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려주세요. :)

가르쳐주세요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08-06-12 03:21:09
늦은 새벽 82에 계시는 여러 선배님들.

제가 얼마전에 우연히;; 소 뒷걸음 치다가 콩나물국에 성공했거든요.
(정말 우연히;; 콩나물 물에 넣고 끓이다가 마늘다진거+파+소금 넣으니까 되더라고요;;)

바깥 분 왈,
"이제 미역국만 끓일 줄 알면 되겠네?" 라고 하시더군요

맛있는 미역국 끓이는 법을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__)(^^)


IP : 125.179.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6.12 3:24 AM (122.35.xxx.119)

    미역 불렸다가 잘 씻고(이거 중요해요. 대강 씻으면 약간 비린내가... 자른 미역이면 상관없겠지만, 전 사실 억센 줄거리는 좀 다듬습니다. 저희 엄마가 보면 기절하시는데, 줄기가 있으면 미역국이 살짝 비릿해지는 것 같아서...) 마른 홍합 씻어놨다가 달군 냄비에 참기름 치고 미역이랑 홍합 넣고 국간장넣고 볶다가 물넣고 끓이는데요, 미역에 비해 물을 좀 많이 넣고 약한 불에서 설설 오래 끓여요. 살짝 부족하다 싶으면 참치액 약간 넣고..그러면 본좌급 미역국 됩니다..미역이랑 국간장이 맛있어야 하는데..

  • 2. 미역+국간장
    '08.6.12 3:52 AM (121.191.xxx.197)

    맛있고 좋은 미역과 국간장 맛이 좌우한답니다.
    국물은 홍합과 모시조개/북어/쇠고기...무엇이든 좋아요.
    시중에 흔히 파는 식품 대기업 미역보다 유기농 코너나 판매가게의 좀 비싼 미역이 낫답니다.
    끓이는 방법은 윗분과 같아요. 오래 푸~욱 고아서 끓입니다.
    서울은 미역국에 마늘 넣던데, 경상도에선 마늘 안 넣고 끓이죠.
    갠적으로 마늘이 미역 고유의 맛을 감하는 것 같아서 마늘은 안 넣는 것을 선호합니다.

  • 3. 94주점아줌마
    '08.6.12 4:34 AM (210.123.xxx.131)

    맞아요..미역이 맛있어야 한데요...친정엄마말씀이..그리고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야한다고...
    윗님말씀처럼 대강씻으면..이상한 냄새가..나더라구요.
    오래 푸~욱 끓이려다보면..항상 미역국은 한솥단지가 되서....며칠내내 먹게되요..
    재탕할수록 맛있어지는 미역국....먹고싶네요..지금

  • 4. 저역시
    '08.6.12 7:38 AM (222.99.xxx.153)

    미역이나 국간장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 여건이 안되시면 일반 미역 아무거나 잠시 불리시고 멸치와 다시마 육수와 까나리 액젓 준비 하세요. 그런다은 미역국 끓이는 방법으로 끓이시면 되요. 간은 까나리..국물은 멸치육수...고기나,홍합 아무 것도 않 넣어도 중독성이 있는 게 참 시원하고 맛있어요.비리지도 않고 비릴 것 같지만.^^

  • 5. 쪼아~
    '08.6.12 8:32 AM (202.130.xxx.130)

    다른건 윗분들이 다 말씀해주셨고 미역국은 푹~~ 무르게 끓여서 미역이 좀 퍼져야 맛나요.
    조금 싱거운듯 끓여서 한소끔 끓으면 불을 낮춰 미역이 퍼진다는 느낌이 들도록 오래 뜸을 들이세요... 그럼 간도 맞아 들어가고 맛도 나온답니다..

  • 6. 쿨맘
    '08.6.12 8:32 AM (119.64.xxx.114)

    우선 미역을 불려서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으시구요(한살림 미역이 맛있어요.)
    내장 빼서 다듬고 씻은 게조개(마트에 파는 큰조개요.. 가능하면 살아있는거)를 잘게 썰어서
    참기름에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이고,
    둥둥 뜨는 부유물은 대충 떠낸 다음 조선 간장, 소금, 돈다시 국간장(일본 간장인데 이거
    넣으면 맛의 질이 달라짐...^^) 조금 넣고 간 맞추고,
    마지막에 미역을 넣어서 끓이면 됩니다.
    조개 미역국에는 마늘을 안넣는게 맛나더라구요.

  • 7. 봄이당^^
    '08.6.12 8:57 AM (125.245.xxx.2)

    제가 하는 방법도 쿨맘님하고 비슷한데요...

    1) 마트에 파는 개조개(살아있는거)를 작게 썰어서 팬에 참기름을 넣고 달군후 개조개를 많이
    볶아요(개조개가 많이 들어갈수록 국물이 시원 합니다)
    2) 불려놓은 미역도 같이 볶아요 그런다음 물을 적당하게 부어요.
    3) 팔팔 끓인다음 소금으로 간을 하세요(어머님들이 심심하게 이런말씀 하시지요..)

    금방 끓여서 먹으면 국물이 시원한게 아주 좋아요. 50년된 우리어머님도 맛있다고 하세요^^

  • 8. ..
    '08.6.12 8:57 AM (116.39.xxx.81)

    키톡 검색한번 해보세요..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 있는것들 많구요..
    히트레시피 보시면..아마 맛난 미역국 있을꺼예요.. ^^

  • 9. ...
    '08.6.12 9:39 AM (222.101.xxx.75)

    미역국조리법보다 중요한건 재료..윗님들도 적으셨지만..미역이 제일 중요하구요..(백화점에서 몇십만원하는게 젤 맛있긴 하더라구요..--;; 그게 안되면 산모미역이라도...그리고 더 중요한건 국간장~~~ 똑같은재료로 끓여도 국간장이 틀리면 완전 다른맛이 탄생하죠..
    그안에 조개를 넣던 고기를 넣던 홍합을 넣던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구요...
    그리고 마지막..아주 약한불로 오랫동안 뭉근히 끓이는게 포인트~

  • 10. 재료가중요해요
    '08.6.12 9:45 AM (119.149.xxx.222)

    윗님들 말씀처럼 비싼미역으로 하니 확실히 맛있구요, 국간장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미역국 때문에 일부러 시골서 국간장 공수하거등요~!
    가자미, 광어, 쇠고기, 개조개 뭘 넣어도 맛있는 미역국~!우리집은 미역국 정말 좋아해용 ^^

  • 11. 반짝반짝
    '08.6.12 11:53 AM (61.102.xxx.23)

    잘린미역 잘씻어서 물기짜고 마늘 다진거 참기름 넣고 달달 덖다가 멸치, 다시마 육수낸거 넣고 끓이다가 국간장 그리고 키포인트 좀 굵은소금(완전굵은소금말고 이 소금이 맛이 깨운하게 해주더라구요) 넣어 간맛추고 들깨가루 넣어내면 맛 끝내줘요 물론 조개 같은거 넣으면 더 맛나죠 하지만 이렇게만 해도 짱!! 들깨 안넣어도 미역, 마늘만 넣어도 완전짱인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989 밤을 잊은 그대에게..주무시기 전에 구독할 건 구독하고 자자구요. 3 조중동 2008/06/12 847
393988 [기사]'영국, 스페인' 우리도 광우병소 한국에 팔게 해달라! 5 무조건퇴진!.. 2008/06/12 912
393987 오세환서울시장 주민소환 반대하는 1000명 서명. 5 오세환서울시.. 2008/06/12 728
393986 돌 기념 사진찍으려는데 아이 옷 남대문이나 동대문? 6 초보맘 2008/06/11 465
393985 맛있는 식빵 어디서 파나요? 8 빵매냐 2008/06/11 1,407
393984 이런거 보면 쪼매 위안이 될래나요? 2 답답해서 2008/06/11 639
393983 저.. 꿀물 타 먹으러 가기 전에 글 하나만 올리고 갈께요~ 아고라 펌 9 .. 2008/06/11 761
393982 신랑이 외박을 합니다..너무 자주..어떡하죠.. 6 미치겠다. .. 2008/06/11 1,408
393981 저.. 죄송한데요.. 어제 집회갔다가 감기걸린거 같은데.. 민간요법 없나요?ㅜㅜ 11 .. 2008/06/11 438
393980 육아, 이제 시작인데.... 13 피곤 2008/06/11 837
393979 (제안)경향신문 보시는 분 12 아이디어 2008/06/11 1,065
393978 7 성급 호텔같은 프랜들리 대한민국 2 오늘 아침 .. 2008/06/11 927
393977 없는 세상에 살고 싶네요,,, 1 뉴스 2008/06/11 440
393976 이 기사 보셨어요? 정선희 구명운동이 진행중이라네요.. 5 참내.. 2008/06/11 896
393975 펌)뉴라이트의 실체와 회원명단 4 慶.. 2008/06/11 1,375
393974 모처럼 친정엘 들렀는데 속상합니다.. 8 .. 2008/06/11 1,244
393973 이 사진 속의 촛불집회 하고 있는 긴 길이 어느 길인지 궁금해요. 7 지방人 2008/06/11 727
393972 피부과로 가야겠죠 4 드디어..... 2008/06/11 488
393971 지금 우리는... 18 쥐덧 2008/06/11 961
393970 어린이집 선생님과 트러블 고민. 9 날날마눌 2008/06/11 1,008
393969 교과서 값마저 ‘자율화’ 추진 -한겨레 1 해오름 2008/06/11 314
393968 화욜피디수첩-아고라의 어느 시골아줌마 글입니다.(펌) 3 금주피디수첩.. 2008/06/11 705
393967 새우젓으로 국간맞출때요 6 황태 2008/06/11 647
393966 강부자, 고소영이 무슨 죄가 됩니까? 5 답답해 2008/06/11 1,397
393965 김남주씨랑 딸 봤네요... ^^ 31 .. 2008/06/11 14,273
393964 아발론유모차 어디서 서비스받죠?(발놓는곳) 2 승범짱 2008/06/11 144
393963 우편취급소가 뭐하는 곳인가요? 4 뭘까?? 2008/06/11 489
393962 회사 사람이 놀렸어요-,-; 3 기분 나뻐 2008/06/11 848
393961 롯*관광이랑 하*투어 예약해놓고 취소하면? 2 예약 2008/06/11 648
393960 최시중 vs 어청수 1 .... 2008/06/11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