공해 주신 나미님 부부~~~^^*

완소82쿡 회원님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오늘도 아기천사맘님 괜찮으신가 해서 전화 했더니~
82 회원님들께 감사인사 전해 달라 하셨구요^^
감사글을 아직 못 올려서 죄송하다고 하시네여^^*

내일은 쉬시고 몸 조심 하시라고 해도 내일 집회도 참석하시겠노라 하시니
현장에서 만나면 우리 모두를 대신해 고생하신 아기천사맘님께 많은 격려 부탁드려요*^^*

82 회원님들~~ 행복한 일만 가득한 오늘 하루 보내시길 바래여^^*

글구 우리 82의 준회원이자 든든한 지원자 이신 나미님의 남편분께서
드디어 82쿡 정식회원으로 가입하셨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당*^^*
IP : 202.136.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꼬
    '08.8.8 4:29 PM (221.140.xxx.106)

    너무 고생하셨어요. 의로운 일이었는데도 불구하소 계시는 동안 마음다치시는 일은 없었는지 걱정스럽습니다. 어쩌다보니 세상이 애국을 강요하고 남다른 방법으로 훈장주네요. 그날 참석했음에도 아이들과 함께여서 먼저 빠져나온 것이 내내 죄송합니다. 이 빚진 마음 나중에 뵙게되면 꼭 갚고싶습니다.
    도와주신 분들도 너무 수고하셨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 2. phua
    '08.8.8 4:33 PM (218.52.xxx.104)

    나미님~~ 그리구 옆지기님~~~ 고마워서리...

    낼 만나면 안아 줘야지. 옆지기는 진빵 사 드려야지...

    고마워요~~ 그나저나 사업은 괜찮은지... 시간 뺏는 일이 많아서리...

  • 3. ⓧPianiste
    '08.8.8 4:34 PM (221.151.xxx.201)

    우리맘님, 나미님, 그리고 진짜 멋지신 남편분님~
    정말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4. 구름
    '08.8.8 4:36 PM (147.46.xxx.168)

    수고했습니다. 어제 11시 10분인데도 면회를 안받아 주더라는...
    12시부터 안된다고 써 있는데도.... 놀고 먹는 경찰, 국민을 때리는 경찰

  • 5. 잎새마눌
    '08.8.8 4:57 PM (125.176.xxx.40)

    모두들 수고많으시네요
    그리고 너무 예뻐요

  • 6. 강물처럼
    '08.8.8 5:00 PM (211.111.xxx.8)

    아기천사맘님 무사히 나오셔서 다행이고요...
    한나절 동안 심장이 벌렁거렸답니다...ㅎㅎㅎ

    정말 82쿡 모두는 멋진거 같아요..

    현재의 시국 문제가 아니더라도.. 늘 따땃하고.. 정겨운곳...

  • 7. 감동
    '08.8.8 7:04 PM (59.13.xxx.167)

    모든님들 고맙습니다.
    우리 82회원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 8. 모두..
    '08.8.8 7:09 PM (222.237.xxx.136)

    감사하네요
    그리고 또 나가신다는 님에게 존경스러운 맘이구요
    에구.... 모두 몸 조심하세요

  • 9.
    '08.8.8 8:20 PM (125.176.xxx.130)

    오늘 하루종일 일이 많아서 이제 봤네요...
    아기천사맘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마음님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나미님,바깥지기님..너무 멋지세요~
    피아니스트님께 정말 고맙습니다...

  • 10. mimi
    '08.8.8 10:16 PM (58.121.xxx.176)

    아기천사맘님 많이 놀라고 힘드셨겠습니다......힘내세요....그리고 82쿡 트로이카 몇분들...정말 머리숙여 경의를 표합니다....그리고 82모든회원분들....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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