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실에 택배분실한경우

[맘]

부재중이라 경비실에 택배보관해달라고했는데

택배찾으러가니 택배가 없어요.. 이런경우 어떻게해야할까요?

물건값이 45,000원 이에요.

경비실에 책임을 물어야하나요? 택배아저씨한테 책임을 물어야하나요?

[냠냠]

이거 솔직히 책임이 없어요.
택배아저씨는 경비실에 맡겼으니까 책임이 없구요.
경비실도 따로 맡는 곳이 아니어서 책임이 없어요.
경비실에 책임을 묻게 되면 다시는 경비실에서 택배같은거 안맡으려고 할꺼예요.

[제 생각에도]

경비실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경비실에서 택배를 받아줄 의무는 없는거래요.
참고로 저도 님처럼 택배로 받을 20만원 상당의 가방이 없어졌는데, 나중에 다른 아파트 경비실에서 전화왔었어요.
택배아저씨가 바쁘니까 정확히 확인안해서 숫자가 비슷한 동으로 잘못 배달됐던거더군요.

[발송인이]

주소를 잘못 기재하여 엉뚱한 곳으로 배달된 경험이 있어요.
그래도 전화연락처는 바르게 적어놓아 저한테 연락은 왔었는데,
우리 경비실엔 당연히 물건이 없었죠.
먼저 보낸 분께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