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니건스 파산.. 한국 베니건스는?

[휴가]

우리나라에서만 잘 되고 있나봐요...

미국 최대외식기업 중 하나인 베니건스가 30일(한국 시각) 파산을 전격 선언함에 따라 한국 베니건스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베니건스는 이날 완전파산을 의미하는 챕터 7(Chapter 7)을 신청했다. 이는 채무자가 회사 문을 닫고 회사의 모든 자산을 팔아 채권자에게 변제하게 해 달라는 것. 이에 따라 베니건스가 다시 오픈하거나 회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베니건스는 1995년 오리온그룹의 계열사인 롸이즈온은과 계약을 맺고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롸이즈온은 국내 진출 후 전 세계 베니건스 중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미국 본사로부터 6년 연속 최우수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롸이즌온은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부인인 이화경 씨가 문영주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아 왔다.

[caffreys]

한국 베니건스에서 돈 벌어 저것들 먹여살렸겄네.. 쯔브
TGI도 미국에선 후진 식당이라던데..

[가족식당]

베니건스 ..햄버거보단 좀 낫다 싶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재료와 소스 빵 아이들 먹이기에 불안해서 안가요....인테리어와 서비스는 참 좋아요^^

[그러게요~~]

한국인들이 그동안 적자 메꿔줬나봐요.
울 나라 베니건스는 장사 잘되잖아요??
쓰레기 미국소 사줘, 파산직전인 외식업체는 한국서 장사잘되.
경제식민지나 다름없다고 봐요.

[...]

스타벅스도 600여개 매장이 폐쇄되고 인원도 대폭 감축했다네요..
근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재료.. 저도 결혼전엔 그랬는데..
ㅋㅋ 제 남편이.. 베니건스에 식재료 납품하는 회사 다녀요.. 그래서 전 정체는 대충 압니다..^^
그래도 안갑니다...

그리고 한국 베니건스는 이름만 쓰고 자체 경영이라고 하네요..

[아깝다..]

가게나 좀 크게 꾸며놨어야지..ㅠ.ㅠ

[쉐프가 요리합니다.]

한국의 베니건스는 미국 메트로미디어 레스토랑 그룹으로 부터 상표만 로얄티를 지급하고 모든 경영권과 운영 및 마케팅 모든 것을 오리온 그룹의 계열사인 (주) 롸이즈 온 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미 13년전 베니건스가 한국에 처음 들여올때 상표에 대한 로얄티는 모두 지급이 된 상태여서 미국의 베니건스의 일련의 사태와는 무관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망해가는 미국X 우리가 먹여 살리는 거 아냐? 라는 질문은 말씀드렸듯이 오리온의 독자 경영이므로 베니건스는 대한민국의 레스토랑입니다.

베니건스는 전문 쉐프스쿨 제도를 도입 각 매장에 전문 쉐프스쿨을 이수한 쉐프들이 요리를 합니다.

기존의 패밀리레스토랑들은 아직도 알수 없는 재료와 소스 빵등을 사용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베니건스는 매일 아침 산지에서 계약재배되는 신선한 야채와 쉐프가 만드는 홈메이드 수제 소스가 제공합니다.

안심하고 가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