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청으로 촛불 집회 갈려고 광화문에서 내렷어요.
5호선... 에 내려서 그리고 교보문고에 들려서 책 구경좀 하고 간단히 먹을거 사서 쫄래 쫄래 나오는데...
앞에서 누가 팔을 잡는거에요.
순간 놀람, 혹 전경인줄 알고...ㅠㅠ 직업병이라....
보니 아줌마던데... 헌혈하고 가라고 하데요.
그래서, 아 전 종로 3가 헌혈의 집이 단골이라 거기서한다고 햇죠 (참고로 말함 종로 2가정도에 헌혈의집있는데 거기만 가요 ㅎ 요즘은 바뻐서 잘 못갔네요)
말하다 보니. 오잉 거기서 일 하시던 분이네요.
이쪽으로 오셧데요 그래서 아시는분이고 하니, 하러 갔어요.
이것저것 적고 헌혈하러 3층으로 올라가서 메트에 누웟는데, 앞에 경품이 적혀 있더라고요.
근데 1번 문화상품권 3천원, 2번 3단우산 (전이거 달라 했어요 혹 비오면 우산 없는분 드릴려고 다행이 비는 안와서 그대로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 3번 롯데리아 햄버거 교환권, 아 순간 이게 뭔 황당한 시츄에이션!!!
아니 왜 롯데리아 햄버거 교환권을 주는거지 하고 생각이 들데요.
아 나 ~ 헌혈 하면서 기분 안좋긴 첨이네요.
낼 전화 해서 물어볼려고요.
그리고 대한 적십자사 가서 글좀 올릴려고요 왜 롯데리아꺼 쓰냐고...
그리고 또 한가지 기분 안좋은건, 헌혈 하고 나니 뭐 초코파이 등등 주잖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롯데센드인가 롯데 과자 주네요.
에이 ......
촛불집회에 가서 라면 두봉다리 라면산성에 올리고 그리고 이 과자도 올려 놓을까 하다....
손만 꼼지락 꼼지락 하다 못올리고 왓네요 롯데라... 에잇~~~~
적십자가서 항의 할려고요... 헌혈도 이젠 안한다.... 그냥 ... 삼양꺼좀 써주세요 ~~~
p.s 지금 대한적십자사 서울 특별지사 홈피 가서 글남겻네요.
왜 롯데꺼 쓰는지 이유좀 말해달라고... 사소한것도 농민 롯데 조중동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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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다가 눈에 보이는 롯데리아 상품권.....
춤추는구름 조회수 : 389
작성일 : 2008-07-06 11:35:52
IP : 116.46.xxx.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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