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머리위에서 초강력 샤워기처럼 물을 퍼붓습니다.
그 비명소리들....
직접 들어보셔야 합니다.
버스위에 올라간 시민에게 정말 1미터 거리에서 바로 물대포를 쏘아서 그분 거의 붕 날아서
버스 지붕위로 나뒹굴어졌습니다. 땅으로 떨어졌으면 거의 사망할 수준이었다구요.
날씨를 짐작 못하고 반팔만 입고가서 너무 추운 바람에 3시 쫌 못되어 집으로 돌아왔지만
제가 돌아온 후에 있었던 무서운 일들이 인터넷에 난무하니 너무 죄송하고 심란할 따름입니다.
남편에게 얘기했습니다.
옛날에 광주사람들 얼마나 억울했겠냐구요..
요즘은 인터넷덕분에 이리저리 보도라도 되고 사람들이 관심이라도 가져주니 다행인데
제가 고등학생이던 80년대 말만 해도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전혀 믿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이었습니다.
내 눈으로 봐야 합니다. 그것만이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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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눈으로 보셔야 합니다.
딸기엄마 조회수 : 410
작성일 : 2008-06-01 11:00:06
IP : 218.48.xxx.1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둘리맘
'08.6.1 12:55 PM (59.7.xxx.246)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모든게 올스톱되고 시위를 해야 이 나쁜 사람이 물러 날까요?
전 시골이라 인터넷만 보는데 정말 눈물이 납니다.
지금이 어떤 시댄대...
지금이 5공인가요?
가슴이 부글부글 끓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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