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해 근처에 며칠 전부터 와 있거든요.
장마라는데, 여긴 내내 날씨가 좋았어요.
비도 밤사이에나 오고 낮엔 거의 비 온 날도 없습니다.
지난 주말에 왔는데, 저희 내려 오는 날도 서울부터 고속도로 지나는 곳마다 비 엄청 쏟아졌거든요.
원래 휴가 가려던 곳에 비가 와서 난리라고 해서 그냥 집에서 보내려 했는데...
여기 사는 친구가 여긴 날씨 좋기만 하다며 여기로 하도 오라오라 해서 왔는데, 며칠동안 친구네 집앞 냇가도 가고 너무 잘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구름은 좀 있지만, 화창한 편이고요.
오늘은 바닷가 쪽으로 나가려다 혹시 어디 갈까 하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께 참고되실까봐 글 올립니다.
쓰고 보니, 저만 잘 놀고 있다는 염장글 같아 많이 죄송합니다만...정말 순수하게 정보 차원에서 글 올립니다.
아, 참, 수재로 고통받는 분들껜 정말 죄송합니다.
글 괜히 올리나 싶기도 하네요...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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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랫지방인데, 날씨 참 좋아요.
더워요 조회수 : 453
작성일 : 2008-07-24 12:27:01
IP : 211.33.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24 12:32 PM (211.179.xxx.24)여긴 일산.
비가 주룩주룩 옵니다.
집에 있는 저야 괜찮은데 오늘 우리딸이 운전면허 기능시험 보러 갔거든요.
아들도 비오는날 기능시험 보더니 우리딸도 그렇네요.
12시부터 라는데 아마 비오는데 시험볼거 같습니다.
합격하고 와야할텐데..2. 부산맘
'08.7.24 1:05 PM (122.254.xxx.101)부산도 쨍쨍... 더워요
3. 여긴 구미
'08.7.24 1:11 PM (211.177.xxx.52)비온다길래 어제 빨래 안했는데 오늘도 하지말까하다가 날이 좋아서 온갖 빨래 다 하고 이불까지 널고....빨래 말리기엔 너무나도 좋은 날인데 덥네요. 매미도 자지러지게 울어대고...
4. 체스
'08.7.24 1:12 PM (121.170.xxx.106)비가 계속 퍼부어 대고 있어요....그만좀 오면 좋겠는데...
그칠 생각이 없나봐요.....5. 여기
'08.7.24 1:45 PM (211.198.xxx.193)부천은 계속 계속 내리네요... 어제 이불빨래 돌려놓고는 널지도 않았는데...
아마 이 비가 그치는 주말이나 되야 널겠는데요..^^;;6. 여긴 서울
'08.7.24 2:19 PM (122.34.xxx.239)비 계속오고 굵어졌다 가느래졌다
아까는 그대로 2-3시간 비 오면 저지대 물바다 될것 같은 생각7. 저도
'08.7.25 1:51 AM (116.43.xxx.6)아침에 호우주의보가 남부로 내려온다길래 빨래 안했다가..
12시가 되도 넘 쨍쨍해서 빨래 죄다 해버려 마당에 널어서 저녁에 갰어요..
오늘 아침부터는 내릴려나...
지금 바람은 선선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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