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계약파기 하면서

[굳세어라]

우유에 GMO성분이 들어가있다는 어느 카페에서 글 보고 부랴부랴 남양우유 성분 확인 확실히 전분이 들어가더군요.  

몇일전 남양본사에 문의하자 아줌마인듯한 상담원 자기네도 아직까진 쓰진 않고 있다 남은 잔량이 있어서

그래서 대체 하려고 한다고  쌀 뭐라하던데..

그런데 문제는 저번에 MBC에서 방영한 프로에서 매일유업도 GMO프리 선언하면서 준비기간을 5년이나 걸려 이제야 제자리를 잡았다는 방송을 보고

매일유업도 5년이나 걸린걸 당장에 어찌 대체 할 생각이냐 하니..  

자기네도 협의중이라며 그래서 당장 언제부터 대체할건지 기간을 말하라 그래야 안심하고 먹지 않느냐 하니 대답을 이리돌리고 저리돌리는 통에  그럼 대체했다는 확고한 표명이 나오면 그때 먹으마 하며 끊었네요.

오늘까지 먹고 내일부터 안먹을려고 남양지사에 전화했더니 아저씨 사은품으로 자전거 두대를 받은 상황이라 사은품 돈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대에 9만5천원씩 해서 만원 깍아주는 셈치고 18만원을 달라고 해서 내가 처음 가입할땐 중간에 해지하면 감가상각하는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그 아저씨 판촉사원이 어쩌구 하면서 18개월 약정했는데 반개월도 못채웠으니 다 달라고 하는거예요.
반개월 이상되야 감가상각이 된다는 소리
그래서 그런소리 못 들었다.

아무튼 빨리 끊고 싶은 마음에 송금하려다 전에 계약서를 잊지 않고 챙겨둔게 생각나서 계약서 확인하니 반개월의무사항 얘기는 없길래 다시 전화해서 내 계약서에는 그런얘기 없다 그리고 애초에 그런말 않한건 고지위반 아니냐했더니

아줌마가 계약서를 잘못줬다.  그건 예전꺼고  그래서 밑에 남양유업이라 도장 찍혀있고 너네 전화번호 찍혀있다했더니
아 알았다고 하면서 감가삼각해서 11만6천원 송금 시켰네요.

이 참에 다시한번 느끼는것이 역시 계약서를 잘 챙겨두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계약서를 읽어주며 따지자 더이상 말없네요.

여러분 계약서 꼬옥 잊지말고 챙기자고요.

아참 그 아저씨 자기도 저한테 GMO얘기는 처음 들어서 본사에 확인전화하니 본사에서 자기네는 안전한 GMO를수입한거라 괜찮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제가 안전한 GMO가 따로 있냐고 그건 그GMO 개발회사서 하는 얘기라고 그런얘기로 지금 소비자를 안심시키려고 하고 있는것 같고요..  잘 모르는 소비자들에게..  그리고 곧 그 말의 뜻은 결국 GMO를 쓴다는 얘기로 들리네요.

공식적으로 안전한 GMO가 따로 있나요?   참나 결국 돈에 눈번 기업들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베료자]

분유도 들어가있나요? 그럼큰일이네...
그리고, 소비원에그런거는확인을먼저해보세요! 일정기간지나면 제네들이말한의무약정상관없이 안내도되는경우가있습니다.인터넷가입같은게그렇습니다. 가입하고 사은품받았을경우 기간상관없이 보통은 6개월이면 물어줄의무가없는겨웅가많습니다.일반적으로잘몰라서그렇죠!!

그리고, 주더라도 그정도사은품이면 불법인걸로알고있습니다.지금이라도 계약서 첨부해서 신고해버리세요..신고안되도그만아닙니까?
제가알기로는 신고하면 벌금 무는걸로알고있습니다.

[굳세어라]

아 그런가요.. 음... 신고할까부다..

[굳세어라]

참 분유도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일]

mbc 방송 때, 매일 유업 연구원이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아이들에게 그런걸 먹일 순 없잖아요."

[후아~]

잘 하셨습니다. 박수~~~
그나저나 안전한 GMO라....
아저씨 덕분에 크게 웃고 갑니다.

[분유에는]

안들어간다고 고객상담실에 문의하니 그러데요^^
조만간 프리선언을 할지 안할지 입장표명 할거라네요...
못믿어서 높은 분 바꿔달래서 물어봤어요....확실히 분유에는 non-gmo라고
말쓰하시던데.....정직하게 말씀하신다는 느낌 받았어요

[...]

안전한 gmo라니 안전한 광우병,안정한 조중동 ...아저씨 덕분에 웃음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