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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초등학교.. 통화했습니다

흥분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08-07-22 10:47:37
아이를 그렇게 때리는 선생이 어디 있냐고,
어떻게 그런 선생에게 아이를 맡기냐고 따졌더니
그 선생 해임했고 출근 안한답니다.
죄송하다고, 전화받은 분이 그러십니다.

동영상, 저도 잠깐 보다가 더이상 볼 수 없어 닫아버렸습니다.
아이 울음소리.. 들을 수가 없어서요.

선생,
참 좋은 직업이지요.
하지만 직업으로만 다가서면 안되는 일이 선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충분한 점수로도 교대나 사범대에 진학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IP : 124.50.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임이
    '08.7.22 10:50 AM (125.183.xxx.34)

    아니라...아동학대로 신고를 해야죠.
    선생이 하면..부모가 하면..다 아이를 위해서 한다는 명목으로
    체벌이나 매가 넘어가는 사회.
    그런 어른들 밑에서 크는 아이들또한..
    자라서..자기보다 약자에게...힘을 과시하고.
    비겁한 인생을 살수있을텐데.
    법이 더 강화되서..
    아이들을 보호해줬음 좋겠어요.

  • 2. 인권
    '08.7.22 10:51 AM (118.45.xxx.153)

    저..어릴때도..빈번하게 있곤 하던일....그때 생각하면..아직도 피가 꺼꾸로 솟아요...

    아이들도 인권이 있고....생각이 있습니다...지금은 죄다...그선생들은...고소하고 싶어지네요..

    ㅡㅡ;;

  • 3. 전화했어요.
    '08.7.22 11:07 AM (118.218.xxx.122)

    교감선생님이란 여자분이 받으시더군요.

    전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제가 울었어요..

    제발 이렇게 아이를 키우진 맙시다... 이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네요.

  • 4. 경기도교육청에
    '08.7.22 11:11 AM (220.122.xxx.155)

    전화했습니다. 원글님 어떤 근거로 해임했다는 것은 학교측에서 시끄러우니 일단 둘러댄것 같구요, 제가 교육청에 확인한 바로는 아직 조치중이라고 했습니다.
    결정난 것이 없다구요.
    초등학생에게 감정을 실은 폭력이더군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5. ..
    '08.7.22 12:36 PM (218.147.xxx.20)

    담임직에서 해임 된것 같더군요.
    본인이 한 행동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질 생각이나 했으려나..
    아마도 이 일이 사회에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아이들의 기억속에 정말 형편없는 선생님으로 오래오래 기억될것 같습니다.

  • 6. 저도통화
    '08.7.22 2:51 PM (211.189.xxx.22)

    전화를 끊은 이 순간도 온몸이 떨려요
    지금 교육청에서 논의중이라고하고, 오늘 수업은 않고,다른분이 맡았다 합니다.
    선생이아니라 새끼라고 부르고 싶다고 했습니다.
    전화받으신 선생님은 연신 죄송하다고 하는데...정말 울화통이 터져죽겠어요
    왜 이런 선생들이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교육청에 전화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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