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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차가버섯 정보가 필요합니다.

사과킬러 조회수 : 485
작성일 : 2008-08-06 15:21:28
가까운 친척중에 직장암환자가 생겼습니다.

벌어논 돈도 없고 딸랑 대구에 30평아파트(팔천만원에 주택대출 2천이나 달린) 하나가 전 재산입니다.  아들둘은  결혼시켜 근근히 분가시켰는데 한숨덜었다 싶었더니  직장암을 발견했습니다.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석달 항암치료후 수술을 했는데 의사가 수술이 잘됐다고 했는데  정작 수술이 잘못된건지 3일 만에  수술봉합자리가 터져서 황급히 인공항문을 다는 재수술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술비도 더 많이 나왔습니다. 아마 두번수술한 비용이 다 나온것 같습니다.
수술이 잘못된건지 입증할수없으니 그냥 병원처분대로 수술비 물어가고 있습니다. 방법이 없어서,,,

참 빽없고 돈없고 아는것 없는  설음이 이럴때 절실하군요.

너무 기력이 쇄해서 일단 퇴원후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상황인데요.

차가버섯이 직장암에 좋다고 검색이 되는데 그게 없는사람들한테는 너무 비싸군요. 한두번 먹어서 되는것도 아니라서...

차가버섯에 대한 정보와 직장암에 대한정보 싸고 좋은차가 구입할수있는 경로 등 등   도움이 필요합니다.


* 옛날같으면 없는사람들  암이 걸리면 정말 앞이 깜깜하고 죽을날만 기다렸을텐데  노대통령 재임중  중증암환자의 치료, 수술비는 환자 자부담10%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정말 이런 혜택을 보게 만들어놓은  노대통령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IP : 211.106.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쿠리
    '08.8.6 3:30 PM (125.184.xxx.192)

    버섯은 잘 모르겠구요.
    일단 쾌유를 빕니다.
    암세포는 열에 약하다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게 좋고 비타민 씨 항상화제를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육고기 생선등은 피하라고 하더군요.
    오렌지 레몬 녹차 도 좋다고 합니다.

    *환자부담 10%.. 노통의 혜안에 또 감탄하게 되네요.

  • 2.
    '08.8.6 3:37 PM (125.186.xxx.143)

    그쪽에서 손님이 자주오셔서, 몇번 받아봤는데요...차가버섯이 품질이 천차만별 이라더군요. 먹는 방법도 약간 까다롭고...효과가 없을수도 있다니,잘 알아보시구 사세요...

  • 3. ..
    '08.8.6 4:14 PM (124.57.xxx.60)

    저희 아버지도 직장암 수술로 수술 3번 받으셨어요..
    수술하고 잘못되서 저희는 장이 30센치나 썩어 손만되면 문드러졌었답니다..-_-;;
    긴급수술에 중환자실에 생고생했지요..
    하지만 수술이 잘못되었다기보다. 환자 체질도 영향이 크니..
    상처가 안아무는걸 어찌하겠습니까..-_-;; 운이 없다고 해야지요..
    의사 원망도 많이 했지만... 살아나신것만도 감사감사입니다..


    차가버섯 언니가 구해오고 인터넷에 있던 방식 총 집합해서 먹었는데.. 결론은.. 그냥 남아있다 입니다.
    아버지도 드시고 싶어 하셨고, 엄마도 다시금 언제 드시게끔 하고 싶어 하셨지만.. 지금은 무한정 뒤로 미룬 상태에요.
    항암제치료와 방사선 치료할때 절대 절대 먹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방사선 치료 받는 곳에도 대기실에 돌미나리 등등 의 민간 요법 절대 하시지 말라고..
    첨에는 무시하고 좋다는데 왜그래~ 하면서 공들여 만들어 먹었었는데..

    결론은 방사선 치료 한주 미뤄지는 사태가..
    알고보니 방사선 치료할때 첫날에 꼭 피검사 하는데.. 간수치가 많이 안좋아서 못받는다고 하시며
    혹시 모 버섯이나 미나리.. 드시냐고 간호사가 묻더라구요..

    그런것들이 간에 무리를 많이 주어서 몸을 지치게 하는데..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하면 몸이 힘들어지니까 이중부담이 되서 받을수 없다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끊고 기냥 있습니다..

    저희 수술받은지 1년되었는데 아직 안먹고 있습니다.
    아버지 외래 가셔서 종종 의사선생님한테 묻는데.. 씩 웃으시면서..
    미안해 하시면서.. 솔직히 못권해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잘못되는 경우를 종종 보신다면서..

    그리고 암환자한테 4개월만 보험 적용받을수 있는 영양제 처방해주셔서 그거 먹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워낙에 큰수술.(심장수술도 몇번 하셨거든요..-_-;)을 많이 하셔서..
    이번 암수술도 끝내 1년사이에 3번이나 하셨답니다..


    기운 많이 딸려 하시는데.. 그저 장기 계획으로 가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직장암, 대장암은 전이만 안되면 아주 경과가 좋은 암이니 크게 걱정마시구요..
    몸에 좋은거 많이 챙겨 드리세요..ㅇㅇㅇㅇ
    천천히 건강해 지시는게 최고 좋아요.. 느긋하게.. 조급하면 스트레스만 많이 생기는거 같구요..
    여러 민간 요법도 좋지만.. 저도 솔깃하지만.. 조금씩만 시도해 보세요..^^
    그저 잘먹고 푹쉬시고. 걱정 안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조금씩이라도 운동 하시구요..

    저희도 여전히 싸우고 있답니다.. 화이팅!!

  • 4. 몽골..
    '08.8.6 5:28 PM (203.232.xxx.22)

    차가버섯이 넘쳐 난다고 하네요.
    이번에 오신 분은 차가버섯으로 된 차를 가져다 주셨어요. 몽골에 아는 분 있으심 좋겠구만..

  • 5. 의료사고 의심
    '08.8.6 7:00 PM (65.49.xxx.93)

    http://www.malpractice.co.k

    http://www.mediose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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