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중동 1면 광고

[이거야 원]

조중동 모두 약속이나 한 듯 1면 광고가 신선설농탕...
잠시 눈을 의심.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캐병신 짓을...
고시한 바로 그 다음 날 조중동 1면이라니... 허걱.

게다가 신선설농탕에 대한 에피소드를 올려주시면 무료 시식권을 보내준다니
얘네들 진짜 돌대가리 아닌가요?
갠 적으로 내가 신선설농탕 사장이라면 광고영업 책임자 짜르겠음.


자, 자... 오늘의 숙제입니다.

http://www.sinsunfood.co.kr/support/episode.asp

전화는 032-327-2747

그 다음은 아시죠?

[pepe]

푸헐~~~
신선설농탕 홍보부처장이 안티mb??;;;

[컥]

신선설농탕, 망쪼가 든 모양입니다.;;;

(아마도 광고는 미리 예정된 것이겠지요)

[오늘도]

바쁘게 생겼네요..
오늘은 1차로 신선설농탕에 다녀 왔습니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망할려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분당 아줌마]

전화했어요.
5번이 인사팀이더만.
제가 광고하는 분 아이큐가 의심된다.

우리는 아주 광우병 고기만 골라쓰겠다고 대놓고 선전을 하네요라고요.
인사담당자 한숨을 푹 쉬더만.....
참 그 많은 돈 어디다 불우이웃 돕기나 하지...

[---]

오늘 경제지 빼고 각 신문사 1면은 거의다 신선설농탕 인거 같더라구요..

[??]

거기가 땅콩버터 넣는다는 설렁탕 맞죠?
어떻게 조중동 1면을 동시에....
하여튼 별나라 사람들..

[신선]

설농탕 본사에 전화했어요.
전번 : 032 327 2747입니다.
착오가 있었다고 죄송하다며 쾌활하게 전화받네요. 분위기파악 제대로 못하고서리는...

[자 게시판도]

http://www.sinsunfood.co.kr/support/episode.asp

[에라이]

설렁탕중에 신선 설렁탕을 젤 많이 먹었는데...이런 젠장...배신을 때리네요..
앞으론 명동이랑 신촌의 신선설렁탕..절대 안먹습니다...
아~ 열받아..

[평생]

불매입니다~

내돈주고 안먹으면 땡~!!!

[안받아?]

너 오늘 주거써

[광고낸사람]

아이디어 맨이네요.
이 광고를 시작으로 회사를 말아먹으려고 작정한 사람이니까
오히려 칭찬해줘야겠어요.

[ㄲㄲ]

이런 시점에...조중동 모두 1면 광고요??
대단하네요. ㅋ
안그래도 찜찜해서 설렁텅 못먹는데...정말 망하려고 작정했나...흘~