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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있었던 일..

조중동폐간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08-08-08 15:39:28
직딩입니다. 주로 직원들과 점심을 먹는데 친한 언니와 만나기로 해서 들떠서 나갔습니다.
방가방가~~ 오랜만에 만난 아줌마들, 음식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신이 나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어쩌다 교육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전 그 언니에게 꼭 투표하라고 전날 문자를 보냈었습니다. 바빠서 본인은 못하고 남편은 하라고 하겠다는 답장이 왔습니다. 시간 얼마나 걸린다고 그러냐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해 주삼~ 그랬더니 너나 잘 하삼~ 스러운 답변이 왔습니다.
“언니가 투표 안해서 공정하지 않으신 분이 되어버렸잖아!”
“신문보니 니가 찍으라던 사람..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그 사람 되면 큰일 날 것 같던데?"
“무슨 신문 보는데?”
“조O일보”
“조O일보에서 까는게 우리가 찍어야 되는 이유야. 검증절차 거친거나 마찬가지거든..”
이 때까지만 해도 언니가 우리편인 줄 알았습니다..ㅠ.ㅠ
교육감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같은 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저도 모르게 전투자세로 돌변했습니다. 이야기는 계속해서 KBS와 촛불집회로 넘어갔습니다.
“촛불집회? 전문시위꾼이 하는거 아냐~~ 미친거 아니냐? 지겨워 죽겠어. 이제 그만 좀 하지? 쇠고기 먹기 싫으면 안 먹으면 되잖아. 설사 먹는다 한들 광우병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정말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어떻게 볼지 챙피해 죽겠어.. (참고로 전 황정민의 FM대행진 왕팬이었다가 그녀의 비스무리한 발언 이후로 시선집중 들으며 출근합니다.)”
“언니.. 촛불 시위 왜 하는데? 자기 잘 먹고 잘 살겠다고 힘들게 퇴근해서 시위하고 눈 뻘개서 출근하고 또 시위하고 그러는 줄 알아? 다 우리 같은 평범한 국민 위해 대신 싸워주는거야.. 몸 다치고 구속될 위험을 무릅써가면서까지.. 그 자리에 같이 있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해야지.. 이만큼 했으면 듣는 시늉이라도 해야 할 거 아냐? 최소한 귀기울이고 있다는 액션 하나쯤은 취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그리고 외국에 어떻게 보이는지가 그렇게 중요해? 우리가 피로 이루어 놓은 민주주의가 짓밟히는데 그냥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 있으라고?”
“무슨? 다 노숙자라던데? 경찰 차는 왜 뿌신대? 전경 옷 벗긴 사람들 봤어? 그리고.. 사과 했잖아~~ 뭘 어떻게 더해야 하는데? 정권 잡은지 얼마나 됐다고.. 좀 지켜봐 주면 안 되냐? 가뜩이나 나라도 어려우니 뭉쳐도 시원찮은 판에 이게 뭐냐? 국내에서 이러니까 외국도 우습게 알고 대외신인도도 떨어지고 독도문제도 생기고 그러는거 아냐?”
“전부 노숙자? 십대 애들 안 봤어? 넥타이 부대 안 봤어? 애들 데리고 나오는 가족들 안 봤어? 다 우리 같은 평범한 시민들이야.. 애국심과 용기가 남다를 뿐.. 가만 있는 사람들 개 패듯이 패고 질질 끌어 잡아가는데 그걸 보고 가만 있으란 말야? 국가 신인도는 누가 떨어뜨렸는데?”
“너 같으면 맨날 시위나 하고 그러는 나라에 투자하겠냐? 가뜩이나 경제도 어려운데.. (물론 경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다 말아 먹은데다 세계경제까지 안 좋아서 이리 된 줄 압니다)”
“언니.. 조선일보 그만 보면 안 돼? 경향, 한겨레.. 좋은 신문 많잖아~~”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경향도 신문이냐? 난 누가 강요해서 보는 것도 아니고 선택해서 보는거야.. 조선이 제일 볼 거리가 많아서.. 신문에 정치면만 있는거 아니잖아.. ”
“아~~ 왜곡된 언론이 이 정권을 만들어서 이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데 언니 같이 배운 사람도 거기에 휘둘리고 있다는게 안타깝다. (중상위권 대학 나와 일어, 영어 능통하고 외국계 은행 다닙니다.) ”
“왜곡? 왜곡은 MBC에서나 하는거지.. 왜 과장보도 해가지고 순진한 애들 꼬드겨서 거리로 나오게 만드냐? 너.. 설마 PD수첩도 믿는건 아니지?”
“언니.. 국민들이 바보야? 조중동이 그렇게 안전하다는데 PD수첩 하나 보고 만사 제쳐두고 먹거리 지키겠다고 거리로 뛰쳐나와? 딱 1시간만 ‘광우병’에 대해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인터넷 뒤져봐.”
“인터넷을 어떻게 믿냐?”
“조O일보는 어떻게 믿는데?”
전 이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왜 우리가.. 1950년도 아니고 1980년도 아니고 2008년에 이러고 있어야 하냐고… 국군이랑 빨갱이도 아니고 그냥 전직장 동료이자 집걱정, 돈걱정, 자식걱정하며 사는 평범한 아줌마들인데.. 식당인데 쪽팔리고 언니와 사이 나빠질까봐 수위를 조절해야 하겠다고 뇌에서는 명령을 내리는데 심장이 팔딱팔딱 뛰고 온몸에 쥐가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언니가 조O일보에 세뇌당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것처럼 언니는 절 촛불좀비로 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촛불좀비’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전 알밥들은 정말 돈 받고 영혼 파는 사람들이고 강남에 집도 없으면서 찍은 사람들은 다 뒤늦게 속은거 알고 땅치고 후회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가 싸워야 할 상대는 생각보다 훨씬 크고 힘이 강한 그 무엇이라는 생각에 몸서리가 쳐집니다.
어제는 남편하고 싸우고 울다 잤는데.. 우리 남편은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고 ‘무관심’입니다.ㅠ.ㅠ
IP : 203.117.xxx.1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을
    '08.8.8 3:48 PM (210.95.xxx.35)

    근데 궁금한게요. 작년까지만 해도 조선일보 광우명 큰일날것처럼 보도 했었잖아요.
    근데 조선일보 독자들은 올해 기사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했을까요?

    "어? 작년엔 위험하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하네? 이상하네.."
    란 생각이 안들었을까요?

  • 2. vina
    '08.8.8 3:49 PM (218.235.xxx.89)

    주변분들이 그러시다면 힘드시겠어요;;;

    책좀 보시라고 권해 주세요~

    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 같은 좋은 책이요^^

    글고 요즘 보는 책인데 '부자신문 가난한 독자' 이런 책이나 한번 권해 주심이...
    조선일보의 친일 행각부터 말바꾸기 까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친일 문제로 접근해 주세요.
    친일만큼 분명한 문제는 없으니까요.(웃기는게 정말 골수분자는 친일 들먹이면 빨갱이라고 뭐라 합니다... 그 정도 수준이면, 포기하는게 나음;;)

    여하튼 힘내세요~!!

  • 3. airenia
    '08.8.8 3:50 PM (218.54.xxx.93)

    뭐 눈에는 뭐만 보이고...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 이치니까요.

    한사람 정리되는 분위기겠군요~

  • 4. 삼기리
    '08.8.8 3:50 PM (121.166.xxx.154)

    흠... 님 속상하겠다.. 그런 싸움을 우린 앞으로 수없이 해야하니 넘 지치지 마세요. 그 분 참.. 무지하네.. 배웠다는 분이... 영어, 일어 다 잘 하신다니 영어로 된 문서 찾아서 보내드려 보세요. 경향이나 한겨레를 못믿으신다니 아고라에 검색하면 영어로 된 문서 나올 겁니다. 그래도 님 참 잘하셨어요. 도장 찍어드리고 싶네요.

  • 5. 동그라미
    '08.8.8 3:51 PM (58.121.xxx.168)

    맞습니다./ 그런 분에게

    그 책을 사서 선물하세요, 값도 싸니까요,/ 주위에 그런 분들을 위한 조중동은 이랬다 뭐 이런 류의 책이 있어요.
    전화번호는 요- 02-392-0181이네요,/ 20권에 9000원인데요,
    언론주권국민캠페인인가 어딘가에서 만든 책인데요,
    조선일보보는 사람에게
    꼭 권해 보세요.

  • 6. 조중동폐간
    '08.8.8 3:56 PM (203.117.xxx.189)

    안 그래도 그 말도 했거든요? 작년에 조선일보에서 미국산 쇠고기 위험하다고 하는건 안 봤냐고.. 그랬더니 작년엔 신문 안 봤다고 그러고 말더군요..ㅠ.ㅠ

  • 7. 원글님
    '08.8.8 4:04 PM (61.109.xxx.127)

    참 딱하십니다..
    작년신문 나온거 스크랩을 해서라도
    보여주세요,, 작년에 이렇게 위험하다고 햇는데
    올해는 이렇게 바꼇다고요..
    솔직히 전 경상도 인데도
    내주위엔 맹박이 욕 앟나는 사람 없습니다..
    지지율 보시면 아시잔아요..
    20%에서 맨날 왔다 갓다 합니다.
    식물 대통령 맞습니다.
    지지율이 안데니깐 공권력으로 버티는게 안보이시나요?
    주위사람도 자신있게 설득을 못 시키시나요?
    전 솔직히 이해가 안데네요..
    분명 말하지만 지지율을 보세요..
    무얼 말하는지 주위에 한두분 그런 사람 있다고
    힘 빠지실 필요도 없습니다.

  • 8. 걱정하지마세요
    '08.8.8 4:08 PM (121.151.xxx.149)

    제아이 친구가 논술땜에 조선일보를 보았고 스크랩을 해두었답니다 그런데 올해들어서 논조가 틀린것을 아이가보고 작년과 올해가 이렇게 다른 신문을 어찌 믿나고 하면서 열변을 토하더랍니다
    울아이는 한번도 조중동을 본적이없기에 몰랐는데 아이가 자기 스크랩한것을 가지고와서 보여주더랍니다 다른친구들도 다함께 보았답니다
    그다음부터는 그신문 끊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친구가 친구엄마에게 말해서 이겼다고 하네요 아이가하는말이라도 맞는말이니 그엄마가 이길수없었겟지요 그엄마도 진실을 알았구요
    이렇게한명 한명 변하더군요
    사실 이곳에서도 그동안 조중동 잘보시다가 이제 안사람들많잖아요 그렇게 세상은 진화된다고 생각해요
    분명 그 언니도 자기가한말이 얼마나 논리없는이야기인줄 아는데
    여지껏 자신이 믿고 있던것들이 거짓이라는것을 믿고 싶지않아서 그럴수도있습니다
    그러니 좀더 기다려보세요
    아님 님돈으로 경향을 넣어드려도 좋지않을까요

  • 9. 따주리
    '08.8.8 4:08 PM (220.120.xxx.31)

    님의 그 절망감 이 느껴지네요 ... 제 주위도 님과 똑 같아요 주위분과 사이 나빠 질까봐 수위 조절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심장이 뛰고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 저 두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느땐 억울하기까지하죠 과거 민주화 운동때 그반대에서 지금과 똑같이 방관하고 비난했던 사람들이 민주화의 과실은 무임승차해서 같이가져갔던 것처럼 지금의 그분들도 또 똑같이 그럴꺼란 억울함 말예요... 그분 영어 잘하신다니 www.usmef.com 들어가 보시라구하세요 우리가 추가협상한게 얼마나 사기인지 글구 그들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알수있어요

  • 10. 조중동폐간
    '08.8.8 4:25 PM (203.117.xxx.189)

    일도 손에 안 잡히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었는데 댓글님들 덕에 많은 위로가 됩니다. 여기 적은 내용은 대화의 아주 일부이구요, 그 외 사회 전반적인 모든 곳에서 반대의견을 보였습니다. 혹시 알밥들 공격받거나 색안경쓰고 보실까봐 안 밝혔는데 그 언니는 포항출신, 저는 광주출신, 둘 다 고등학교까지 고향에서 졸업하고 15년 가까이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의견이 서울 의견인 줄 아는데 전 경상도라 그렇다고 뭐라했더니 또 흥분하며 작은 나라에서 이런 지역감정 유발 발언 제일 싫다고 그래서 또 한참 싸웠습니다. 그래서 전 태생적 차이 때문에 제가 이상한걸지도, 저도 전라도의 집단 최면에 걸려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잠시 혼란이 있었습니다만 경상도분의 댓글.. 제일 힘이 됩니다..주위 사람들 계속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중풍일보
    '08.8.8 4:37 PM (125.178.xxx.185)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3&sn1=&divpage=6&sn=off&ss=...
    스폰서링크나 클릭해 줍시다

  • 12. 걱정하지마세요
    '08.8.8 4:39 PM (121.151.xxx.149)

    폐간님
    저도 경북 구미 박정희고향인 곳에서 삽니다
    아직 이곳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등교할때 새마을운동가가 나오는 동네이고
    박근혜가 최고라고생각하는곳이에요
    그런데도 이곳에서도 조금씩 변하는것을 느낄수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지역적한계 있을수잇어요 그래도 천천히 변하는것으로 느낄수있습니다

  • 13. 숨이 탁탁 막히네요
    '08.8.8 4:59 PM (211.206.xxx.79)

    어차피 저런 분들은 조중동 관련한 서적 아무리 던져줘도 안읽습니다. 국내에서 나온책은 사상이 삐딱한 애들이 썼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에 저런 분들에게 조용히 건네준 책 중에 '도살장'이라는게 있어요. 아니면 '100년 동안의 거짓말'이나요. 이 두 권의 책은 다 미국에서 출판된거고 광우병 그 자체보다 더 급하게 반응이 나올만한 질병들에 관한 내용들이거든요. 일단 이런 소프트 한 것 부터 보다가 자기 마음이 내켜야 그 다음 단계로 진화하는거지 바로 접근해서는 반감만 더 일으켜요.
    물론 저희 부모님처럼 조선일보-주간중앙-월간조선의 마의 트라이앵글에 들어가신 분들은 백약이 무효지만요...ㅠ.ㅠ

  • 14. ..
    '08.8.8 8:54 PM (211.49.xxx.254)

    참 세뇌가 무섭네요
    조선일보가 말한 그대로 말하잖아요...
    이런글저런글에 jk님이 박근혜가 차기대통령이다 하면서
    조목조목 왜 될것인가
    경상도가 변하지않는한 여전히 한나라당에서 개가 나와도 될것이다
    변하고 있는것같아도 선거때만되면 집단최면에 걸려서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개나라당찍는다더니...
    조중동이 문제가 아니라 경상도가 문제 하시더군요 (본인도 경상도)
    조중동은 경상도가 원하는걸 쓴다..
    결론적으로보면..
    이메가가 문제가 아니라 조중동이다..
    조중동이 문제가 아니라 경상도가 문제다 결론짓더군요

    요번에 집회때문에 알게되신분왈(그분은 강원도)...
    시위때 적극적으로 가담해서 책임지고 일하시는분 대부분이..
    전라도분이거나
    할아버지가 전라도이거나
    타 지방에 살아도 조상이 전라이거나 한다더군요
    전라도 없으면...못한다 말나올정도래요
    심지어는 밤새 텐트지켜주시는 분도 전라도 할아버지..

    역사는 되풀이 되나봅니다...

  • 15. 다름인정
    '08.8.8 9:00 PM (203.130.xxx.169)

    그냥 그사람은 나와 의견이 다르나..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그렇게 매도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흥분하실 일이 아니지요...

  • 16. jk
    '08.8.8 9:04 PM (58.79.xxx.67)

    심심하면 말하는

    "나와 의견이 다르다"라는 말을 하시는데요
    의견이라는건 참/거짓이 있지 않는 사건에나 해당이 되는것입니다.

    1+1=2라는것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면 저건 참 거짓이 있으니까요.
    왜곡이나 편파의 경우 그건 "다른 의견"이 아닌 "틀린 의견"입니다.
    "다른 의견"과 "틀린 의견"은 명백하게 다른 문제입니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했을때 존중해야 하는것은 다른의견이지
    틀린의견까지 함께 존중해라는게 아닙니다.

    왜 자꾸 틀린 의견을 들고 나와서는
    "의견이 달라도 존중해줘야 하지 않나요?" 라고 말하는지..
    틀린건 지적하고 바로잡아야 하는거지 존중받을 대상이 아닙니다.

  • 17. ..
    '08.8.9 12:31 AM (58.122.xxx.13)

    저 원글님 심정이해해요..제가 지금 그래요..젤 친하다고 생각했던 고딩친구랑 다른친구한명땜에 며칠째 안절부절이랍니다...젤친한친구는 그래도 다른의견을 존중해라 (존중안돼요 ;;) 다른친구는 촛불은 변질돼고 미국소고기는 많이 팔리고,,,통화하면서 싸우면 안됀다라고 저에게 주문을 넣을때..명박이 하는짓보다 저의 가슴을 후려파는걸 느꼈지요 ㅠㅠ ..아..근대 저는 말발도 참없고..흥분도돼고..이런상황인게 이해안돼고...그래도 안볼수없고...그냥 아는사람이면 쉬운말로 촛불편반대편하며 마음의 금이라도 긋겠는데...나이드신분들의 그런거하고는 좀 달라요..눈물나는데 그래도 기운내야겟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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