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갑제옹 일본놈이었~~~~구나

[아고라 지금 또 펌]

생년월일 : 1945년 10월24일
출생지 : 일본 사이타마縣, 고향은 경북 靑松

직장 : 조갑제닷컴 (전화 02-722-9411)
홈페이지 : www.chogabje.com,
                   www.na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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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요...출생지가 고향아닌가요?
머죠?

출산원정처럼..일본에서 낳고...바로 우리나라로 왔다는 겁니까?

[의의 오솔길]

아----------역시 그랬군
그러면 그렇지
어쩐지

[제니아]

뭔 "옹"자를 붙여줍니까??
"넘"자를 붙여도 시원찬을 판국에..

[끈끈이]

나보다 나이 수십살 더처먹었지만 놈은 놈일뿐...옹은 무슨..

[다 그렇고]

그렇죠.
어떤넘은 일본에서 태어나지 않았나요?
어쩌다 저런 넘을 뽑았는지..

[...]

놈은놈... 도 많이 생각해서 하는 호칭이지요. 놈도 아까운놈!
그 주댕이로 해대는 말이라고는... 하늘이 두렵지도 않은것이겠지요.
맹박이가 하늘이니... 더러운 놈!

[옹 이라고라?]

翁 옹 ①노인의 이름이나 호 아래에 붙이어 존경(尊敬)을 나타내는 말 ②성(姓)의 하나
나이드신 분을 존칭할때는 어르신이라 표현하고 낮추어 말할때는 보통 늙은이라 하지 않읍니까? 이참에 굳이 한자말로 옹을 쓰는 자체도 짚고 넘어가고 싶구요 조갑제는 그냥 늙은이 라는 호칭도 필요없은 작자입니다.

[일본출생=일본놈..]

조갑제 때문에 치를 떨면서 한겨레 신청한 사람입니다만...어울리지 않지만 한마디 드리자면...

제 친정아버지가 일본 출생이십니다. 지지리 가난하셨던 할아버지께서 일본으로 가는 배를 타고 먼저 가셔서 자리를 잡고 할머니를 데리고 가셨고 거기서 할머니께서 제 아버지와 그 동생을 낳으셨지요.
1945년 일본이 전쟁에 패망한후 만삭의 할머니는 제 아버지 손을 잡고 더 어린동생을 업고 짐보따리를 이고지고, 귀국선을 타시고 한겨울 눈이 휘날리는 항구에 밤중에 내리셔서 가까운 아는곳까지 눈밭을 30리를 헤치고 걸어오셨다고 해요.
그 다음날 아직 출산 예정일이 한달 남았음에도 조산하셨고요.
그래서 제 친정아버지는 일본 출생이시고 등에 업혔던 동생은 어려서 6.25동란을 겪으며 살기 어려울때 돌아가시고 눈밭을 헤지고 돌아오면서 낳은 고모는 대한민국 출생이랍니다.

일본출생이라 일본놈이라 그러시면...제 아버지는 너무나 가난했던 부모를 만난 죄밖에 없답니다.

[갑제옹이라길래]

누군가 했드만
그 갑제 얘기네요

맘 같으면
성을 개씨로 바꿔주고 싶소.

[허허]

그런 사연이 있었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