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개추천으로 김형경님의 천개의 공감을 읽었습니다.
그중 남녀의 성적욕망은 성격이 다릅니다라는 소제목에
남편이 여자서비스를 받은거같다면서 괴로워하는 질문을 하는아내한테
작가는 이런말을 합니다
순진하고 순수한것이 좋은일만은 아닙니다라면서
작가의 선배중에는 남편이 출장갈때 콘돔을 챙겨준다고 합니다
어차리 외도할건데 안전하게 하는게 낫다며 남편에게 세가지 다짐을 받는답니다
내가 알지못하게 할것, 나핞테 병옮기지말것, 아이를 낳아서 데려오지않는것.
또한 작가의 친구중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분은 이렇게 말한답니다
남편이 대문밖만 나서면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집안에서 하는일도 감당이 안되는데
집밖에서 하는일까지 생각할 여력도 없고...
이여성들이 공통점은 현실을 직시하는 눈을 가졌고 그현실에 적응하며 살기위해
노력하며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있다는 점이다..
이상 천개의 공감책내용입니다.
저렇게 사는사람있군요
저희 시어머니 저보고 사업할사람마누라자격없다고 하시는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면 저도 저렇게 할수있을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형경님의 천개의공감중에
생각차이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8-08-05 19:21:32
IP : 211.51.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5 10:59 PM (121.134.xxx.226)자신감인가. 체념인가요. 영리한 건가요?
남자는 마음없이 몸을 줄수있는 존재라고 하니.2. .
'08.8.5 11:29 PM (121.88.xxx.122)김형경의 천개의 공감이 저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잘 되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위에 적은 내용도 문밖만 나가면 내 남편 아니다, 이건 어느정도 인정은 합니다만, 여자와 남자의 다른 성적 욕망....이건 혼외 정사를 정당화 시킬 수는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저 내용을 보면서 그냥 '한 사람 개인의 생각이고 사례'일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출장가는 남편에게 안전 운운하며 콘돔을 챙겨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되고 일반적인 상식인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남자의 성적 욕망을 동물과 비유합니다만, 남자도 인간입니다. 동물과 다른 이성이 성적 욕망에 쳐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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