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청을 철거한다네요.

[펌글]

이글을 복사하여 아고라 모든 게시판에 옴겨주시길 바랍니다. 보다시피 제가 아고라에 글쓰기 금지 당한 상태라.....

하루만에 절반이상의 서명을 받아내서 시청에 접수하면 네티즌들과 국민의 반응이 이렇다라며 힘있게 진행 할 수 있다라는 상태라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많이들 도와주십시요.
아고라의 모든 토론방과 즐보드 올릴수 있는 모든 게시판에 옴겨주십시요.
광주의 아들로서 내일 바로 광주 구청 '도청보전을 위한 공동 대책위원회'을 통해서 좀비론과 시청과의 담판을 지으려 합니다.
개발의 이름으로 5,18민주성지중 한곳인 광주전남 구 도청이 역사속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민주화의 상징이라면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말하는데 의의제기 다실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허나, 광주시청에서는 개발의 이름으로 낡은 구도청 건물을 허물어 트리고 개발의 이름으로 편의시설(상업용도)의 건물을 지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5,18단체분들과 시민들은 '도청보전을 위한 공동 대책위원회'을 조직하여 19일 오후 옛 도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도청 보전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도청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 최후 항전을 불사했던 역사적 공간이며, 5.18의 유일한 역사적 공간인 도청은 원형 그대로 보전돼야 한다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역사의 증거가 될만한 것들도 보기 싫다는 이유, 또 편의를 위한다는 이유 등으로 철거하고 없애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걸 보면 정말 역사에 관련된 것들 중 우리나라 사람이 보기에 좋은 것만 있고 보기에 안좋거나 방해되는 건 전부 없애는 건가 생각이 듭니다.

일제시대 건물을 없애는 것을 봐도 그걸 보존하고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어선 안된다고 느껴야 할 판에 그걸 없애버리니 증거 있냐고 다른 사람이 묻기라도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서로 된 역사는 승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그 승자도 마음대로 하기 힘든 게 저런 건물같은 것들인데 겉은 원형 그대로 두고 안은 5,18 박물관과 인권 박물관의 형태로 유지되어야 한다라고 봅니다.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광주 구도청을 지켜주세요.

역사는 기억하고 또 기억하며 후대에 전해야 하는 우리의 정신입니다.


여러분 민주주의을 지키려는 의지가 게신분들은 광주 구도청 지키기 청원에 동참하여 주십시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6367&


그리고 이글을 복사하여 널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광주시와 5,18민주항쟁의 아들 북구 문흥동 이현민 올림







  청깨구리ok ( okyougo70 , 2008-07-20 11:06:55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6367&


이곳에 많은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청깨구리ok ( okyougo70 , 2008-07-20 11:08:12 )    

여러분 제발 방송사에 취재 및 방송해 달라고 쫄라 주십시요.여러분들이 쫄라주시면 민주화의 성지기 사라지지 않고 지켜질 수 있지 않을가요. 제발 여론을 만들어 주십시요.  

[펌글]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6367&

[구름]

광주도청을 철거하면 안됩니다.
우리시대의 아픔과 눈물이 거기에 있습니다.
가신님들의 넋이 그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차라리 도심을 이동하더라도 그자리에 도청은 역사기념관으로 남아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대손손 광주를 잊지않고, 모든 사람들이 과거 군사독재가 어떤 모습으로
국민들을 학살하였는지, 그리고 힘없는 광주시민들이 어떤생각으로 죽음앞에
분연히 맞서서 싸웠는지.... 절대로 없애서는 안됩니다.

[제가]

서명하니 1000명째입니다.

[살로만]

역사와 전통의 유지와 계승에는 관심없고 돈벌이 논리만 밝히는 무지한 자들이 벌이는 개발 파티군요...대통령하나 잘못 뽑으면 그 폐해가 자손 만대에 미칩니다....

윤상원열사와 수많은 민주투사들의 고혼이 깃든 곳...민주화의 성지로 보존해야합니다....!

[지금]

1301명 서명했군요...

[기쁨]

서명했어요. 역사가 있어야 미래가 있는 거죠.

[저까지]

1620입니다..

[..]

177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