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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할 때도 저절로 나왔던,,해뜨는 동해에서~~

광야에서 조회수 : 421
작성일 : 2008-07-02 18:52:35
저는
이상하게 밥할 때 자주 흥얼거리더 노래가
바로 이 <광야에서> 였습니다.

지금과는 아주 다른 감정으로
흥얼거려지던 노래였습니다.
가끔씩 심취할 땐
자랑스런 대한민국이라는
느낌도 동시에 들면서
참 대단한 민족이지...혼자서 그러곤 했었는데요.


울딸이 지금 초등1인데
3살무렵 어느 날 아침
거실에서 뒹굴뒹굴 놀던
아이가

해뜨는 동해에서,,하는 소리에
얼마나 놀랐던지ㅎㅎ

이상하게 이 선율이 자주 나와요,

어느 날은
울 아그는 해가 동해에서 뜨고 서해로 진다는 거
이런 문제 나오면 틀리지 않겠다,,요런 생각도
아주 짧게 했었지요.

그랬던 그 노래가
요즘은

이 노래만 들리면 자꾸
울컥하게 됩니다.

너무 너무 서글프다가도
노래의 마지막 부분에 가면
용기가 저절로 생겨나네요.

신기합니다.
이 노래..................정말 이상한 마력을 가졌어요,

지금
김광석의 광야에서,,들어요,
IP : 124.63.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7.2 6:56 PM (220.94.xxx.231)

    예전부터 즐겨듣고 불렀는데 요즘 시국에 다시한번 꼽씹어지더라구요~

    뭔가 뜨거움이 온몸을 휘감죠~

  • 2. ㅎㅎㅎ
    '08.7.2 6:59 PM (125.180.xxx.33)

    저랑 제남편은 임의행진곡을 시도때도 없이 흥얼거린답니다
    임의행진곡은 들을때마다 부를때마다 마음이 울컥해지고
    눈물이 나는지 모릅니다
    임의 행진곡은 5.18때 돌아가신분을 추모하는 노래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들을수록 가사를 생각할수록 참 슬픈노래구나하는 생각이듭니다

  • 3. 햇님이
    '08.7.2 6:59 PM (125.177.xxx.100)

    저도 요즘 노래랑 연을 끊고 사는데요
    집회에서 부르는 노래 너무 좋아서 집에서 맨날 듣는다니까요.
    전 외국에서 초중고대학교까지 나와서 이런 운동가요 들을 일이 없었어요.
    민주항쟁 겪어보질 못했으니 어쩌다 듣게되면 참 유치하다 생각했죠 ㅜㅜ
    근데 참... 제가 요즘 흥얼거리는 노래는 전부 집회에서 부르는 노래...
    광야에서 너무 좋죠... 가슴에서 뜨거운 게 치밀어 오릅니다요.

  • 4. 명박아웃
    '08.7.2 7:06 PM (211.236.xxx.50)

    저도 맨날 입안에서 맴돌아요
    다른분들도 그렇군요^^

  • 5. ㅋㅋㅋ
    '08.7.2 9:56 PM (116.121.xxx.131)

    저도 마찬가지,,,나도 모르게 흥얼거려요,,,ㅋㅋㅋ

  • 6. ㅋㅋㅋ
    '08.7.2 10:03 PM (219.255.xxx.122)

    저는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요러고 다녀요,...*^^*

  • 7.
    '08.7.2 10:23 PM (125.186.xxx.132)

    정말 광야에서..이곡은 명곡이죠 ㅠ_ㅠ

  • 8. 저도
    '08.7.2 10:42 PM (121.88.xxx.149)

    이노래 허구헌날 불렀더니 울 남편이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그럼 "죽은자"은 어쩌야 하는겨?하고 놀려요.

    강아지랑 산책할 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도 부르고 민중가요만 부르게 된다는...

  • 9. 저도요
    '08.7.2 10:59 PM (122.32.xxx.129)

    저도 광야에서가 정말 찡한거 같아요...
    특히나 요즘은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하다보면 가슴 깊은곳에서
    울컥울컥 해요... ㅠ.ㅠ

  • 10. 저는
    '08.7.3 1:13 AM (219.248.xxx.244)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ㅡ 이 대목이 가장 뜨겁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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