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일주일 내내 텐트생활했습니다.
4일은 아들내미들하고 보내고..
마지막 3일은 wife하고 같이 지냈는데..-.-
마지막 날 바다도 보여줄겸 해서 속초로 넘어가기 위해 장평에서..
6번국도를 타고 오대산 방향으로 달리는데..
제 산타모 LPG가 간당간당하더군요.
그러다가 LPG충전소를 만났는데...ㅠ.ㅠ
-.- 이런 차승원 오일...ㅠ.ㅠ .....
들어가다가 휙 돌려 나왔습니다. -.- 바로 핀잔이....
"가다가 차서면 알아서 해..."
(wife 입장에서 가족들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조중동 사랑해주기에 여념이 없는 남편이 짜증났던 듯.. -.-)
오대산 진고개를 넘어 .. ... 6번과 7번이 만나는 곳에 가스 충전을 했습니다. -.-
가는길 내내 속이 타더군요. ^^ 보통 LPG에 빨간 불 들어오고 한 40km 가까이는 가주는 것 같습니다. ^^
어쨌든 잘 하는지 모르겠으나...
끝가지 가볼렵니다.
농심라면 안 먹은지 꽤 되는군요.
어제도 마트에서 열무비빔면 찾아서 사놨습니다.
어서 먹어봐야지... ㅎㅎㅎㅎ
여러분도 계속 노력하고 계시죠.
일주일 내내 뉴스를 못 보다가 출근해서 보니.. 기호1번이 당첨됐군요. ㅠ.ㅠ (전 부재자 투표로 6번에 날렸는데..ㅠ.ㅠ 역시나 50대 이상의 투표율은 상상을 초월한다는..ㅠ.ㅠ )
강남과 서초에서 몰표를 날렸던데...
역시 우리네 사는 모습과 다르신 분들인가 봅니다. ..............ㅠ.ㅠ
뭐 강남, 서초 사시는 분들 중에도 훌륭한 분들 많으시겠지만.. 좀 섭섭하네요.
근데..... 강남, 서초 사시는 분들도 텐트 치고 휴가 가실려나... 아마 그 분들에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겠죠.
그래도 휴가는 동남아라도.. 가실 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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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에 생긴일...
이훈상 조회수 : 928
작성일 : 2008-08-04 12:45:55
IP : 210.118.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4 12:51 PM (218.52.xxx.83)이마트..떡떼마트 안간지 오래되었네요..
오늘...딸아이 단소가 필요하다 해서...떡떼마트보담이야..이마트가 나으려니 해서..
다녀왔답니다.
울동네...여전히...둥지냉면..신라면의 자리가 커더군요...
삼양라면 없는거.고객센타..이야기 하고 나왔어요...
ㅠㅠㅠ 그나저나..
진간장 살려는데....대두..미국산...
샘*는 좀 낫지 않으려나..했더니...ㅠㅠㅠ2. ...
'08.8.4 12:51 PM (218.52.xxx.83)아~~근데...6번국도....저도 달려 보고 싶다는....
3. 이궁,
'08.8.4 1:09 PM (118.32.xxx.154)제 남편도 님과 같음 올매나 좋을까나...ㅠ.ㅠ
4. 마트 진열대야..
'08.8.4 1:23 PM (211.244.xxx.22)마트 진열대 위치, 마트에서 잘 팔리는 거 잘 보이라고 앞에 내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것도 광고비의 효과랍니다.
신문에서 1면과 2면의 광고비가 차이가 나듯이 말이죠.
이런 거엔 전혀 좌절할 거 없어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갖다놓지 않으면 굳이 차끌고 마트 나올 이유가 없다'고
고객만족센터에 건의 한 마디 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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