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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님께서 쓰신 아기천사맘님 연행과 관련하여,,,
좀 전에 피아니스트님 연락처를 알게되서 전화 드렸는데 전화를 안 받으셔서,,,
아기천사맘님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해 보았으나 꺼져있는 상태구요,,,
다른 분께 조언을 구했더니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유치장에 들어갔다면 소지품을 압수했을 거라고 하시네요,,,
아기천사맘님께서 어느 경찰서로 연행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기천사맘님의 실명확인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저희는 닉네임과 연락처만 알고 있기에 확인 불가능한 상태랍니다,,,
혹시 아기천사맘님의 실명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제 메일은 walnut07@hanmail.net 예요,,,
우선 82쿡 운영자분께 이러저러한 경위로 인해 아기천사맘님의 실명을 알고 싶으니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메일 발송을 했답니다,,,
82쿡 사이트를 열심히 봤는데 운영자분 연락처를 찾을 수가 없어서요,,,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민변측과 통화를 하였는데 민변에서도 연행되신 분 실명을 모르면
어느 경찰서로 연행되셨는지 알 수 없다고 하셔서 대략 상황 설명은 드렸구요,,,
연행되신 분께서 먼저 나는 어느 카페 혹은 어느 사이트 소속이다라고 말씀하시지 않는 이상
민변에서 먼저 카페 확인은 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럼 오늘 새벽 명동성당에서 연행되신 분들은 어느 경찰서로 많이 연행이 되셨는지 여쭤보니
그것은 민변에서도 알 수 없다는 답변을 하셨어요,,,
민심은 천심님과 통화하여 어제 상황을 다시 여쭤보니
아기천사맘님께서 명동성당에서 연행되어 동작대교를 건너고 있다는 문자를 보내셨다고 하셨고
그 후 문자를 보냈으나 답변이 없으셨다고 하시네요,,,
별 탈 없기를 바라지만 혹여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되어 가족분들과 연락이 안 되었을까 걱정이 되네요,,,
제가 아기천사맘님의 연행사태에 대해 실명을 알아보고
어느 경찰서로 연행되셨는지 확인 해도 되는 입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역시도 명동성당에서 밤을 꼴딱 지새우고 왔는데
아기천사맘님이 걱정 되어 아직까지도 잠을 이룰 수 없기에 여기저기 알아본 것이구요,,,
밤 사이 아기천사맘님과 그 가족분들이 연락되어서 별일 없이 풀려나셨으면 좋겠네요,,,
여러가지로 우울한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 오늘 아침입니다,,,
1. 해국
'08.8.6 10:49 AM (124.57.xxx.73)아기천사맘님께서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정말 맘이 아프네요...
2. 면님
'08.8.6 10:51 AM (58.140.xxx.189)아니 왠 날벼락입니까... 아기천사맘님이 연행이라구요? 어찌......이럴수가
3. 노을빵
'08.8.6 10:52 AM (211.236.xxx.104)이런 개나발들이 정말.. 아휴 속이 터져죽겠네요
운영자님한테 쪽지보내보세요.근데 개인정보를 쉽게 알려주실지가 걱정이네요4. 아꼬
'08.8.6 10:53 AM (221.140.xxx.105)단순가담하는 저조차도 핸드폰에 민변전화번호를 입력해두었는데 천사맘님도 그렇지 않을까요?
걱정됩니다. 추후 알게되는 상황도 곡 좀 올려주세요. 그리고 피곤하실텐데 힘들고 괴로운 아침을 어떻게 견디실지.....5. 우리마음
'08.8.6 10:54 AM (202.136.xxx.79)해국님,,, 저도 아기천사맘님 연행사태에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민심은 천심님께서 어제 나미야(?)님 혹은 나비야(?)님께서도 명동성당에 계셨다고 하시는데
혹시 무사하신지 알면 좋겠네요,,,6. 우리마음
'08.8.6 11:04 AM (202.136.xxx.79)면님님께서는 아기천사맘님 아시는구나,,,
저는 뵌 적이 없어서 어제 명동성당에 함께 계셨는지조차 몰랐답니다,,,
노을빵님,,, 운영자분께 메일을 보냈는데 아직 미확인 상태시네요,,,
쪽지도 보내봐야 겠어요,,,
아꼬님,,, 아기천사맘님께서 연행되신 시간이 새벽이라서 민변과 통화 되었으면 다행이지만,,,
그 시간에는 민변에서도 전화 안 받는 걸로 알고 있어요,,,
7/26(토) 집회 참가 후 27(일) 새벽에 전청련 소속 학생들이 연행(아마 고등학생들일 거예요~) 되었던 일 관련해서 작은 도움을 주었었는데요,,,
그 때 같이 계셨던 분께서 민변은 새벽에는 통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7. 운영진 연락처
'08.8.6 11:10 AM (222.238.xxx.132)관련하여 메일드렸습니다.
8. key784
'08.8.6 11:16 AM (211.217.xxx.125)민변 아마.. 대기하고있었어도 그 아수라장에 전화 통화는 어려웠을거 같아요.
붙잡힌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으니...
게다가 잡힌후에는 전화기 몰수되었을테니 통화는 아마 못하셨을거 같습니다.
아... 아침부터 정말 안타까운 소식들만 접하게 되서 마음이 뒤숭숭합니다..9. 운영진 연락처
'08.8.6 11:22 AM (222.238.xxx.132)다시 메일 드렸습니다
10. 우리마음
'08.8.6 11:31 AM (202.136.xxx.79)운영진 연락처님,,, 완전 감사드려요,,, 덕분에,,,
하지만 운영자분께서 메일 보내주셨는데,,,
아기천사맘님께서 82쿡 가입시에 실명을 안 적으셨다고 하시네요,,,
이제 아기천사맘님과 직접 통화 되어야만 상황파악이 가능한데
전화기가 계속 꺼져 있는 상태라,,, 아마도 압수되었겠죠??
저는 뵌 적이 없어 얼굴을 모르니 무작정 경찰서를 찾아갈 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key784님,,, 저 역시 마음이 뒤숭숭,,, 마음을 우울 모드예요,,,11. 일단
'08.8.6 11:33 AM (211.209.xxx.11)동작대교를 넘으셨다하니 몇군데 경찰서가 추측가능하겠죠.
아기천사맘님 연령대가 어찌되시는지 누가 올려주세요12. 운영진 연락처
'08.8.6 11:36 AM (222.238.xxx.132)우리마음님...
그렇게 되는군요... 그럼 이제 어찌해야할까요?
아기천사맘님 가족분이라도 82에 들어오시는분 안계실라나?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13. 노을빵
'08.8.6 11:36 AM (211.236.xxx.104)저는 이제 맨날 잡혀가고 두들겨맞는 우리 촛불들 보는게 힘들어요
어케하면 좋을까요 자꾸 눈물만나요 ...정말 무슨대책은 없는걸까요
짦은머리로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요..사회에서 영향력있는분들이 좀 나서줬으면
좋겠는데....진짜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이에요14. 우리마음
'08.8.6 12:07 PM (202.136.xxx.79)일단님,,, 저도 아기천사맘님에 대해 아시는 분이 안계시니 답답하네요,,,
운영진 연락처님,,, 그러게요,,, 도와 주셨는데 아쉽게도 실명파악이 안 되었답니다,,,
노을빵님,,, 어제 종로에서 연행되신 분들 중에도 폭행당하신분 계시다는 얘기 들어서 걱정이예요,,,15. 강물처럼
'08.8.6 12:19 PM (211.111.xxx.8)아기천사 맘님 실명은 모르겠구요...
키는 저보다 약간 크시니...163 ~ 165 정도 되시구요..
체격은 마르셨구...
머리는 약간긴 단발이세요..
앞머리 올려서 삔 꽂고 다니시는 듯 하구요...
아.. 다른 특징은...잘 모르겠어요...ㅠ.ㅠ.ㅠ
실명이라도 알아놀걸.. 이게 웬 날벼락이래요...
나쁜놈들....ㅠ.ㅠ16. 강물처럼
'08.8.6 12:21 PM (211.111.xxx.8)아...연령대는 33~ 35 정도 보이셨어요..
17. 아꼬
'08.8.6 12:30 PM (221.140.xxx.105)오전내내 걱정입니다. 연락 닿으시면 자게에 꼭 결과 올려주세요.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때문에 착찹합니다.
18. 우리마음
'08.8.6 1:32 PM (202.136.xxx.79)강물처럼님,,, 아꼬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몇몇 분들께 부탁해서 알아보니 예상되는 곳이 한 곳 있긴 한데
실명을 몰라서 아직 확답 드릴수는 없구요,,,
만일 아기천사맘님과 연락되면 자게에 글 남길께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니 별일 없으시리라 생각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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