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장터에서 옥수수를 살까하고 검색하다가 많이사서 혼자 다먹어버릴까봐 참았죠.
오후에 아이 학원데려다주고 슈퍼에 가는 길에 사람들이 트럭앞에 많이 있더군요.
차를 세우고 가보니 옥수수와 토마토를 팔더라구요.
30개에 오천원에 판다고 사람들이 버글버글 많아서 또 아줌아정신에 싼 건 못지나가니
그자리에서 옥수수를 담아주는대로 받으니 덤으로 토마토 한봉지를 줍니다.
좋아서 받긴 했지만 얼마나 산지에서 싸면 분당까지 트럭으로 와서 저렇게 싸게 팔까 싶고
그렇게 싸면 주는대로 좀받지 그중에서도 고르느라 정신없고 덤 더달라고 우기고 서있는
아주머니들도 있어서 좀 안타깝더군요.
하여튼 옥수수부자가 되어 저녁으로 실컷먹었고 오늘도 다이어트는 실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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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횡재
킬러 조회수 : 453
작성일 : 2008-07-23 20: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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