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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때문에 골치아프네요

조언바랍니다 조회수 : 486
작성일 : 2008-08-06 14:17:32
이번 토요일에 전세로 이사예정입니다
십오년 가까이된 아파트인데 한번도 손안된 상태인지라 저희가 들어가며 집주인이 도배랑 싱크대 새로 해주기로했구요
바닥은 저희가 저렴한걸로 새로 하기로 했어요

지금 세입자는 아들내외는 먼저 이사나가고 그 어머님이 혼자 계신데 전세금빼서 옮기실 거라고 하더라구요
도배하고 싱크대는 당연 집주인하고 세입자하고 알아서 할거라고 생각하고
저희는 이상당일 지금 세입자 짐이 얼마없으니 짐빼면서 장판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부동산에서 급하게 전화가 왔길래 들어보니
세입자가 도배하고 싱크대하게 협조안해준다고 이사당일 도배하고 싱크대하고 저희가 하기로한 장판을 같이 하면 안되냐네요
저도 이사업체에 전화해서 저녁늦게 짐이 들어갈수있냐고 물었더니
담날 지방에 일이 잡혀있어서 추가수당을 드려도 밤늦게는 절대 안된다고 하구요
이사하는 토요일이 손업는 날이어서인지 다른 이사팀도 잡기 힘든 상태입니다
많이 지저분한 상태라 그냥은 못들어가는 상태에요

집주인하고 부동산에서 여러번 사정을 하고있는데
세입자가 자기 짐을 한쪽에 쌓아두고 공사하는 대신 짐을 며칠후에 가져가겠다고 하네요
짐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작은 옷장 주방용품들 정도인데
저희도 집을 약간 좁혀가느라 짐둘데도 마땅치않고 이사하는데 방해될까봐 지금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있어요

여기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사비용을 제가 조금 보태드린다고하고 짐을 먼저 빼게 해야할까요?
지금 살고있는 세입자 입장도 이해가 가기때문에 어떻게해야 서로 기분안상하고 적당한 선에서 해결될지 모르겠어요

IP : 218.14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8.6 2:43 PM (211.242.xxx.244)

    이사하는 당일 집수리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리고 짐 옮겨놓고 장판하고 싱크대하고 하면 지치고 어수선할 겁니다.

    이사 가시는 분들의 짐을 이삿짐센터에 며칠 맡기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며칠 맡기는 것은 별로 비싸지 않을 겁니다.

  • 2. ...
    '08.8.6 3:05 PM (220.73.xxx.210)

    싱크대는 다 만들어서 가지고 와서 짜맞추기만 하는게 아니에요. 자르고 장난아니에요. 톹밥 정말 장난아닙니다.

  • 3. 씽크대..
    '08.8.6 10:58 PM (121.165.xxx.105)

    그것만도 하루종일 걸리던데요...
    집 난리고.. 이사하는 날에는.. 씽크대같은 공사는 안하는건데... 아니 못한다고 봐야죠..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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