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글 올린 적 있어요
어머님께서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이 집 너희 것 될 것이다 라는 식으로 합가를 유도하고 계시죠
은근 자주 말씀하시지요
그 때도 82선배님들께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셨고, 이번에 어떤 분 글도 보니 저와 비슷한 글이 있더라구요
이 곳에서 알았죠 어른들이 합가를 위해 하시는 소리라는 것과 다른 형제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 더 싸움이 날 거라는 것을요..
그래서 결국 저도 이번 전세 끝나는대로 집을 사는 방향으로 결정했어요
그런데, 문득 궁금해지네요
여기서 읽다보면 합가를 피하라고 하시는데 그럼 끝까지 합가를 안하고 사시는 분 있나요?
합가하셨다면 시기는 언제쯤이세요?
뭐, 한 분이 돌아가시면 모신다든지, 남은 한분이 병에 걸리시면 모신다든지요...
저는 그냥 가까운데서 살고 자주 찾아뵙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과 남편 합가를 생각하고 ...있네요
남편에게 집은 사야한다, 나중에 어머님께서 다른 데 돈 쓰실 수도 있고, 우리 집은 있어야 한다고 까지는 말했는데..
참 시댁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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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합가를 원한다면
며느리 조회수 : 669
작성일 : 2008-06-29 22:50:16
IP : 121.134.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제여름
'08.6.29 11:15 PM (91.17.xxx.189)힘내세요...!
2. 요즘은
'08.6.29 11:21 PM (125.132.xxx.54)경제력이 되시면 가까운 곳에 살면서 돌봐드리다가
편찮으시면 요양원정도???3. 아줌마
'08.6.29 11:21 PM (61.253.xxx.146)내 딴에는 아무리 잘해도 시댁은 시댁이더군요... 요새 많이 느꼈어요...
저는 제가 평강공주 같은데, 시댁이랑 남편은 신데렐라로 취급하더군요...
힘내시고 절대 합가하지 마세요... 적과의 동침입니다. 완전. 근 5년을 살아보니4. 가까이에 한표
'08.6.30 1:22 AM (75.82.xxx.80)결혼 14년차 되는 친한 엄마도 주말을 시어머니와 함께하고 시어머니 근처로 이사가면서, 내린 결론이 아무리 가까운데 살아도 집 대문만 다르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더이다. 그 엄마의 충고에 저도 한 지붕만은 피해보려 합니다.
어머님이 힘들어 하실때 10흘을 모셨는데, 예상대로 딸과 저는 시녀이며 찬밥대상이고, 우리어머니 안중엔 소중한 아들만 염두에 두시니 하루종일 꼼짝않고 시둥든 저는 속상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5. 네
'08.6.30 11:12 PM (121.134.xxx.167)사실 지금도 가까이 살고는 있는데 어머님께서 바라는 것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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