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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몇분 정도 오셨나요?

어이없음 조회수 : 497
작성일 : 2008-08-06 17:52:47
저는 지금 지방에 살고 있고..

열심히 시위 다니다가 요즘에는 통 못가고 있어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신이 없어서요.


어제 스킨푸드 동영상을 지금 보고 있는데 정말 놀랍네요.

시위대가 수천명 정도만 있어도 진압을 못하던데..

요즘 들어 갑자기 왜 저렇게 된건가요?

시위대 인원이 줄어서 진압이 쉬워진건지..

아니면 흩어져서 시위하기 때문에 그런건지...

어젠 부시 때문이겠지만..

요즘 분위기가 어떤지 너무 궁금하네요.

마음은 조마조마 한데 참가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걱정은 되고..참가하신 분들께는 너무 죄송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두당 2만원 5만원이라뇨.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IP : 123.111.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꼬
    '08.8.6 5:58 PM (221.140.xxx.105)

    수천명이 아니라 어제는 최소 만명에서 이삼만명 봣는데 깔린 전경의숫자가 엄청 났습니다.
    더군다나 평일 낮 4시부터 6시 30분 가두 시잣했으니 많은 숫자가 참석하기엔 무리한 시간대였습니다.

  • 2. 어제
    '08.8.6 6:02 PM (125.178.xxx.185)

    전의경만 1만 6천명이요
    그리고 시민 연행 1명당 2만원 포상금이 걸려있어서 전의경들이 열심히 연행했던 것이랍니다.
    어제 연행하고서 싱글벙글하던 전의경 많았던 이유가 바로 이 2만원의 포상금 때문이었답니다.

  • 3. 골수
    '08.8.6 6:11 PM (125.131.xxx.230)

    어제는 산발적으로 시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곳에 몰려있으면 너무나 쉽게 우리가
    무너질거라는 생각에 이동하면서 시위가 이뤄졌습니다.
    워낙 병력이 많았구요.

  • 4. 인천한라봉
    '08.8.6 7:02 PM (211.179.xxx.43)

    어제 칼라티비에서 2만명이라 했어요. 근데 순식간에 진압당하구 마구잡이로 끌고가고 인도에 펜스가 쳐져서 도망도 못가구 끌려가고 난리였어요. 해서 막 흩어진거같아요.
    견찰은 2만5천이라나 했던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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