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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구신문들은 그들을 싫어하는 이유

후회 조회수 : 269
작성일 : 2008-08-01 11:43:17
먼저 아고라의 청원글 하나를 보니 imf때  부실채권정리기금이 1조7천억원 남아서 이자까지 쳐서 은행들에 돌려주는걸 막아야 한다는 글을 보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6988

왜 수구신문들은  민노총 전교조 기타 진보적 사회단체들을  대놓고 물어뜯고 폄하하고 빨갱이라고 매도할까요?

답은 아주 간단하죠.
자신들의  권력에 대항한다고 생각하니 우매한 애독자들에게 그들은 나쁜것들 이란 이미지를 심기에 주력하는 것이지요.  
자기들 관점에서....  그런 그들의 관점에 동조하는 우매한 독자들 ㅠㅠ

IMF가 터지고 각 기업들은 이전과는 전혀다른 미국식 신자유주의 체제를 받아들였습니다.
강모모장관께서는 이때일을 우리기업과 금융이 선진화되는 계기가 되었고 축복이었을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누구에게 축복이었을까요?
기업???   거기서 일하던 노동자들???

IMF때 해고의 칼바람을 겪었던 사람들이라면 그것이 축복이었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그 이후 사오정 오륙도니 해가면서 조기퇴직을 운명처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 세태가 축복일까요?

자기들 맘대로 휘두르고 편한대로 해고와 고용을 맘대로 하고싶은데 그걸 반대하고 아이들에게도 민주시민이 되라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사고해라  이야기하고 교육을 시키니 그것이 싫은 것이지요.

제가 다니던 회사는 노조가 있긴 있었습니다.   어용노조...
IMF전에는 노조가 어용이던 아니던 아무 상관없었습니다.
내가 일하고 싶으면 일하고 나가고 싶을때 그만두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IMF를 겪으면서 힘없는 노동자들이 그나마 고용주와 맞설수 있는 힘은  힘있는 노조뿐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아무 힘없이 잘려야 했으니까요.....  아주 어이없는 이유로...

그전엔 저도 민노총에서 파업하는거나 거리로 나서서 데모하는 사람들은 다 나쁜사람들인줄 알고 살았던 한심한 사람이었습니다.

조중동 독자들에게 묻고 싶어집니다.
살면서 억울한일 당하지 말라는법 없을것 같냐?
법???   법이 서민의 억울함을 풀어줄수 있을까요?

뉴스후 에서인가 보셨죠?  변호사들이 하는 작태를....

법도 사실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때 누굴 찾을까요?  누구한테 도와달라고 할까요?

답은 간단하죠.....

정직하고 믿을수 있는 시민단체를 지원하는것...

그리고...
(((그래서 더 조중동 폐간)))) 생활속에서 꾸준히.....
IP : 222.101.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선숙
    '08.8.1 11:50 AM (222.116.xxx.239)

    아 굿 !

  • 2. 맞아요
    '08.8.1 12:07 PM (121.151.xxx.149)

    진실을 말하고 거짓된소리를 듣지않게되는 양심을 만드니 그리 싫어하는것이지요

  • 3. 서울상인
    '08.8.1 12:41 PM (122.38.xxx.20)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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