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형경님의 천개의공감중에

생각차이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8-08-05 19:21:32
자개추천으로 김형경님의 천개의 공감을 읽었습니다.
그중 남녀의 성적욕망은 성격이 다릅니다라는 소제목에
남편이 여자서비스를  받은거같다면서 괴로워하는 질문을 하는아내한테
작가는 이런말을 합니다

순진하고 순수한것이 좋은일만은 아닙니다라면서
작가의 선배중에는 남편이 출장갈때 콘돔을 챙겨준다고 합니다
어차리 외도할건데 안전하게 하는게 낫다며 남편에게 세가지 다짐을 받는답니다
내가 알지못하게 할것, 나핞테 병옮기지말것, 아이를 낳아서 데려오지않는것.

또한 작가의 친구중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분은 이렇게 말한답니다
남편이 대문밖만 나서면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집안에서 하는일도 감당이 안되는데
집밖에서 하는일까지 생각할 여력도 없고...

이여성들이 공통점은 현실을 직시하는 눈을 가졌고 그현실에 적응하며 살기위해
노력하며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있다는 점이다..

이상 천개의 공감책내용입니다.

저렇게 사는사람있군요
저희 시어머니 저보고 사업할사람마누라자격없다고 하시는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면 저도 저렇게 할수있을까요?



IP : 211.51.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5 10:59 PM (121.134.xxx.226)

    자신감인가. 체념인가요. 영리한 건가요?
    남자는 마음없이 몸을 줄수있는 존재라고 하니.

  • 2. .
    '08.8.5 11:29 PM (121.88.xxx.122)

    김형경의 천개의 공감이 저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잘 되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위에 적은 내용도 문밖만 나가면 내 남편 아니다, 이건 어느정도 인정은 합니다만, 여자와 남자의 다른 성적 욕망....이건 혼외 정사를 정당화 시킬 수는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저 내용을 보면서 그냥 '한 사람 개인의 생각이고 사례'일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출장가는 남편에게 안전 운운하며 콘돔을 챙겨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되고 일반적인 상식인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남자의 성적 욕망을 동물과 비유합니다만, 남자도 인간입니다. 동물과 다른 이성이 성적 욕망에 쳐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009 인테리어로 활성화 된 .... 2 인테리어. 2008/08/05 390
222008 세무사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9 비용 2008/08/05 7,377
222007 깜박하고 구여권을 가지고 공항을 가지고 갔을때.. 8 여권 2008/08/05 900
222006 전세자금대출. 3 고민중 2008/08/05 456
222005 자살 49 자살 2008/08/05 7,116
222004 옥수수삶을 때 껍질 벗기나요 12 오수수 2008/08/05 971
222003 식탁세트, 종아리 문지르는 기계....처분할수 있는 중고 사이트 알려주세요. 2 문의 2008/08/05 360
222002 조중동의 악선전에 노후대책 오해하시는 국민연금 7 여울마루 2008/08/05 479
222001 냉면..맘편하게 드시나요?? 55 요즘 2008/08/05 4,565
222000 비데-- 전기료가 많이 나오나요? 5 오징어 2008/08/05 1,954
221999 kBS 소식 2탄입니다. 4 아름다운세상.. 2008/08/05 588
221998 아들과 나 30 계속 비우기.. 2008/08/05 3,241
221997 BC카드북경올림픽 이북경 2008/08/05 129
221996 유모차부대 8/5(화) 오늘 모임 시간 변경합니다. 은석형맘 2008/08/05 342
221995 파프리카와 피망이 다른건가요 9 파르파 2008/08/05 1,311
221994 (펌) 희망은 가까이 있습니다 1 서울상인 2008/08/05 212
221993 몸으로 체감하는 부동산 경기 2 김이순 2008/08/05 1,338
221992 면허증이요~갱신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18 치매아짐 2008/08/05 2,202
221991 우울모드 3 이슬비 2008/08/05 355
221990 Elaine님, 지윤마마님..쪽지보시구... 1 빈선맘 2008/08/05 359
221989 유치원 입학금은 또 내야하나요? 5 유치원맘 2008/08/05 450
221988 전철역에 근무하며.. 이해할수 없는 어머니들.. 44 지하철 2008/08/05 5,314
221987 냉동고정리했더니 너무너무 신나요 4 크드득 2008/08/05 1,220
221986 알바해서 한달에 백정도 적금을 들으려고 하는데요 무엇이 제일 좋은 방법인지.. 17 궁금이 2008/08/05 1,497
221985 삼양수타면!!!!!! 11 얄미운삼양~.. 2008/08/05 788
221984 애기 엄마들께 가스건조기 권해드려요 12 쥬스 2008/08/05 1,026
221983 (아고라 링크) 노노데모 카페의 정체성 이랍니다 3 맑은 하늘 2008/08/05 365
221982 [부시고홈] 옥수수 찌는법 좀 가르쳐주세요 17 집에서 촛불.. 2008/08/05 892
221981 두두둥 든든한 민변 입니다 7 서울상인 2008/08/05 440
221980 대전 둔산 홈플에서 황태라면 샀어요~ 2 대전 2008/08/05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