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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냥 가시고..회원님들 미워요 ㅜㅜ

delight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08-07-06 00:22:26
오전 11시 30분에 나가 12시간 만에 집에 들어오네요...

일단 감사 말씀부터 드릴께요.

바나나 구매건으로 수고해주신 나*님과 준회원 남편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여러 회원님과 통화하고 바자회 건으로 마음이 복잡해서 약속시간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너무나 죄송합니다.꾸벅...

그리고 용달비가 서울지역은 6만원인데..준회원이신 남편분께서 제 대신 가격흥정까지...

그래서 4만원에 시청까지 배달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영수증 처리가 곤란하시다고..배달비까지 내셨습니다.

전...우리 회원님들께서 이해 해주실거라 믿고 성금액에서 지불하려고 했는데...

제가 나중에 드려도 받지 않으셔서...너무나 죄송했습니다.

그래서...이부분은 영수증에 기재했고 4만원 운임비는 모금액에서 사용하고,

나*님과 남편분께서 성금으로 내시는 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촛불 다방에 기부할 커피를 구매하지 못해서 '롯데마트' 불매지만,

시청 근처에는 서울역에 있는 롯데마트가 가까운지라,,,2시 이후에 모이신 회원님들께

양해를 구한 후 사려고 했는데..역시나 우리 회원님들 아시는게 너무 많으셔서..

남대문에서 맥심 모카골드 100개짜리를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1봉에 만원인데..저렴한거겠죠?)-스푼님 도움

그렇게 구매 후 toosweet님께서 기부하신 봉지 커피 4개를 더해 합이 10개와 음료수 1박스(30개)를

촛불다방에 드렸습니다.각각의 음료수 한박스씩을 안티 이명박까페 회원님들과 칼라TV에게 드렸습니다.
(바나나를 안티 이명박 회원님들이 운반 해주셔서..감사의 표시였어요^^)

그렇게...

오전내내 폭염과 싸우고,,오후에는 떨어지는 빗방울과 싸우다 보니..

옴몸이 땀으로 범벅되어 너무나 끈적여서 불쾌지수 급상승..

그런데다 바나나를 혼자 지키다보니 처량하기도 하고 해서..

좀전에 집에와서 샤워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시청으로 가기전에 들렸습니다.

샤워하면서 퉁퉁 부은 제 발과 턱까지 내려온 다크써클...

정말이지 감기인데 약도 못 챙겨먹으면서까지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미워졌습니다.

빨리 촛불이 꺼지는 날만 기다리며..시청으로 가서 회원님들의 마음을 전하고 오겠습니다.




회원님들 이글을 읽기전에..

설마...바나나를 미리 나눠드리고 온게 아닐까 생각하신 분들 계셨죠?ㅋㅋㅋ
(2시 이후에 나눠드릴 생각입니다.50박스라고 하지만 5000개정도의 수량이라 미리 나눠드릴 수가 없어요)

잠시지만,,시청을 떠나는게 불안해서 '인권위' 분께 지켜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게시판 상황도 살피지 못하고 다시 시청으로 갑니다.

다들,,저를 버리시고 시위에 참석하시더니 가실때도 인사도 없이..흑흑

진짜 미워요...

혼자 바나나 지키면서 어찌나 처량해 보이던지..정말 우울했어요.



그리고....

우려했던 바자회가 개최되지 않아,,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5일 내내 걱정으로 살다가 짐을 벗으니 홀가분하네요.

본의 아니게 '한성격하는 사람'으로까지 찍혔지만...<-이 부분 오해에요^^

그래도 막을 수 있었으니까...ㅋㅋㅋ(물론 회원님들의 힘이였지만..)
IP : 220.71.xxx.5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08.7.6 12:26 AM (222.102.xxx.186)

    고생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멀리서나마 힘실어보내드립니다~!

  • 2. 앗~
    '08.7.6 12:28 AM (211.195.xxx.221)

    앗~ 이런... 딜라이트님 정말 수고 많으세요.
    저는 오늘 레포트 쓴다고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우울했답니다.ㅠㅠ
    레포트 제출하고 들어와 보니 오늘 사람들 많이 왔다던데 더 우울합니다.ㅠㅠ
    왜 다들 그냥 가셨을까요?
    토닥토닥 해드릴께요.
    감사해요~

  • 3. 풀빵
    '08.7.6 12:29 AM (61.73.xxx.215)

    ㅎㅎ 고생이 많으세요.
    홧팅!!!

  • 4. 에고~
    '08.7.6 12:30 AM (211.214.xxx.43)

    어째요~ ㅎ
    왜... 다들 어디로 가셨대요??
    비록 멀리 있지만 팔이라도 쭈욱 뻗어서 토닥토닥...서운한 마음 푸세요~
    오늘 여러가지로 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
    지금 이 시간에 또 나가신다구요?
    에궁~ 너무 수고가 많으세요..^^;;

  • 5. 그녀
    '08.7.6 12:34 AM (203.152.xxx.203)

    흠.... 혼자 처량하게 바나나를 지키고...
    아름다운 바나나걸이라고
    아고라에 글 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시간에 또 나가신다니
    많이 죄송합니다
    부디 몸 조심!

  • 6. .
    '08.7.6 12:34 AM (124.49.xxx.204)

    몸이 천근만큰일텐데 날도 후텁지근하고 .. 고생이십니다..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 7. 멋지세요
    '08.7.6 12:35 AM (61.83.xxx.63)

    강단있으시고 시원시원하시구요

    정말 멋지세요 ^^*

  • 8. 촛불다방
    '08.7.6 12:36 AM (61.75.xxx.12)

    에서 커피 잘 마셨어요..진중권 교수도 보고..딜라이트님 수고하셨어요..

  • 9. 아 죄송
    '08.7.6 12:36 AM (121.142.xxx.242)

    알았으면 같이 남았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 10. 미모의 성격파!
    '08.7.6 12:37 AM (219.248.xxx.19)

    생각보다 한미모하시더군요..^^

    집에서 계속 연락이 오는 바람에..수많은 시민들을 남겨두고 종각역에서 돌아왔습니다.
    시가행진하면서 점세개님이랑 정치얘기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하며 많이 배웠네요..

    그동안 딜라이트님 궁금했었는데..넘 열심히 일하십니다! (존경의 눈빛 한번 보내구요~)

    안떨어지는 발걸음으로 돌아왔으니 넘 미워마셔요..
    전 바나나 지키고 계신줄은 모르고..새벽에 나눠주신다길래 우리랑 같이 시가행진중이신줄 알았네요..^^

  • 11.
    '08.7.6 12:37 AM (123.199.xxx.97)

    마음의 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홧팅..

  • 12. delight
    '08.7.6 12:37 AM (220.71.xxx.55)

    아...그리고 오늘 회원님들께도 말씀드렸는데..

    강물처럼님께서 만든 스티커를 사비로 하셨다고 했는데

    기부하는 물품에 사용하기 때문에 모금액에서 하는걸로 했습니다.
    (강물처럼님께서 영수증 부분 올려주세요.입금할께요)

    그리고..영수증건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원가로 구매해서 간이영수증으로 받은거라..현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는

    확실히 받겠습니다.어쩔수 없는 곳도 있으니,,이점 이해해주세요..

    저는 이제 진짜 출발합니다.

  • 13. 사실은..
    '08.7.6 12:38 AM (116.33.xxx.139)

    82분들 뵙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전 간식거리..82 바자회에서 해결하고 싶은
    단순한 생각이었는데(일석이조~) 징징대는 애들은
    8시 넘어 집에 보내버리고 저만 그냥 떡뽂이로 늦은 저녁하고
    저도 방금 들어 왔답니다~ ^^

  • 14. 에구구...
    '08.7.6 12:42 AM (118.216.xxx.151)

    좀 전에 돌아와 씻고 82앞에 앉았는데
    딜라이트님 바나나 먹으려면 다시 나가야하나 어쩌나?....^^
    다행이 오늘 일은 잘 마무리되어 훨씬 마음이 가뿐합니다.
    멋진 82님들과의 시가행진도 신났구요,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밤입니다.
    모두들 수고많으셨어요~~~^^

  • 15. baker man
    '08.7.6 12:42 AM (208.120.xxx.160)

    악 고생많으셨어요.

    그리고 자랑스럽습니다.

  • 16. 토닥토닥
    '08.7.6 12:43 AM (116.44.xxx.194)

    종일 습하고 날도 궂었는데 고생많으셨어요.
    아침에 접속을 못하고 나가서 정말 바자회가 열리나 궁금했었는데
    낮에 가보니 안열길 천만다행이였더군요.

    촛불집회가 진화하면서 주변의 노점상분들도 조직적으로 변하시던데
    그 틈에서 바자회했으면 (물론 순수성, 진정성은 있겠으나)
    어디 자리 펴놓을 곳도 마땅찮은 와중에
    장사치로 전락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바자회 관련해 마음쓰신 모든 분들 평안한 밤 되시길요.
    아직 시청, 종각에 계신 분들도 부디 평안한 밤 되세요.

  • 17. 음..
    '08.7.6 12:43 AM (119.149.xxx.174)

    나 빼고 도대체 딜라이트님 외롭게 만든 회원이 누구셔?
    나오셔~
    ㅋㅋㅋ

  • 18. ⓧPianiste
    '08.7.6 12:48 AM (221.151.xxx.201)

    딜라이트님, 마음 고생 많으셨죠?
    근데....... 상황 보면서 집에만 앉아있어야만 하는 저도 맘고생 심했답니다. ㅠ.ㅠ
    오늘 또 혼자가 되셨다니 그것도 마음이 아퍼요 흑.

    저 지금 감기몸살땜 먹을수있는게 과일밖에 없어요.
    밥을 먹으면 속에서 안받고 자꾸 울렁대고 토할거같애서요 ㅡ.ㅡ;

    저도 바나나 먹으러 (혹은 같이 나눠드리러) 시청가야하나 싶어요.
    가게됨 전화드릴게요.. ^^

  • 19. 저도
    '08.7.6 12:52 AM (61.105.xxx.134)

    12시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답니다.
    용인에서 갔다가 종로일대가 통제가 되는 바람에
    한번에 오는 버스도 못타고.. (제가 그쪽 지리 잘 몰라서요.ㅎㅎ)
    지하철타고 사당이랑 인덕원쪽까지 와서 용인으로 왔네요.

    저도 오후에 5번출구 밖으로 나갔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82님들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만나뵙고 싶었는데..^^;

    오늘 참 더웠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

  • 20. 난자완스
    '08.7.6 12:52 AM (121.131.xxx.64)

    2시에 있었던 삼성화재에서의 결혼식 참석하고
    부른배를 뒤뚱거리며 어찌어찌 대한문 갔지만....음.....
    두리번두리번..
    제가 좀 많이 늦었었나봅니다.........
    ..딜라이트님을 비롯...순수시민님 등..보고싶었던 분들 참 많았는데...ㅠ.ㅜ
    잉잉 딜라이트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도움 못 드려 죄송해요..많이 많이...

  • 21. 밈미
    '08.7.6 12:55 AM (121.165.xxx.91)

    82찾아 삼만리~
    5시 반쯤 도착해서 오늘은 꼭 우리 회원님들 단 한분이라도 뵐려고 광장을 두바퀴 돌고
    아고라에 한겨레에 물어도 보고 괜히 아고라에 82위치도 모른다고 담부턴 위치 파악해 놓으라고 한마디 하고 가져간 라면 올리고.... 그래도 혹시 초록색 스카프라도 보이나 두리번두리번
    ㅠㅠ... 일손 부족할까봐서 맘먹고 갔는데 참 허탈하네요 딜라이트님 어디 계셨어요...잉잉

  • 22. 82
    '08.7.6 12:57 AM (119.149.xxx.174)

    깃발이 너무 아쉬워요..
    지난주에는 깃발때문에 찾기 쉬웠었는데....
    오늘 시청에서 회원들끼리 한 얘긴데..
    이쁜 초록색 앞치마나, 아니면 모자를 단체로 구입하면
    어떨까하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정말 회원님들이 오셔도 82를 찾지 못해 난감해 하시는
    상황이 더 이상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 23. 저도
    '08.7.6 12:58 AM (218.238.xxx.157)

    5번 출구 부근을 헤매다가 광장을 돌며 초록색만 찾다가
    포기하고 생협연대 깃발 아래 앉았어요.
    너무 많아서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어요.
    꼭 뵙고 싶었는데......

  • 24. 이그
    '08.7.6 1:02 AM (211.176.xxx.203)

    시청에서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더라구요. 오늘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오기도 했지만...
    고생 많이 하셨어요~

  • 25. 춤추는구름
    '08.7.6 1:09 AM (116.46.xxx.152)

    항상 혼자 다니는 1인.. ㅋㅋㅋㅋ
    모두 수고 하셧어요~~~ 열러분이 자랑스러워요~~~

  • 26. 그날은 온다
    '08.7.6 1:17 AM (211.177.xxx.72)

    저도 혼자다니는 1인ㅋㅋㅋ 82쿡을 찾아헤맸었습니다만 사람이 너무많아 찾다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30~50만의(잘 몰라서리...) 인간촛불에 그만큼의 촛불에 정말 더웠습니다만 그보다 더한 감동을 느끼고왔습니다.

  • 27. 밈미
    '08.7.6 1:26 AM (121.165.xxx.91)

    같이간 남편 두바퀴째 따라 돌더니 그냥 아무데나 앉자고 투덜거리면서
    짜증 비스므리한거 내길래 가져간 커피 농성하시는 신부님 스님들께 한잔씩 따라
    드렸어요 베낭이 무거워서 투덜거리나 하고 짐을 좀 가볍게 해주는 센스를 발휘하느라~
    고생하시는 울 회원님들께 제가 만든 맛있는 원두커피 대접하고 싶었는데...
    암튼 회원님들 고생하셨고요 모자든 앞치마든 의견 모아서 담엔 꼭 뵈어요~

  • 28. 리비아
    '08.7.6 1:45 AM (58.121.xxx.100)

    저도 4시반인가 도착...대한문부터 시청까지 찾아다녔는데...풀빵님은 티비에서봐서
    얼굴 아는데...아쉽네요. 바나나가 쌓여있나 이것도 찾아봤는데...저도 찾다가 포기

    12쯤 YTN갔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딜라이트님 혼자계신다니ㅠㅠ
    죄송하고...감사합니다.

  • 29. 방금 돌아왔어요
    '08.7.6 1:49 AM (218.38.xxx.250)

    저도 5번 출구에서 82님들 찾다가 포기하고 1인으로 다녔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속에 있는게 제 인생에서 처음이었어요.
    너무 신나고, 외치고 싶던 구호 실컷 하고, 정말 감동이었어요.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었지만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더라구요.
    아주 어린 애기부터 노인분들까지...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데...
    우리의 바램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됩니다~~~

  • 30. 그리고
    '08.7.6 1:52 AM (218.38.xxx.250)

    삼양라면 산성 ... 삼양라면 파시는 노점... 은 봤는데
    촛불 다방은 어디에 있었나요? 너무 넓고 사람이 많아서 ㄷㄷㄷ

  • 31. 삼양산성
    '08.7.6 2:09 AM (119.149.xxx.174)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너무 아깝네요.

  • 32. sylvia
    '08.7.6 4:55 AM (91.77.xxx.191)

    이곳에서 작은 집회를 하고 들어오면서 오늘 어찌되었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다행히 회원님들이 걱정하시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군요???
    이곳은 비가 엄청나게 퍼붓습니다...
    아이들하고 2시간 반가량 비맞으며(오후엔 퍼붓는정도는 아니었어요) 집회하고...
    다 같이 저녁먹고 이제 들어왔어요...
    넘 적은 인원이라 좀 속상했지만, 이 먼곳의 목소리도 그곳에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딜라이트님, 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 33. Pianiste
    '08.7.6 6:38 AM (221.151.xxx.201)

    제가 달려갔었는데요.
    다행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현장에서 시민분들에게 잘 나눠드리고 계시더군요. ㅎㅎ
    딜라이트님 추진력도 좀 짱이신듯 ^^

  • 34. 정말
    '08.7.6 7:47 AM (121.139.xxx.57)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35. Lliana
    '08.7.6 9:57 AM (124.5.xxx.208)

    딜라이트님 수고가 많으셨네요.
    판매 안 하기로 했으니 2시까지 대한문으로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글을 보고 7:30분에 도착!
    사람들 뚫고 나가면서 땀 뻘뻘~~ 찾다 찾다 못찾아서 으싸님께 전화 후 어쩔 수 없이
    무대 잘 보이는 곳에 안착하고... 행진 그리고 종로 경찰서 앞에서 아고라팀에 섞여
    있다가 지하철 막차타고 왔는데 회원님들도 못 뵙고 이래저래 많이 아쉬웠는데
    딜라이트님 글을 보니 더욱 아쉽네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몇몇 회원님들께 전화해서 합석한다는 건 민폐일 정도로
    장소가 협소해 82님들 만나고 싶은 욕심을 포기했었습니다.

  • 36. 가을비
    '08.7.6 10:12 AM (222.98.xxx.105)

    너무 사람이 많아서 찾기가 어려우셨을거예요. 고생하셨습니다.

  • 37. 저도
    '08.7.6 10:51 AM (211.214.xxx.225)

    딸이랑 둘이 5시경에 5번출구로 나갔는데 비는 쏟아지고 초록색은커녕 연두색도
    안보이니 딸이 들은것은있어가지고 초록색 살짝들어간 깃발만봐도
    엄마 저기 82아닐까 아니면 저건가 ㅋㅋ
    아니야 우린 오늘 깃발없어ㅠㅠ
    딜라이트님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눈에 그려집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 38. 흑흑
    '08.7.6 12:57 PM (220.94.xxx.231)

    어디에 계셨던건지.......ㅠ.ㅠ 바자회 취소된건지도 모르고 대한문이랑 시청광장을 돌아다녔는데.....깃발이 없으니 찾기가 넘 힘들더라구요~~

    바나나 박스라도 찾아보려했는데.......그것도 쉽지 않고 ㅡ.ㅡ;;;

    수고많으셨어용~~!! 피로회복~ 원기충천 했야할텐뎅~~

  • 39. 이리온나
    '08.7.6 1:07 PM (116.37.xxx.68)

    죄송해요. 바자회가 취소되어서 늦게 와도 된다는 글을 보고 일 끝내고 가려고 했는데....

    신랑이 처음으로 먼저 시청 가자고 해서
    뒤늦게 도착했더니

    집회 여러번 참석했지만 사람 그렇게 많은 건 처음 봤어요. 우어어~

    시청 역 출구로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더군요.

    한 미모하시는 딜라이트님 고생하셨습니다. *^^*

  • 40. with
    '08.7.6 2:07 PM (58.230.xxx.21)

    더운데 넘 수고 하셨어요..좀 쉬셨나요?
    수고하심이 눈에 선하네요..
    고맙습니다~

  • 41. phua
    '08.7.6 3:15 PM (218.52.xxx.104)

    바자회 뒷마무리껀으로 넘 수고가 많으신 풀빵님께 점심 산다 했는데,
    딜라이트님을 깜박햇네요~~ 점심 살께요, 좋은 채식뷔페 좀 찿아 볼께요.

    풀빵님 전번 있으니 빈 말 아니라는 거~어....

  • 42. 면님
    '08.7.6 8:47 PM (121.88.xxx.102)

    그런줄도 모르고 신나게 가두행진에만 열을 올렸군요. ^^

  • 43. 요정의 눈물잔
    '08.7.6 9:55 PM (125.178.xxx.153)

    전 회원님들이랑 같이 행진안하구 울신랑이랑 후배랑 행진했는데..

    딜라이트님 문자 늦게 확인하구나서 전화하니 안받으시더라구요..ㅠㅠ


    딜라이트님..어쨌거나 고생많이 하셨네요..다크써클 확인하니 안습이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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