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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님 의견좀 올려주시면 감쏴하겠습니다.

햇살가득^^ 조회수 : 365
작성일 : 2008-08-05 20:34:32
전 최근까지 직장을 다녔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그럭저럭 종일 어린이집이 있어 맘편히 다녔는데..
정작 초등학교를 가니까 딱히 학원보내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처음에는 잘 적응하면서 다녔는데..1~2년 지나니까 빠지는게 다반사고..
아이도 힘들고 저도 너무 힘들데요.
그래서 아이들 숙제도 봐주고 간식도 챙겨주고 학원도 보내주는 좋은 이웃에게 맡겼는데..
성적향상에는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재택근무를 하기로하고....아이들 뒷바라지에 올인을 하고 있답니다.
저녁시간에 차분히 할수 있는 일이라 오후 4~5시간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반을 해 볼까 싶은데..
만약 님들이라면 내 아이를 방과후반에 맡기게 된다면 꼭 요구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것 같아요.

정보 주시면 아이들 지도하는데 적극적으로 할용해볼려구요.

에이구 죄송해요. 게시판에다 이런질문 올리고..


IP : 121.101.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블린
    '08.8.5 8:53 PM (116.37.xxx.48)

    이런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어요.
    일단 책이 많아 도서관분위기였으면 좋겠구요... 아이들 스스로 적는 로그북같은게 있으면 좋겠어요.
    각자 들어온 시간.. 읽기(그 안에서 대여한?) 시작한 책..정도..
    그리고 한달에 한번쯤 총평리포트 같은거 해주면 좋구요.
    학원시간 타이머로 체크해주고요.
    간식을 인스턴트로 안하고 찐빵이나 감자 같은거 먹이면 좋구요.

    가만 보면 좋은 학원이라 소문난곳 보면,,, 학부모와의 소통이 좋은 곳이더군요.

  • 2. 지나가다
    '08.8.5 9:16 PM (125.143.xxx.73)

    저도 이런곳이 있었으면 하는데.. 저희 동네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이 있는데 맡기는 시간과 상관없이 가격을 책정하셨더라구요. 근데 대체로 초등학생 저학년 같은경우에 학교에서 와서 두시간정도 있다가 학원가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전 시간제로 운영하심 잘될것같아요. 그리고 숙제 챙겨주시고 간식 조금 주시고 도서관 분위기 나도록..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으면 좋을것 같구요. 그리고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을 보실때 요샌 정말 주의 많이 하셔야되요.. 그럼 좋은 일 있으시길..

  • 3. ..
    '08.8.5 10:55 PM (121.134.xxx.226)

    또 하나의 우리집.
    아이들이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 계속 오게 될거 같아요.
    책읽고 글쓰기기본일 거 같구.. 아이들 들락날락 하는 시간이 다 틀려서 바깥나들이를 할수는 없을 테구요. 믿을만한 먹거리에 숙제지도. 영어 흘려듣기, 그런데 남자아이 여자아이 몇명씩 가능하실까요? 자녀분 또래만한 같은 성별의 아이 몇 정도라야 할 거 같은데요.
    연령대가 차이나면 갖추어야할 책이나 지도내용도 많아지고..저는 그냥 아이가 별일 없는 지 아프지않고 교우관계 괜찮은지..그런 엄마가 낮에 못봐서 놓칠수있는 부분에 대해서 챙겨주었으면 좋겠어요.이모처럼.

  • 4. 저두
    '08.8.6 10:15 AM (211.226.xxx.100)

    이런곳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하고잇었어요..
    같은 아파트에서..
    맘편히 맡길수 있는곳..

    음, 저라면..
    학원 시간맞춰 챙겨보내주고...매일 매일 학교에서 오는 알림장 확인해서..
    숙제정도 봐주면 좋을것 같구요..
    간식먹여주고, 잠오면 재워주는 정도만돼도 정말 같아요.

  • 5. 햇살가득^^
    '08.8.11 7:14 PM (121.101.xxx.40)

    좋은정보 고마워요.
    잘 활용하도록 할께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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