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질 설겆이 자주하면 팔뚝이 굵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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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여자들 보면 팔뚝이 점점 굵어져가는데
집안일을 자주하면 그렇게 된단 말이있는데 사실인가요?
가족 건강을 챙겨줘야 하는데...
남은 반찬 버리기 아까워서 어쩔수없이 먹어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그럼 마른분은 대체 어케 관리를 하는건지..?

[??]

남은 음식 먹어서 그렇다면 팔뚝 뿐 아니라 여기저기 다 찌는것일테고

아니면 일해서 굵어지나부죠.

고소영은 한쪽팔만 굵어질까봐 볼링이나 테니스 등등은 절대 안친다는거 보니

아마 팔근육 많이쓰면 굵어지는게 맞나봐요

[...]

살 찌고 마른 것은 체질이 더 관계가 깊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많이 먹으면 당연히 살찌지만....살 찌는 부위도
어떤 이는 허리에, 어떤이는 허벅지에 어떤 이는 팔에..뭐 그렇지 않은가요?
그런 것을 보면 체질이 아닐런지요....
(자취하는데요,설겆이 하고 걸레질은 아니지만 청소기 밀고 집안일 합니다.
미국 청소기가 무쟈게 무거워서 첨에는 밀기도 힘들었어요.ㅎ)

[아줌마체형]

체형이 쫌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마른 사람도 그래요, 몸짱 아줌마처럼 특별 관리를 하지 않는 한...
애 낳고 체중 회복해도 몸매 회복은 안된다고 하잖아요?

아줌마 되면
얼굴살은 빠지는데
허리나 팔은 굵어지고

반면 다리는 오히려 부실해지는 거 같아요.
몸에 비해서 그렇게 보이는 건지....

[돈데크만]

집안일 하니까...팔뚝 굵어져요...저두...두달간...아침저녁으로..걸레질을 했더니..팔이 갑자기 굵어져서...잘 안한다는.ㅡㅡ;;

[애를]

많이 안게되고,무거운 장보고 하니까
더 굵어지고요.
아무래도 운동 같은것으로 관리 안 해주면
노화현상이라고 해야하나?
골격이 달라집니다.

[전]

얼굴살도 엄청 쪄요.... 빵빵한 호빵이요.....휴

[주변 사람들중]

제 생각엔 집안일도 당연 관계가 있겠지만 아이 낳고 나면
팔뚝이 더 두꺼워 지는거 같아요..
아이를 자꾸 들고 안다 보니 당연한 거겠죠..

근데 결혼후 계속 도우미 아줌마 써서 집안일 안해왔던 사람들이나
아이 낳고 보모 쓰는 사람들은 확실히 몸매가 다르더라구요
팔뚝도 덜 굵어지구.. 손도 곱구..

전 마른편인데도 집안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깔끔한 편이라..)
팔뚝은 두껍고 등살 이런곳은 몸에 비해 살이 붙어있는 편이에요
아이 낳고 오히려 살이 더 빠졌는데도 팔뚝과 등살은 여전합니다

[아무래도.]

아무래도....
많이 쓰는 근육이 발달하게 되어 있어요.
유리공장에서 일한다는 여자분 보니까,
팔 근육이 장난 아니예요.
예쁜 옷 못 입는다고 불만이었는데
저는 그분의 팔뚝이 참 자랑스러웠답니다.

[애 때문]

애기 때문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10키로가 넘는 애들을 주구장장 안고 업고 들고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저절로 굵어지지 않겠어요? 안그러면 버틸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어설프게]

일 많이 해서 굵어지는건 운동이 아니고 노동을 해서 그런것 같아요.
아령 같은 것으로 운동을 병행하면 팔이 근육으로 바뀌면서
처녀들처럼 가늘고 연약한 이쁜 팔뚝은 아니더라도
보기 괜찮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