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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애기랑 제주도 가는데..뭘 챙길까요?

여행 조회수 : 479
작성일 : 2008-07-03 07:55:28
시국무관한 글입니다...

내일 일찍 가서 월요일날 돌아오는데요...

친구가  제주도 살아서 거기서 자고 비행기표는  마일리지로 가구요...

19개월된 울 아들이랑  신랑이랑 이렇게 가는데...

제가 8개월된 임산부라서 지금 껏 아무 준비도  안하고있네요..

막상 갈려니 가도 될런지...걱정도 되구요...

울 아들이 20일 입원했다 퇴원한지 얼마 안되서 더 걱정도 되구요...

19개월  아기가 있는데...뭘 챙겨가야 할까요??

제주도는 대충 보니  먹는게 다 회정도 인데...

따로 밥이랑 반찬을 해 가야할까요?? (분유는 안먹어요)

기저귀랑 수영복  옷 한보따리.모자..또 뭐가 있을까요??

차를  렌트할껀데..아님  아이스박스에  먹을걸 한 보따리 싸갈까요??

아휴 갈려니  뭘 부터 챙겨야할지  모르겠네요...

언니들 도와주세요^^

IP : 118.45.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
    '08.7.3 8:10 AM (121.174.xxx.180)

    19개월 아기 하나가 따로 큰 짐이거든요? 그러니 짐을 최대한 줄이세요. 제주도에 먹는 것 많아요. 관광지라서 먹을 것이 굉장히 많아요. 돈을 아껴서 해먹으려고 든다면 식재료 가져가야겠지만 사 먹을 예정이면 먹을 것이야 풍부히 넘쳐납니다. 물론 관광지가 섬이면 언제나 물가가 육지보다 비싸지요. (할인쿠폰 같은 것 있으면 챙기세요), 과자도 현지에서 사면 되구요, 선크림, 쓰레빠, 우산, 양산, 선글라스(아기 것도 가져가서 폼나게 사진 찍으세요) 카메라, 돗자리(차를 렌트할 때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모기향(밤에 바깥에 앉았을 경우를 대비하여, 바르는 모기약과 함께), 구급약, 밧데리충전기, 세면도구(호텔에서는 요즘 작은 비누 하나 외엔 안 갖춰놓고 있어요) 여벌의 옷, 어쨌든 무거운 몸으로 제주도 여행 가신다고 하니,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 2. ...
    '08.7.3 8:22 AM (118.37.xxx.198)

    준비물은 제주님이 잘 적어주신것 같구요,
    준비물에 아기 선글라스가 있길래 주책맞게 댓글 답니다.
    아기가 선글라스 끼고 사진 찍으면 너무 귀엽겠어요.사진도 나중에 올려주세요.
    몸도 무거운데 조심하시구요, 즐겁게 보내다 오세요.^^

  • 3. 유모차..
    '08.7.3 9:27 AM (121.130.xxx.50)

    가 빠져있는듯 하네요.
    휴대용으로 꼭 챙기시고, 바람많은 곳이니 바람막이도 필수이고요.(유모차 덮개?)
    울아들은 돌전에 다녀왔지만, 먹거리는 따로 챙기지 않았습니다.

  • 4. ?
    '08.7.3 9:29 AM (221.146.xxx.35)

    8개월이면 32주 아직 안됐나요? 32주부턴 비행기 탈때 의사 소견서 필요한데..

  • 5. 제생각엔
    '08.7.3 9:31 AM (211.178.xxx.135)

    저희는 일년에 두번씩 제주도 여행가는데 갈때마다 느끼는게 제주도는 먹을게없단겁니다.
    너무 비싸고 조미료 범벅이에요. 임신중이신것같은데 아기를 위해서라도 가능하면 쌀수있을만큼 싸가시던지 식당을 잘 알아보셔얄듯... 정말 심해요.

  • 6. 인천한라봉
    '08.7.3 11:08 AM (219.254.xxx.89)

    유모차는 렌트카 업체에서 빌려줘요.. 카시트랑..
    저희는 기저귀만 챙겨갔었어요.

  • 7. 아이 밑반찬
    '08.7.3 11:13 AM (147.6.xxx.176)

    두어가지 챙겨가면 든든하지 않을까요?
    작년에 저희딸 두돌 무렵에 제주도 갔었는데 워낙 입도 짧고 먹는게 정해져 있어서 혹시나 싶어 잔멸치 볶음이랑 포장김 몇 봉 챙겨갔었어요.
    뭐 아주 유용하게 쓰이지는 않았지만 펜션에서 숙박하는 동안에는 햇반을 김에 싸서 잘 먹였거든요.
    그래도 대부분은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 중에 아이가 먹을 수 있는걸 먹였지만요.
    회집에서는 생선까스, 밥집에서는 구운생선이나 미역국에 밥 말아서, 탕수육을 워낙 좋아해서 맛있다는 중국집도 한번 가고 그랬네요.
    그리고 유모차는 필수예요. 공항에서도 기다리는 동안이나 그럴 때 유용하구요, 빌리는건 여럿이 쓰던거라 조금 찜찜한 맘도 있고 낡기도 했을 꺼구요.
    카시트는 저희도 그냥 렌트카 업체에서 대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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