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써서 지참합시다. 흰천도 준비됩니다.

[갑]

죄송합니다. 제글 제가 펌했습니다.


내일은 정말 결연한 의지로 소란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토성을 넘어 연행을 각오하고 줄줄이 넘었으면 합니다.

정신없는 분위기에서 과격파들만 넘는 것 말고요.

그래서 제안합니다.



대통령, 경찰총장, 농림부 장관 등등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으실 겁니다.

그걸 편지에 쓰는 것입니다.

그 편지를 들고 기자들에게 보여주면서 토성을 넘는 것입니다.

-그 편지가 사장될 수도 있지만 적어도 기자들이 일부라도 정리해서 알려줄 겁니다.



또, 흰천 10m짜리 5개도 준비하겠습니다.

만일 토성을 넘는다면 각종 플랭카드를 들고 넘게 되겠지요.

이왕이면 국민의 소리가 담긴 플랭카드로 좋을 듯하여 준비하겠습니다.



될 수 있으면 최전선에 깔겠습니다.

연행을 각오하신 분들이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에도 말하고자 하는 바를 글로 쓰십시요.

하.지.만, 아주 정중한 글을 쓰셔야 합니다.

절대 욕을 쓰시면 안됩니다.



편지나 개인 피켓에도 비꼬는 말투나 비난하는 글도 삼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체에 누를 끼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하겠습니다.



소통 부재의 벽을 넘어서



무한 펌질 부탁드립니다.

참. 저는 절대 방송에 나가고 싶지 않습니다.
방송에 나가도 되시는 분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만장을 펴놓고 욕을 쓰지말라고 외쳐야 합니다.

저번에 현수막 11개 들고 가느라 정말 힘들어서 이번에는 5개만 준비합니다.

[최전선]

최전선에서 내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