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청을 바로 떠나 YTN 앞에 앉아 몇시간을 지켜주었습니다.
여의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는데...아직 YTN는 사람이 별루 없어요
오늘 그곳에서 가슴아팠던건...오늘 커다란 시위가 열리고 YTN 은 시청에서 코앞이니까..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와주리라 기대했던 YTN 대한 미안함이였어요
물박스와 어묵 도넛 깔게 방석 등등... 몇십명 되지 않는 시민들에게 주기에는 너무나 많은 구호물들...
YTN 측에서 준비해주신거라고 하던데...마음이 참 아팠어요
왜 자꾸 이 글 하나가 계속 머리속에 아른거리는지 모르겠어요..
현재 YTN에 이명박 언론 특보 출신인 구본홍씨가 YTN 사장직을 노리고 있습니다.
YTN 노조가 내정자가 되는 걸 막기위해 이사회 개최를 저지하려 하였지만
이사회가 편법적으로 개최 장소를 호텔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내정자가 되는건 막지 못하였습니다.
YTN 어쩌죠... 갑갑 합니다..
<출처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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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ytn사연
.. 조회수 : 504
작성일 : 2008-07-06 13:01:03
IP : 222.235.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슬기둥
'08.7.6 1:02 PM (222.235.xxx.142)벌써 점령당했습니다 오늘 어용 케이블 ytn뉴스 보셨죠? "촛불집회 마무리...라는식으로 보도 나옵니다
2. 동그라미
'08.7.6 1:08 PM (58.121.xxx.168)많이 아픕니다./
얼마나 아파야
평안이 찾아올까요.3. 구름
'08.7.6 1:09 PM (147.47.xxx.131)그래도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YTN노조에 희망을 줍시다. 다음 집회에서는 YTN 앞을 지킵시다.
4. shan
'08.7.6 1:09 PM (61.99.xxx.200)ytn 넘어갔군요. 안타까운 일이죠. 이제 kbs도 넘어갈테고 mbc도 넘어 가겠죠.
곧 tv 버리고 시청료나 아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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