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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관검사 소견서 결과... 정말 자연 임신은 힘들까요...?

불임판정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8-06-11 20:02:24
HSG :

Right fallopian tube는 hydrosalpinx를 보이며

left fallopian tube는 delayed phase에서만

희미하게 delineated됩니다.

Uterine cavity에서 abnormal filling defect는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달에 불임검사를 받고 오늘 결과를 들었는데
나팔관이 폐쇄되어 정상임신이 힘드니 바로 시험관을 하라고 합니다.
제 나이가 35인데 위 소견으로는 시험관 밖에는 방법이 없을지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머릿속이 아득해서 의사샘 설명이 기억이 잘 안나요..
이곳은 좋은 분들,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니까 위 소견에 대한
의사샘보다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거 같아 올려봅니다.

경험담도 좋고, 부디 제게 희망을 주세요.. ㅠ.ㅜ
IP : 116.37.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 걱정 마세요
    '08.6.11 8:25 PM (222.109.xxx.249)

    검사 소견은 의학용어도 있고 해서 100% 이해를 못하겠지만, 어쨌든 양쪽 나팔관이 다 막혔다면 사실상 자연임신은 좀 힘들다고 합니다. 한쪽만 막혔으면 당연히 가능하구요.
    하지만, 자궁에는 유착이나 별 다른 이상이 없고 배란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경우, 시험관 술을 하면 쉽게 성공하실 수 있을거예요.
    저도 시험관으로 임신 중인데, 처음에 그냥 규모가 있는 동네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했을 때에는 양쪽 나팔관이 막혔다는 진단을 받았어요.그런데, 불임 전문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한군데 더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어쨌든 저는 둘다 모든게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안되는 원인 불명으로 시험관을 했는데, 정말 여러번 실패 끝에 성공했더랍니다.
    님은 나팔관 유착이라는 명확한 원인이 있으니 오히려 성공확율이 더 높지요.
    시험관 시술 너무 겁내지 마세요. 병원에 좀 자주 가야하는 거 빼고는, 주사 맞고 약 먹고 하는 일..별로 힘들지 않아요. 돈이 들어서 그렇지, 몸이 그닥 힘든거 아니예요.
    조금이라도 빨리 불임전문병원 가셔서 시술 하세요. 한살이라도 젊을 때 해야 난자의 질이 좋지 않겠어요? 사실, 시험관 시술의 성패는 자궁환경과 난자의 질이 아주 중요한 요소거든요.
    마음 정리하시고 얼른 시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2. 제 의견은
    '08.6.11 8:50 PM (211.245.xxx.62)

    좀 달라요. 저도 양쪽 나팔관 폐쇄인데 나팔관 폐쇄의 이유가 중요합니다.
    자궁 내막증이나 나팔관에 염증이 있다는 뜻이고 나팔관 폐쇄의 경우 복강경으로
    다시 뚫어 자연 임신을 시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다시 막히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십중팔구 원래 난관에 염증이 있었던 경우가 많고 자궁도 그럴 확률이 높아요.
    저의 경우는 시험관을 여러 번 해도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런 염증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고 각종 검사를 해도 뚜렷
    하게 나오지 않아요. 그리고 시험관 시술은 돈도 많이 들고 몸도 많이 축나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스트레스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그것이 가장 나은 대안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현실은 이래요.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딱 3번만 하겠다든지 본인이 한도를 정해
    놓고 하시길 바래요. 윗분은 긍정적인 부분만 말씀하시길래 저는 부정적인 부분도 말씀 드려
    요.

  • 3. 희망
    '08.6.11 9:55 PM (220.73.xxx.115)

    30에 첫째낳고 아이가 생기지 않아 충무로에 있는 좋은 산부인과 가서 검사 했는데..나팔관 양쪽이 다 막혀서 자연 임신이불가능하다고했습니다.나팔관도 뜷어보려고 시도했는데...실패 했고요
    근데..저 37에 둘째 낳았습니다...
    중간에 한약을 한번 먹긴했는데....
    희망을 갖으세요...

  • 4. 남일같지
    '08.6.12 12:16 AM (218.38.xxx.131)

    않아서요

    저도 결혼하고 아이가 안 생겨서.... 배란일 잡으러 산부인과에 몇번 다녔어요
    그래도 안 생기자... 나팔관 사진을 한번 찍어보라 했는데....
    제가 양쪽 난관이 다 막힌것으로 나오고... 게다가 모양도 정상이 아니라며....

    시험관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한 3일을 미친듯이 울고....
    불임전문 병원으로 바로 가서 상담하니....
    시험관밖에 방법이 없기는 한데..... 혹시 골반염같은 이유로 난관이 막힌것일 수도 있고...
    그리되면 나중에 시험관을 해도 영향이 있을지 모르니.....

    복강경검사를 하자고 했어요....
    괜히 생돈 몇십을 날려야 하나.... 아니면 정말 내몸에 문제가 있나... 그러느니 하루라도 빨리 시험관을 해야하지 않나..... 고민하다가....

    선생님말씀대로 복강경검사를 했지요.
    결과는 정상이라고 했고,,,,
    나중에 검사 시약이 난관을 약간씩 막고 있는것들을 청소했을지도 모른다고 하던걸요?

    3개월이 지나도 임신이 안되면 바로 시험관 하자고 했는데.....
    그사이에 정말로 자연임신이 되어서 큰애를 낳았고 큰애 20개월에 둘째아이 가져서 낳았습니다.

    배에 있는 3군데 자국을 보면 그때 생각이 많이 나지요...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용기 드리고 싶어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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