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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단 붙인지 3일째

흰빵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08-06-29 22:52:12
수요일에 집회 참가했다가 대책위 전단 남은거 조금 들고왔습니다.
목요일 밤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면서-새가슴이라 정말 한밤중에 몰래 나갔습니다. -엘리베이터 옆 벽에
전단 몇장 붙이고 들어왔습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읽어보라고...

어제 집회하러 서울 올라갔다 오늘 집에 왔습니다.
그 전단 그대로 붙어 있더군요.
저희 아파트는 각 세대 현관에 붙은 전단도 쓰레기 아줌마들이 다 떼버립니다.
입구에 허가받지 않은 전단 붙이면 처벌한다고 경고문 있습니다.
그런데 3일째 무사히...이쁘게...붙어 있습니다. 감동입니다.

남편이 이거 볼때마다 여기 누가 붙였지...했었답니다.
제가 붙였다고 하니 깜짝 놀라더군요.
광고성 권유 전화와도 단칼에 거절 못하는 소심한 여자입니다.
얼굴 보며 나눠주고 싶은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이런 방법 썼습니다.
여러분도 하나씩만이라도 해보세요.
  

IP : 211.176.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08.6.29 10:53 PM (125.187.xxx.74)

    저도 해 볼게요. 떼면 또 몰래 붙여놓을까봐요.

  • 2. 레몬트리
    '08.6.29 10:53 PM (210.2.xxx.196)

    좋은 방법이네요. 집회 뒤에 나온 전단지 붙이기....저도 시작하겠습니다.

  • 3. 그거
    '08.6.29 10:58 PM (121.88.xxx.149)

    나도 붙여봐야 겠네요.

  • 4. 111
    '08.6.29 11:01 PM (211.187.xxx.160)

    조중동아웃. 아고라..82쿡, 계단에 현관에. 대문에 창문에..많이 붙여 놓으셈들!! 효과 만땅입니당///

  • 5. 하바넬라
    '08.6.29 11:02 PM (218.50.xxx.39)

    수고하셨어요 저 그 전단지 붙였다는 글 봤습니다.

    저는 단독주택이라 그건 못하지만 아침에 지하철 역에 나가서 나눠줘볼까 고민합니다

  • 6. 마딛구나
    '08.6.29 11:16 PM (220.79.xxx.25)

    저도 아파튼데..아파트만큼 흥보하기 좋은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 7. 어제
    '08.6.29 11:20 PM (116.33.xxx.139)

    82여기서 한사람이 10장씩만 프린터해 나눠 주잔 말 보고
    출력해 집회 가기 전 지하철 같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관심있게 보시는 분들 보고 가슴은 콩닥이지만 뿌듯하고,
    선반 위에 어떤 아저씨가 올려 놓고 간걸 보고 나중에 타신 아저씨가 누가 선동질이냐며
    욕하시길래 전데요 하면서 50대 부부랑은 말싸움도 한 10분 하며
    열통도 터졌지만..을지로서 내리며 대책위 신문이 있길래
    안웅큼 가방에 집어 넣었다가 집에 가는 길에 또 나누줬어요..

    처음이 어렵지..할만하더라구요^^
    먼저 달라는 분도 계시고~

    이젠 ..우리만의 리그가 안되기 위해서라도 알려야합니다!

  • 8. 저도
    '08.6.29 11:21 PM (218.237.xxx.252)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대책위나 다른 단체에서 준비한 특보를 왜 이 시골동네에 안 가져왔는지!! 한심..;;
    한 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내일 미사 참석하고, 챙길 수 있는 거 다 챙겨와서
    아파트 공동현관 입구에 조금 두려구요.
    각종 무가지에, 교회신문도 쌓여있는데,
    국민들이 정말 알아야 할 특보를 옆에 둔다고 누가 뭐라 하겠어요..;;

  • 9. 진진이네
    '08.6.29 11:30 PM (121.161.xxx.28)

    저는 어제 촛불시위시민특보 신문지 한뭉치 가슴에 안고 와서 아파트 에레베이터에 배포했습니다.
    정말 촛불시위 현장과는 달리,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너무나 평온해보이는 것이 왠지 슬펐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도 안타깝고...
    어제 촛불 현장에서 비오는 중에도 서서 소리치며 신문 배포하시는
    시민기자 분들 앞에 잔뜩 쌓여있던 신문들
    안을 수 있는만큼 양껏 안아가지고 오면서 팔아파 힘들었지만
    보람은 있었네요.

  • 10. dream
    '08.6.29 11:56 PM (211.200.xxx.70)

    진진이네님 말씀 중에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너무나 평온해보이는 것이 왠지 슬펐습니다.'라는 말씀이 저를 우울하고 슬프게 하네요.ㅠㅠ 저도 해볼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중입니다. 승리하는 그날까지!!

  • 11. 하하
    '08.6.30 1:46 AM (220.94.xxx.231)

    저와 같이 행동하신 분들이 계시니 넘 행복합니다~~!!

    저도 어제 촛불시위시민특보 한묶음 차에 실어놓고.........새벽에 집에와서

    아파트 현관문 앞에 모두 뿌리고 근처 버스정류장에도 꽂아놨답니다 ㅎㅎㅎ

    잠도 못자고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맘만은 뿌듯^^

  • 12. 아이미
    '08.6.30 9:51 AM (124.80.xxx.166)

    대책위 전단 인터넷상으론 구할 수 없을까요?
    우리 아파트에도 좀 붙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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