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별별 생각을 다 했네요...

[OK]

　
억울하고 분해서
잠이 안오고 뒤척이면서 별별 생각을 다 하게 되더군요...

왜 그 미친 1人 때문에 ( 물론 그 똘마니들도 있지만...)
시민과 전경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고 다치고 해야 하나요...

그 폭력과 부상은
그 한 사람이 뒤집어써야 하는데 말이에요....
왜 엉뚱한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다쳐야 되는지...

그래서
그 사람을 아프게 하고 다치게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별별 생각이 꼬리를 물고... (브이포벤데타가 떠올라서)
mb얼굴이 찍힌 가면을 쓰고 집회에 가면 어떨까...
그럼 전경이 물대포 쏘고 소화기 뿌리는 게
시민이 아니라 mb에게 뿌리는 꼴이 되지 않을까 하는 황당한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요...
(mb가 혼나는 꼴이라도 만들고 싶어서...)



그러나
그 가면을 쓰면
눈구멍이 작아서 시야를 확보하기 힘들겠더라구요...(가면에 임의로 성형수술을 해야 되겠죠...)
또한 비호감 얼굴이라서 전경들의 화를 더 돋우워 폭력진압이 더 심해질 것 같은 부작용이 예상되서


저의 작은 상상력은
그만 접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부디
얼른 더 좋은 생각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나비뉴스]

글쎄요...

지금 정부는 지난 5공시절로 돌아가고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슬픈 현실이죠.....

- 꿈꾸는 나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