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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이어트 결심하셨던 분들 잘 되고 계세요??

다이어트하자.. 조회수 : 704
작성일 : 2008-07-23 11:08:54


미국소 파동 전에는 다이어트 결심하셨다는 분들 글이 종종 올라왔는데..
최근엔 뜨매지신것 같아서 진행 잘되고 계신지 궁금해서요.
저도 작년에 요리학원 다니면서 한달새 3~4킬로나 찌는 바람에
서른 초반 미혼이고 키는 162, 오늘 아침55.8킬로더라구요.

작년까지 52~54킬로 왔다갔다 하다가 요리학원 다니면서 밤에 먹었더니 58킬로까지 쪘어요.
올 3월부터 1시간 20분가량 보통 걸음으로 걸어서 퇴근했구요.
먹는건 안줄였고.. 제가 의지 박약이라 빵이랑 아이스크림은 못 끊겠더라구요.
밥을 많이 먹는건 아닌데 간식 좋아해서 자주는 아니라도 먹고 싶은건 다 먹었어요.
밤 10시에도 투게더 한통 다먹고 바로 잔적도 있고...
간식좀 절제하고 밤에 안먹었더라면 체중이 많이 줄었을텐데..
이번달까지 55킬로, 다음달까지 54, 그다음엔 53...이렇게 차근차근 줄이려하는데
먹는걸 안줄여서 제대로 될런지...

날마다 체중 재는데 다는 못적고 대강 적어볼께요.
이런식으로  먹는거 안줄이고 걷기만 꾸준히 하면 효과 있을까요?

1월 체중
58.0
57.9
58.6
58.3
58.5......

2월 체중
58.0
57.9
57.9
57.6
57.7......

3월 체중
57.8
57.4
58.2
57.9
57.9........

4월 체중
57.8
57.2
56.8
56.6
56.7........

5월체중
56.8
56.7
56.3
56.2......

6월 체중
56.4
55.8
55.7
56.1
55.6......

7월 체중
55.6
56.1
55.3
55.7
55.8.......
IP : 211.174.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통
    '08.7.23 11:21 AM (68.81.xxx.196)

    음... 다이어트라... 얼마만에 생각 해 보는 말인지 모르겟습니다. :) 지난 몇 달 간 여자이길 포기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체중은 참 많이도 늘고, 건강은 건강데로 망치고...

    과거는 괴롭고 미래 계획을 하자면, 20키로는 빼야 볼 만 하겠지만, 운동하고 건강식으로 먹고 해서 10월 까지 20파운도 정도 뺐으면 좋겟습니다.

    더울때 나가서 뛰면, 주욱 빠질 텐데.... 땀 흘리기 싫어서... 쩝...

  • 2.
    '08.7.23 11:29 AM (211.227.xxx.200)

    저랑 비슷한 무게시네요
    키는 166정도 되구요 몸무게가 둘째낳기전에 55정도 였는데 낳고나서는 57-58정도 유지하다가 지난달에 60까지 올라가대요.. 체중재보고 깜짝놀라서 점심 반만먹기 운동하는중이에요
    회사라 안먹을수도 없고요 저녁은 아주 많이 줄였죠 아예 안먹지는 못하고요

    다시 58정도 왔는데 더 안빠지네요... 저도 한달에 1키로빼기운동인데 그게 잘안되요

  • 3. 다이어트하
    '08.7.23 11:35 AM (211.174.xxx.236)

    헉님은 둘째 낳고 그정도시라면 아주 날씬하신거에요^^;;
    저는 애도 안낳은 미혼인데..
    우리나라 남자들 기준으로 저는 아주 뚱뚱한 편에 속하더라구요.

  • 4. 정상적인
    '08.7.23 11:37 AM (121.140.xxx.168)

    다이어트 하시네요...
    무리한 다이어트는 견강을 해칩니다.
    경험해봐서 압니다.
    부럽네요

  • 5. 뚜루맘
    '08.7.23 11:45 AM (59.5.xxx.163)

    20대까지는 먹는거 안줄이고 운동만 꾸준히해도 살이 잘 빠지는데
    30대부턴 먹는거 줄이지 않음 운동만해선 살 안빠져요
    수시로 물 많이드시구 먹는거 줄이세요
    물먹는거 처음엔 고역인데 나중엔 그냥 쑤욱쑥 들어갑니다

  • 6. ,,
    '08.7.23 12:11 PM (116.37.xxx.154)

    애기 돌 때 68 키로였어요 ㅠ.ㅜ
    사진 찍으니 너무 심각해서 5 월 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두달동안 60 키로 까지 만들었는데 일주일새 2키로나 더 체중이 나가요. 몸두 둔해진거 같고
    손가락도 더 찐거 같아서 오늘부터 저녁 안먹으려구요.. 원래 목표체중은 57 이었는데
    ㅠ.ㅜ ( 하긴 요새 운동도 못했어요)

  • 7. 아.
    '08.7.23 2:44 PM (121.88.xxx.118)

    3월 초에 다이어트 시작하셨던 분, 생각해 보니 요즘 글 안올리시네요.
    저도 같이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서 글 올리실 때 마다 댓글 달았는데....

    저는 한 3~4kg 걷기로 빠진 듯 한데 한 5년만에 다시 돌아오는 몸무게 입니다.
    165cm 53.5kg - 솔직히 55kg 일때는 육안으로 잘 몰라볼 정도였는데 이제사 라인이 슬슬 모습을 들어냅니다.
    하루에 걷기 40~50분 정도 했구요, 저녁에 취미로 하는 구기종목 운동하구요. 먹기는 반식은 아니고 3분의2 정도로 먹기했지요.
    것도 두달정도 전부터 먹기는 줄인겁니다.
    확실히 먹는걸 줄여야 몸무게가 주는 듯 해요, 저는....

  • 8. ..
    '08.7.23 5:01 PM (121.169.xxx.197)

    에휴.. 출산후 살은 정말 마지막 3키로는 빠지지 않는가봐요..
    출산전 47-48정도, 키는 160이었는데..
    지금 52정도 나갑니다.. 얼추 처녀때 옷은 좀 크게 나온거는 입는데요..
    문제는 태가 안나는 겁니다..
    뚜루맘처럼 굶어도 살이 빠지는게 아니니, 무작정 운동하고, 식이요법하고 해야하는데,
    직장인이라 굶을수도 없고, 날 더우니 술먹자, 맥주 먹자하는 사람들 천지고..
    정말 미치고 팔짝 뛸 지경입니다.. (비싼거 사놓은 옷 때문에 살 빼서 입어야 하구요
    9월 초에 돌잔치 있어 살 무조건 빼야 합니다ㅠㅠ)
    저번주 워크샵 가서 워낙 거하게 먹어놔서(게를 한 5마리는 먹은듯.) 2키로 금방 찌고
    지금 조정 들어 갔습니다.. 담달까지 48키로로 만들어야하느데.. 계산해보니 하루
    섭취량이 1200칼로리 안팍.. 굶어죽으라는 건지..ㅠㅠ

  • 9. 저도 다이어트
    '08.7.24 12:27 AM (124.49.xxx.85)

    겨울에 57까지 나갔는데, 오늘 아침에 재어보니 51.5 키로네요.
    다른거 없구요. 간식 끊고, 밥양을 줄이고 운동하는거 밖에 없어요.
    그리고 단시간엔 안되고, 시간을 길게 잡아야 해요.
    목표는 49에서 50키로인데, 아마 이대로 노력하면 될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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