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예약서비스 엉망입니다.

[택배좀보내자]

그저께 예약신청을 하고 어제 방문하기로 했는데 오늘 아침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택배기사님이랑 통화하고 연락준다더니 한시간 넘게 전화가 없어서 취소하느라 다시 전화했습니다.
어제 연락이 안돼서 물건을 수거하지 못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하네요.
참 나 어이가 없어서...
전화상담원이야 죄송합니다만 반복하는게 일이고 그분들께 화내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진정하고 얘기하긴 했지만, 열라 썩은 목소리로 주위 사람들한테 한진택배 이용하지 말라고 소문내고 다닐거니까 위에 보고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통화량이 많으면 보통 다시 전화준다고 입력하라고 하지 않나요? 여긴 한참 음성서비스 돌아가더니 다시 하라고--;
인터넷 쇼핑하면서 한진택배 특별히 불편한 거 없었는데 이번에 완전 이미지 버렸습니다.
예약하려면 그냥 우체국으로 해야겠어요.

[전]

어쩔수없이 일관계로 가끔 이용하긴하는데 한진택배기사도 정말로 맘에 안들어여~~ 그래서 왠만하면 전 다른택배이용합니다... 옐로우캡이 젤로 편하다는.....

[..]

저도 오늘 반품건 때문에 전화했는데,
인터넷 예약 말고
관할 영업소로 걸어서 물어본 후 기사분이랑 직접 통화했어요.
그게 제일 확실한 것 같아요.

[.]

택배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저희 동네에서는 대한과 한진이 친절하고 시간도 정확하게 와요. 나머지는 엉망. 가격도 더 부르시구. 동네마다 다르니까 여러운데 이용해보시고 좋은 곳 고르세요.

[한진은]

택배중에 가장 고가에 속하는 택배비를 받습니다.
뭐 특별히 서비스가 좋은지도 모르겠던걸요.
전 택배 이용할때마다 전화가 안되서 어쩌다 한진을 이용하면
그 가격땜에 늘 불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