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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물이 흐릅니다.

아이들이행복한세상 조회수 : 789
작성일 : 2008-07-31 00:33:19
머리속이 멍해지고 그냥 아무생각안하고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맘뿐입니다.
저만 억울한거 아니죠.
그냥 눈물이 흐릅니다.
IP : 222.112.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31 12:36 AM (125.186.xxx.191)

    이만하면 선전한 겁니다, 주경복 후보에게 전교조라는 딱지가 붙여져서 일반 사람들의 좀더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했던게 아쉽고요, 기운내세요

  • 2. 내년에 중학교가는
    '08.7.31 12:37 AM (221.141.xxx.122)

    조카가 안됐네요
    2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큰일이야 나겠나싶기도하다가, 워낙 정신없이 질러대는 모습에 디었던 전력이 있는지라 참 암담하네요
    역시 조중동아웃에 몰입하는게 가장 빠른거 아니겠나 싶어져요

  • 3. 오래
    '08.7.31 12:37 AM (129.130.xxx.110)

    자 오늘밤은 푹 쉬시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 4. 인천한라봉
    '08.7.31 12:38 AM (219.254.xxx.89)

    개표결과 보다가.. 충격먹었습니다.
    어쩜 저렇게 압도적으로 공씨가 되었나요?
    ㅎㅎㅎ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영등포 .........
    어쩌구저쩌구해도 표가 저렇게 갈리는거 보면.. 이번정부는, 강남이 먹여살리나 봅니다.

  • 5.
    '08.7.31 12:41 AM (58.225.xxx.204)

    저들의 전교조공세에 진 것 뿐이예요.
    아직도 서울은 뉴타운과 특목고에 목을 매니까요.
    그 환상이 그야말로 환상일 뿐이라는 것을 빨리 알아야 할텐데...
    저도 큰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결과에 잠시 허탈하긴 했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아직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남아있어요.
    애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 보여주려면 5년동안 힘내야죠.
    저는 경기도민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도 강남 못지않은 한나라당판이지만,
    내년을 위해서 저도 힘내보겠습니다.

  • 6. .
    '08.7.31 12:42 AM (125.186.xxx.191)

    강남사람들 애들 교육열 때문에 투표했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그 근저에는 공정택류의 특별한 교육(?)이 이뤄져야 사교육의 중심지인 강남 집값이 안떨어질테고, 그래서 그래서 강남사람들 기쓰고 투표한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 7. 가영맘
    '08.7.31 12:42 AM (221.139.xxx.180)

    그러니 종부세도 완화하고 그들만의 세력을 위한 정책을 내놓죠...
    아직도 정신이 멍멍합니다...
    그래도 힘을 내자 하는데... 왜이리 슬픈건지...
    눈물만 쏟아집니다...

  • 8. 여행나라
    '08.7.31 12:43 AM (61.252.xxx.141)

    오늘 기분 좋았는데..그쵸? 그래도 우리 힘내요. 화이팅!!!

  • 9.
    '08.7.31 12:58 AM (218.52.xxx.8)

    경기도민이지만...왜 이리 가슴이 답답한지...
    온라인에서만 이러는건가요? 다들 소고기 그냥 드시는건가요?
    아이들 급식에 미국소 들어가도 0교시 수업이 자사고가 그냥 좋은건가요?
    분노로 들끓다 못한 자괴감에 눈물만 흐릅니다....

  • 10. delight
    '08.7.31 1:02 AM (220.71.xxx.55)

    걱정마세요...
    회원님들 기운 차리시고 다시 촛불 들고 나오실 수 있도록
    제가 사고 한번 치려고 합니다.
    일단 계획된 일은 없습니다.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더 많지만...
    오늘의 결과를 잊지 않고 저는 끝까지 절망하지 않고 길게..빡세게 가려고 합니다.

  • 11. 나미
    '08.7.31 1:11 AM (221.151.xxx.116)

    우리 집 무너지겠어요. 하두 한숨을 내쉬어서...
    잠을 자는 제 두 아들을 보면 더 미안하고 한숨이 더 더욱 나오네요.
    기운차려야죠...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 12. 암담함
    '08.7.31 1:28 AM (147.6.xxx.102)

    가슴이 답답하고 착잡하네요..
    이렇게 중요한 일에도 무관심한 유권자들,, 한심하고,,
    또 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당선자를 찍은 분들도 밉고,. 그분들중에 연세많아서
    교육엔 전혀 관심도 없이,,정치적인 논리로 투표했을 노인분들도 밉고..
    암튼 기분이 넘 꿀꿀하네요..
    이정도 당해보고도 아직도 정신들 못차린 국민들,, 당연히 앞으로도 무시하고 지들
    맘대로 할건데,. 요즘 뉴스볼때마다 혈압올라가서 보기 싫은데..
    이런일들이 계속 반복이라니,., 앞으로도 암담하고 두렵네요..
    우리나라가 갈수록 후퇴하고 있고,, 몇% 안된 사람들을 위한 나라가 되가는게 슬퍼요,.ㅜ.ㅜ

  • 13. pan
    '08.7.31 1:29 AM (125.129.xxx.41)

    다른게 아니라 그놈의 집값이었습니다.
    왜 공교육감이 임대아파트 어쩌고 하는 공문을 강남구청등에 보냈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강남분들 절대 교육 문제로만 그 투표율 그지지율이 나오겠습니까?
    (여기서 이런 관점에서 투표 안하신 분들은 제외하구요 - 혹시 기분나쁘실까^^;)
    나머지구는 다 주후보가 이기거나 근소한 차였는데 유독 강남구만 그 지지율이 나온 이유는
    그놈의 집값이었어요ㅠㅠ
    하지만 나머지구의 선방을 생각하면 희망적입니다.
    연세 드신분들 제하고 나머지는 모두 몰표 몰아줘야 그 투표율에 그 수치가 나온답니다.
    82여러분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잖아요.
    질긴놈이 살아남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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