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강제연행되신 이정희 의원이 경찰서에서 쓰신 글입니다.

쥐새끼박멸 조회수 : 258
작성일 : 2008-06-26 12:41:39
어제 연행되셨다는 이정희 의원이 아고라에 글을 올리셨네요.

이런 의원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베스트에 올라가지 못한 것 같아 제가 퍼왔습니다. 많이 공유해 주세요.

아래가 올라온 글입니다.



--------------------------------------------------------------

네티즌 여러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이정희입니다.




지금 8시 15분, 은평경찰서에 오늘 오후 4시쯤 경복궁역에서 연행된 시민 10분과 함께 있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안타깝습니다. 21년전 1987년 6월, 최루탄과 전경 없이는 단 하루도 유지될 수 없었던 독재정권이 시민의 힘으로 무너졌습니다. 2008년 지금, 시민이 대낮에 대한민국 땅을 걸어가다가 이유 없이 경찰에 가로막혔습니다. 불법 연행에 항의하던 국회의원까지 강제로 끌고 전경차에 태워가야 정권이 유지되는 이 현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이루어낸 민주주의는 어디에 갔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반성문 쓴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시민의 걸음마저 막아섭니까. 이게 반성입니까. 물대포로 시민을 겨냥하고 군홧발로 짓밟은 경찰입니다.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없이 어떻게 최소한의 반성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오히려 경찰이 잘했다고 자화자찬하게 놓아두니 이 상황까지 오는 것 아닙니까.




세상에, 불법으로 강제 연행하고, 내리겠다는 항의에도 불구하고 1시간이나 전경차에서 내려주지 않고 데리고 오더니, 내리자마자 은평경찰서장 하는 말, “국정운영에 바쁘실 텐데 차나 한 잔 하시고 가시지요” 이럽니다. 연행된 시민들은 애초에 시민이 가는 길을 막아나선 위법한 공무집행에 항의한 것 뿐이고, 단 한 분 빼고는 다른 연행자들은 미란다원칙을 듣지도 못한 분들인데 다른 연행자들은 내보내주지 않고 저만 가라는 겁니다. 경복궁 역 현장에서 연행을 막으려고, 국회의원이니 책임자가 나와서 상황을 보고하라고 그렇게 말해도 듣지도 않고 강제로 저를 전경차에 밀어넣더니, 이제야 국회의원 대우입니다. 연행한 게 아니고 제가 제발로 차에 탔다고 경찰이 말했다면서요? 강제연행한 책임자를 찾아서 와서 사과하라고 했더니, 다시 묵묵부답이네요. 경찰 편한 대로네요. 기가 막힙니다. 연행된 시민들과 함께 나가겠습니다. 네티즌 여러분께서 힘 모아주세요. 고맙습니다.  
IP : 211.196.xxx.17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546 美작업장 중대위반 발견해도 곧바로 수입중단 못한다 슈타인호프 2008/06/26 196
    394545 오늘 82 자게가 좀 힘든 하루가 될 거 같네요 15 진정 2008/06/26 980
    394544 [펌]강제연행되신 이정희 의원이 경찰서에서 쓰신 글입니다. 쥐새끼박멸 2008/06/26 258
    394543 "농심 짜파게티 나방 나와" 소비자 충격 8 끝 없는 릴.. 2008/06/26 502
    394542 오늘 알바들이 많네요 ..댓글달지 마세요 ... 1 우울 .. 2008/06/26 138
    394541 4334번 delight님글 다시 올려요... 2 광화문 2008/06/26 262
    394540 복사해서 옮겼습니다 2 딜라이트님 .. 2008/06/26 241
    394539 쥐박이광팬들은 OUT 5 준하맘 2008/06/26 282
    394538 바퀴벌레 한마리 죽였다고해서, 다음에 또 나타나면 안죽이나? 약뿌려서 박멸해야지 황정민은 왜.. 2008/06/26 251
    394537 오늘은 단체로 들어왔네요..알바들이... 19 아~~ 2008/06/26 470
    394536 라면국물 안먹는 면발족입니다 7 된장라면 2008/06/26 727
    394535 더이상 비폭력 하기 싫다고 외치시는분들!! 3 명박각하 2008/06/26 273
    394534 다시 올려요-반 한나라당서명 6 광화문 2008/06/26 216
    394533 황정민 뉴스에서도 쫒겨놨고, 그럼 결론은 뻔하네. 3 황당3 2008/06/26 1,106
    394532 어제 올렸던 김규항의 글에 대해 17 성찰 2008/06/26 467
    394531 블러그나 까페에 댓글을 달아줍시다 사탕별 2008/06/26 208
    394530 황정민 생각은 자유인데 방송 이용하면 안되지. 4 황당2 2008/06/26 771
    394529 촛불폭도들한테 시한번 써봅니다. 10 명박각하 2008/06/26 346
    394528 내용이 정말 무서워요. 미국산고기는 광우병뿐만아니라0157위험과 위생이 엉망이라고.. 1 도살장책 2008/06/26 339
    394527 퍼포먼스과 폭력은 쫌 구분하란 말이다 3 또디 2008/06/26 292
    394526 마녀사냥 쩐다.. 18 황정민은 왜.. 2008/06/26 1,025
    394525 폭력,비폭력 문제..의외로 간단합니다. 17 마침표를 찍.. 2008/06/26 523
    394524 조준동스러운 택시기사 5 준영맘 2008/06/26 471
    394523 정말 미치겠네요. 2 인천한라봉 2008/06/26 249
    394522 변형프리온 정말 걱정돼.. 2008/06/26 149
    394521 늦었지만 아이 학교 홈피에 글 올렸습니다. 7 .. 2008/06/26 586
    394520 황정민이 무슨말을 잘못했는데? 19 황당 2008/06/26 1,488
    394519 요즘 유해설치류과 날벌레때문에 고민되시죠? 2 박멸할테야 2008/06/26 265
    394518 황정민 관련 여기로 전화해주세요 8 숙제여 오라.. 2008/06/26 590
    394517 어제 어느님이 올리신 글..즐겨찾기했던 거 올립니다. 1 YTN 2008/06/26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