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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돌잔치 해주나요??

궁금이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8-07-24 15:04:01
첫째는 딸이고 당연히 돌잔치 해줬는데..

둘째는 아들이고..둘째라서 돌잔치를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서요..


친정엄마는 당연히 해줘야 된다고 하시고...주변에서 보면 둘째는 생략하는것 같기도 하고...


보통 둘째 돌잔치들 어떻게 치뤄 주시나요?? 아들과 딸이 틀리기도 하나요??


이번엔 부페에서 돌잔치를 하더라고 첫째때처럼 다 않부르고 친정시댁 가족들과 친한사람만 불러서

첫째보다 간소하게 부페에서 할까 생각중이거든요...



둘째 돌잔치 하신맘들 많은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IP : 121.124.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가
    '08.7.24 3:06 PM (125.187.xxx.90)

    딸이었어도 당연히 돌잔치해야한다고 말씀하셨을진 모르겠는데요..
    일단, 첫째든, 둘째든, 돌잔친.. 가족끼리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첫째는 돌잔치했는데, 둘째만 안하는 것도 차별이란 생각도 들거든요..
    여하튼,,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지내는거야 누군들 뭐라고 하겠어요.
    초대받아 불려온 손님들이 부담만 느끼지 않는다면 좋은거죠

  • 2. ..
    '08.7.24 3:07 PM (211.179.xxx.24)

    당연히 둘째도 해야죠.둘짼 덤으로 사는 인생이 아닌걸요.
    다만 첫째때 보다는 규모가 작아지더라고요.
    저희집은 작은애는 그냥 가족하고 가까운 친척만 불러서 했습니다.

  • 3. ..
    '08.7.24 3:08 PM (221.146.xxx.35)

    딸 아들 문제가 아니라, 둘째는 그냥 주위사람 안부르고 가족끼리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요즘 첫째도 돌잔치 안하는 사람 많던데, 둘째때 사람 부르면 씹히기 딱 좋아요.

  • 4. ..
    '08.7.24 3:23 PM (221.154.xxx.144)

    전 둘째는 가까운 가족만 불러서 식사했어요.^^

  • 5. ...
    '08.7.24 3:26 PM (211.210.xxx.30)

    전 집에서 과일 사다놓고 상만 차려줬어요.(돌잡이도 잊고 안했더라는)
    식구들만 초대하고요.
    사진관에서 따로 사진 찍어주고 장난감 사줬는데 아이한테는 훨신 좋았어요.
    잔치를 해주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올 사람이 있는가가 문제겠죠.
    저만해도 친한 친구 아니면 둘째때는 돌잔치 안가고 돈만 보내거든요.

  • 6. .
    '08.7.24 3:28 PM (122.32.xxx.149)

    사람 나름이죠 뭐.
    일전에 남편 전 직장 거래처 사람 둘째 돌잔치는 정말 아니다 싶었지만.
    가족이랑 정말 친한 사람들 몇몇 불러서 간단하게 하는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 7. ..
    '08.7.24 3:29 PM (58.124.xxx.78)

    남의 의견(양가 부모님)보다 아기 부모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겠죠?

    전 아기에게 한맺힌 시부모님땜에( 친구분들은 손주가 다 중학생인데 첫손주보심.

    그때까지 참석하신 돌잔치가 100명이 넘어 다 회수하시리라 벼르고 벼르심)

    부페장소 섭외서부터 아기 한복까지 한가지도 제 맘대로 한게 없어요.

    부페는 저녁 6시부턴데 시댁에 아침부터 몰려오신 손님들땜에

    저는 밥해대느라 전날부터 미친년 몰골이였구요.

    아기는 이틀내내 달라진 환경에 울고 굶고 전 내내 굶고 일하고

    정작 시어머니는 저에게 시댁의 손님 5,60명을 맡기신채 미장원에 가시구요.

    전 10년이 지난 지금도 큰아이 돌잔치한 날이 가장 악몽입니다.

    아기와 저의 행복은 하나도 없고 시부모님 한풀이하신날...

    둘째는 아들이라도 제마음대로 하고싶어 내집앞의 깔끔하고 비싼 갈비집

    예약했어요. 상도 안차리구요.

    20명도 안되는 손님들이였지만 너무나들 아기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저도 손님 한명한명과 내내 수다떨며 참 즐거웠습니다.

    아기까지 밥과 고기, 디저트까지 먹여가면서요.

    사진관에서 나중에 사진만 찍었지요.

    시부모님도 큰애 돌잔치후에 한달내내 아팠던 경험에

    둘째때는 "애, 이렇게 하는것도 괜찮네"하셨구요.

    가족끼리 하시고 아기는 사진, 돌잡이 정도만 해주세요.

  • 8. !
    '08.7.24 8:46 PM (61.104.xxx.159)

    저는 딱 직계가족만 했으면 좋겠어요!!!

  • 9. ^^
    '08.7.24 9:25 PM (121.131.xxx.251)

    전 유아세례로 대신했답니다. 그리고는 식사대접했지요. 근데..유아세례에는 안오시고 식사자리에만 오시더라구요 ㅠㅠ . 그래도 나름 좋았어요~

  • 10. 쌍둥이들
    '08.7.25 12:33 AM (219.241.xxx.102)

    전 안 한다고 했더니 요즘 학교 들어가면 돐 사진 가져오기.. 뭐 이런 숙제도 내준다고 하네요.
    그 때 어떻할꺼냐 해서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1. 비슷
    '08.7.25 8:51 PM (222.98.xxx.175)

    첫애 딸, 양가 첫손자 앨범도 찍고, 당연 호텔 부페에서 양가 친척과 아주 친한 친구들만 불러서 조촐하게 해줬습니다.(어른 아이포함 38명)
    둘째 아들, 사실 둘째 돌 잔치에 부르면 민폐라는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안해주려고 했는데 남편이 조용히 말합니다.
    자기 어려서 집이 가난해서 돌사진이 없다고...동생들은 있는데 내껀 없어서 평생 속상하다고요.
    그렇지요. 윗님 말씀처럼 둘째는 덤으로 사는 인생도 아닌데...
    그래서 앨범도 좀 작게라도 찍어줬고 한정식집에서 양가 딱 직계만 불러서 점심식사했어요.(어른 아이포함 13명) 돌상도 주문해서 돌잡이도 해줬고 증거사진도 한방 박아주고...
    제 생각엔 아이 둘이 서로서로 비교했을때 누구는 더해주고 누구는 덜해줬다는 생각이 들면 안될것 같아요.
    제 친정엄마는 첫딸인 제게 장남인 남동생 보다 항상 자잘하게 티나게 해주셨어요.(남동생은 굵직하게 한방씩) 그래서인지 저는 딸이라서 아들에게 치였다는 생각 안합니다.
    그리고 제딸에게도 그렇게 해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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