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오늘도 안녕하시지요 ^^

[민심은천심]

어제도 참석하신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어제도 전 가치하지 못하고 늦은 시간에 시위 참석했습니다 ㅜㅜ

푸하님도 당근 참석 하셨겟지요 ^^? (담배 끝고싶은대 명박이땜에 자꾸 늘어만가여ㅜㅜ)

어제 지방에서 올라오면서 회원님들 소식은 들으면서 올라왔습니다
8시가 조금넘은 시간에 분이기가 심상치않아 일찍들 귀가 하셨다구요...^^
어제 일찍 귀가하신건 너무 잘하셨어여

전 새벽4시30분경 갑작스러운 진압으로 잠깐동안 연행당했어여 ㅜㅜ
상황을 요약해보면

종로2가에서 견찰이 갑작이 완전 포위상태로 인도안까지 연행작전 시작...
서서 움직이고 있는 사람은 모둔 일단 체포해서 한쪽벽으로 가두더라구여
다른 사람들은 다들 벽보고 서있는대 저혼자만 너무도 당당히 전견들 처다보고 있었읍니다
속으로는 꼼짝없이 견찰서까지 가는구나하고 맘 비우고 있는대...
갑자기 나타난 복병  간부로 보이는 견찰이 오더니 절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견찰간부 : 저 아저씨는 모야?
나 : 아 길가는대 왜 사람 모랄부치고 날리야...
견찰간부 : 야 저 아저씨 빨리 풀어줘 아씨 거기서 그러지말고 빨리 집에가여
나 : 아저씨란 단어에 속은 상했지만 가라니 얼른가야지여 ㅋㅋ(순간 내가 뿌락치가돼는 느낌 ㅡ,ㅡ)

진짜 운좋아서 풀려났어여 ㅎㅎ 살다보니 이런경우도...
남들은 그냥 길가다가 강제연행돼서 닭장차 안에서 맛기도하고 그러는대...

앞으로 연행작전이 인도 차도 구분없이 더욱 강도있게 연행할거 같아여
우리 82님들 상당히 안전하게 시위하는듯 하면서도 은근히 강격파기질이
ㅎㅎㅎ 앞으로 집회 참가하실때 좀더 주위를 당부합니다

시위대에게 더이상 인도가 안전지대가 아니니 몸조심 또 조심하세요 ^^

PS : 민심을 얻은자 천심을 얻었으니 천하를 다스리라....
        민심을 저버린 2MB 천심을 얻지못하리라...

[오우..]

큰일날뻔..하셨내요..수고하셨어요.

[구름]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이거 70년대도 아니고 뒤로돌아 벽보고 서라구?
이거 머 북한도 아니고.... 나원 정말 빨갱이 닮은거야 모야. 이거.

[phua]

방가 방가 민심님!! 핑계없는 무덤 없다 했습니다. 나라에 도움 되실 분들은

모다 일찍 돌아가시구, 머리만 빌리는 사람은 지금두 살아서 헛소리 휘~이 익 날리구 있구...

우리,,, 건강하게 오래 살자구요. 생명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두 최선은 다해야 겠죠??

별 탈없이 귀가하셔서 다행이어요. 5일에 만나요~~

[Pianiste]

아우 다행이에요 민심님 ㅠ.ㅠ

별일없을듯해서 어젠 딜라이트님 집에 모셔다드리구 일찍왓능데 ㅠㅜ
견찰들 정말정말 싫어요. 에잉...

[민심은천심]

감사합니다 ^^;;
푸하님 늘 걱정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

[아타몬]

쁘락지로 오인받아도 일단 연행 안된것이 다행입니다.

[대단대단]

진짜 잘하셨어요 ㅎㅎ
그위기에순간에 어찌 그런생각을하셧어요 ㅎㅎ

[에헤라디어]

아, 가슴 철렁했습니다. 항상 늦도록 남으시는 편이시라 걱정하면서도 항상 괜찮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이긴 하지만 조심하세요.

[돈데크만]

그래도...항상 조심하세요....애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